[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기산면과 한산면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생태교육을 운영했다.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마을을 선정해 5일 한산면 마양리, 6일 기산면 화산리, 7일 한산면 동산리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우리 마을도 그렇다’를 주제로, 생태교육 전문가인 복권승 강사가 이론 교육 1시간과 체험 교육 1시간을 진행했다. 드론으로 촬영한 마을 사진을 보며 마을의 역사와 언어에 담긴 생태적 유래를 통해 서천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갖고, 버려진 물건을 새롭게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을 대상으로 서천만의 아름다운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교육을 추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김민지 기자 = 충남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는 커뮤니티 케어 사업 대상 8개 읍·면의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홈택트 챌린지, 건강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됨에 따라 체육회 지도자와 함께 어르신들의 집으로 찾아가 ‘건강친구’를 맺어 함께 운동하고 말벗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 및 활동이 저하된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평가도구를 이용해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걷기 △세라밴드 △스트레칭 △근력 운동 등 대상자에게 맞는 신체활동을 진행해 신체기능 회복과 일상생활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가정에 방문해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 △기초검진 측정 △맞춤형 건강 상담 △영양사를 통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 △근력향상을 위한 고단백 건강 식단 △균형적 영양섭취를 위한 제철 과일 간식 △건강디저트 간식 등 건강식이 체험 등을 제공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소재 일공공일안경원 김영철 대표는 지난 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손녀의 돌잔치를 개최하는 대신,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김 대표와 가족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기탁한 사연이 전해지며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토지 정화사업 완료를 앞두고 이 토지에 대한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충남도는 오늘(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 방안 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 가동된 옛 장항제련소는 비철금속 제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60여 년간 중금속 유출로 토지를 오염시키고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환경부와 충남도, 서천군은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오염된 토지를 매입해 정화하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말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이 연구의 추진 방향과 일정, 세부 전략 및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오염정화토지 여건 진단 ▲현안·문제점 및 잠재력·미래가치 도출 ▲국내·외 사례 분석 ▲오염정화토지 활용 비전·목표 설정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 및 사업 발굴 ▲토지 이용 기본 구상 ▲단계별 조성 방안과 경제성 분석 ▲추진 계획 수립 등이다. 충남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오염정화토지를 국제적 생태환경 거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해 정부 정책 반영 및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2018년, 2019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대책 우수성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서천군은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삶기술학교 운영, SNS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통한 청년 전문인력 지원 등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전체 고용률은 75.6%로 전년 대비 1.6%가 증가했으며, 청년 고용률은 2.2% 증가한 47.7%, 여성고용률은 1.6% 증가한 58.3%를 달성했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질 좋은 일자리 창출로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예산지킴이는 7일,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2019년 새롭게 도입된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은 13개 읍·면별 1억 원 한도 내에서 읍면 주민자치회(위원회)에서 직접 제안·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24개, 12억 5700만 원 사업의 추진 상황을 군민의 시각에서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예산지킴이는 △서천읍 공원 부지 정비사업 △마서면 마을 포충기 지원사업 △마산면 주민자치센터 교육장 조성사업 △판교면 마을회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사업 등 읍·면의 특성을 살린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노력도와 주민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예산 낭비 요소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고종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군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예산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박래 군수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에서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았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신뢰성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경기침체로 허덕이던 충남 서천특화시장이 이번 추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처럼 활기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전후로 10일간 전통시장 홍보 플랫폼인 ‘놀장(놀러와요 시장)’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한 온라인·비대면 상품 판매로 택배 물량이 평소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상인회에서 판매하는 상품 포장 상자 판매 금액도 지난해보다 15%가량 증가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지속된 장마와 기록적 폭우로 일부 농산물 작황이 부진해 품목별로 희비가 엇갈리지만, 대체로 수산물동과 농산물동은 호황을 누렸다"고 밝혔다. 