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안전망토가 보이면 자동차 속도를 줄여주세요!" 충남 서천군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망토’ 가방덮개 630개를 제작, 18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안전망토는 방수 기능이 있는 어린이용 가방덮개로,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제한속도인 '30' 숫자가 새겨져 있다. 여기에 빛 반사 기능을 더해 악천후와 야간에도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아동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제2기 마산면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전 의무교육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기 위해 위원 위촉 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주민 3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1부 농촌 지역에서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법, 2부 주민자치회의 이해, 3부 주민자치회 구성 방안 등 마산면주민자치회의 고도화를 위한 주제로 전문 강사가 총 6시간 동안 진행했다. 군은 교육을 이수한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달 중 마산면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소곡주테마거리 정비를 위한 ‘노청(老靑) 소통의 거리’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 내 노인, 중장년, 청년, 어린이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해 소곡주테마거리의 낡고 위험한 방부목 데크를 교체하고 쓰레기 청소와 국화 식재로 꽃이 피는 깨끗하고 화사한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한산면에서는 ‘내 나무 심기’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이름표를 단 수국 화분을 분양해 주민들의 참여 의지와 호응도를 높였다. 분양한 수국은 행사 참여자의 이름표를 달고 한산면 곳곳에 식재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 마산보건지소가 지난 7일과 8일 마산면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과 함께 통합돌봄 대상자 A씨 가구에 낙상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장애인 A씨 가정은 휠체어 이동로인 마루가 노후하고 경사로가 높아 낙상위험이 있었다. 보건지소는 주민자치회 복지보건분과와의 회의를 통해 보건소에서 마루 설치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재능기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위원들은 낡은 마루를 들어내고 A씨의 이동에 무리가 없도록 마루를 새롭게 조성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그린농업대,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식품가공교육 과정 등 총 19개 과정 중 그린농업대 전원생활반 과정이 지난달 15일 우선 시작돼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은 인터넷 각 과정 해당 사이트 회원 가입 후 라이브 방송에 접속해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강사와 교육생 간 실시간 댓글 질의응답으로 대면교육 이상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실시 초기에 방송 장비 세팅과 진행상의 오류가 발생해 교육 효과 저하가 우려됐으나, 시스템 안정화 후에는 교육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장소와 무관하게 양질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달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해 주는 현장 중심의 고충 민원 상담서비스다. 상담 분야는 ▲부패신고‧상담,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 ▲지적(地積) 관련 분쟁 ▲소비자 피해 분쟁 ▲노동문제 등 모든 행정 분야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월 3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예약신청 기간 이후에는 당일 현장 접수가 제한적으로 가능하며, 서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당진시, 태안군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나와 내 가족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5일 간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현재(2020년 11월 1일 0시 기준) 태안군에 상주하는 모든 내ㆍ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이며, 176조사구 9690가구를 표본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인구(성명ㆍ성별ㆍ생년월일 등) △가구(가구구분ㆍ주거시설형태 등) △주택(거처의 종류ㆍ총 방수 등) 3분야 총 56문항이며, 정책수요와 사회 변화를 반영해 안전ㆍ환경ㆍ반려동물ㆍ1인가구 사유 등이 새로운 조사항목으로 포함됐다. 조사방법은 각 가구에 발송된 안내문을 이용해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www.census.go.kr)ㆍ전화(무료콜센터080-400-2020)등을 통해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면접조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ㆍ일정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할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저소득층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오늘, 약 드셨어요’라는 약 달력을 배부한다. 약 달력은 하루 동안 복용할 약을 월 단위로 정리 보관할 수 있고, 복용하지 않은 약을 확인 할 수 있어 규칙적인 투약 관리에 도움을 준다. 배부 대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록 대상자와 읍면동 주민자치 공공서비스사업 만성질환자 150명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약 달력 사용법과 올바른 투약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0년 인구주택 총조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전화 등 비대면 방식의 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인구주택총조사가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로 처음 시행되는 만큼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0월 5일, 7일 양일에 걸쳐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요령, 안전교육 등 조사 전반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5년 간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그 특징을 파악해 우리사회의 변화를 읽고 이를 분석해 국가정책수립 및 각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추진한 ‘소통과 제도 혁신으로 문화재 주변 지역 장기 민원 해결’ 사례가 올해 충남도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하반기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천군은 읍성 문화재 주변 지역 규제로 발생한 30년이 넘는 장기 민원에 대해 전문 기관과 협업해 해결 가능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사례를 제시했다. 찾아가는 문화재 정책 홍보와 문화재 보호구역 Q&A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문화재 주변 지역 장기 민원을 풀어낸 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불편을 원활하게 해소하려 한 노력이 적극행정의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 내 문제 해결과 주민 공감대 형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충남도에서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접수된 99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 도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1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관광 트렌드에 맞춰 가족·연인·개인 단위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관광택시’를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자가운전이 어렵거나 관광지별 거리가 멀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관광객, 시티투어 정원 미달로 취소된 관광객이 주요 대상이며, 총 14대의 관광택시를 운영한다. 한국철도공사의 모바일 예약 서비스가 구축되는 대로 사업이 진행되며, 100% 모바일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현장 현금 결제로 ▲3시간 5만 원 ▲5시간 8만 원 ▲10시간 15만 원이며, 추가 요금은 시간당 2만 원씩이다. 군은 관광택시 기사에게 관광 안내와 친절서비스 등 교육을 진행해 관광지 안내와 맛집, 축제 소개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드 역할을 수행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택시 기사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운행된다. 구승완 서천군 관광축제과장은 “관광택시 시범운영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 트렌드에 맞춘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의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중간검사 결과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관리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4개월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실시해왔다. 지난 8일 실시한 중간 검진 결과 4개월 전에 비해 ▲정상 혈압인 대상자가 23%에서 38%로 15% 증가 ▲정상 혈당인 대상자가 65%에서 80%로 15% 증가▲정상 허리둘레가 52%에서 55%로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하루 10분 이상 걸은 날이 4일 이상인 대상자도 35%에서 69%로 34% 증가했다. 단, 흡연·음주·짠맛 선호도 영역에서는 개선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 흡연자들을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연계하고, 영양사가 대상자들의 식사일기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건강, 운동, 영양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수확을 끝낸 논의 월동 사료작물 적기 파종을 당부하고 있다. 서천지역의 사료작물 파종 적기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이다. 파종 시기를 놓치면 겨울철 생육이 나