노희랑 서천군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전통시장 명절 대목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지만, 상인들의 온라인 유통망 진출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행보로 전통시장의 숨통을 틔워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연환경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의 주제는 ‘일상 속 자연환경 재발견을 통해 오감으로 그리는 생태이야기’로, 군에서 자연환경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지식이 범람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생태관광이 가질 수 있는 차별성은 단순한 명사형 지식 나열이 아닌 ‘현장성’과 그 현장성을 살리는 ‘그 지역에 역사를 담은 스토리텔링’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직접 구성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수업으로 펼쳐졌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2012년 전국에서 2번째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인증 받아 매년 전국 단위 모집으로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문화재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안내판 보수정비사업을 지난달 완료했다. 사업은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751호), 서천읍성(충남문화재 자료 제132호)을 포함한 총 9개소로 노후한 안내판 교체, 내용 정비와 함께 이정표 신규 설치도 진행됐다. 안내판은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의 감수를 받아 최종 한글 안을 작성했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영문 작성과 감수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정보를 외국인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기록된 내용 외에도 안내판 오른쪽 상단에 QR코드를 배치해 상세한 설명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1500만 원을 투입해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천연기념물 제169호)을 비롯한 6개소의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제1종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소, 염소, 사슴 등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 721호에 대해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 대상은 △소 509농가 1만 2695두 △염소 145농가 3762두 △사슴 16호 158두이며, 제외 대상은 예방접종 4주 미경과, 2주 내 출하 예정 등이다. 예방 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50두 미만의 소와 염소, 사슴 농가 등 소규모 축산 농가는 공수의를 통한 접종을 추진하고 구제역 백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종별 스트레스 완화제 투여도 병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 26일 ‘힘내라 서천! 방구석 콘서트(이하 방구석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2개 공연팀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수련관 유튜브 채널 ‘유스마일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 중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열렸다. 수련관은 당일 동시 접속자 최대 270명, 10월 6일 기준 영상 조회 수는 2214회를 넘고 있어 많은 군민과 청소년이 참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안전수칙에 맞춰 전 운영자와 참가 공연팀은 소독 및 방역,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의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편, 수련관은 마지막 5회차 어울림마당으로 오는 24일 온라인을 통한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은 7일 (구)성실여중 운동장에서 한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한산면 이장단 등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 빈 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방치된 종이, 고철, 유리병 등 약 10톤 가량의 숨은 자원을 분리수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농촌지도자회 김일동 회장은 지난달 28일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세탁세제 28개(60만 원 상당)를 문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지난 6일 친환경쌀 재배의 밑거름이 되는 헤어리베치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충남 서천군이 삼산리 일대 서래야단지 3ha에 무인헬기를 활용한 헤어리베치 종자 파종을 실시했다. 헤어리베치는 콩과작물로 질소함유량이 높아 화학비료를 대체하며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이듬해에 피는 보랏빛 꽃 또한 절경을 이뤄 경관작물로도 활용된다. 전국 최대 규모로 헤어리베치(약 1000ha)를 재배하는 서천군의 파종 시기는 10월 초·중순경으로 벼 수확하기 7~10일 전인 지금이 최적기다. 서천군은 노동력을 기반으로 파종하는 관행 농법에서 벗어나 무인헬기를 활용한 헤어리베치 파종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5월까지 체계적인 생육관리를 실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할 복안이다. 헤어리베치를 녹비작물로 활용하기 위한 적정 파종량은 65kg/1ha로, 무인헬기 1회 비행(5분 소요)으로 30kg 파종이 가능해 기존 관행농법 대비 노동력 절감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지난 8월 서천군연합공동방제단(회장 박병구)을 출범해 농업 현장에 무인헬기, 드론을 도입하는 등 현 농업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4차 산업을 주목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게 된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숙박시설, 일반음식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 이용하는 거의 모든 공간에는 비상구가 존재한다. 하지만 비상구 등 소방시설을 주의 깊게 살펴 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비상구란 ‘화재나 지진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를 말한다. 즉 ‘죽음의 문턱’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생명의 문’인 것이다. 화재 발생 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패닉상태에 빠지며, 평상시 보다 더 많은 혼란을 겪게 되는데, 이런 위기상황에서 비상구는 인명대피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국민들에게 충격을 준 2017년 12월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은 29명의 사망자 중 20명이 비상구가 선반에 막혀있어 비상구를 찾지 못해 출입구 부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사례로 비상구의 중요성은 여실히 증명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영업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지속해서 비상구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있지만 관 주도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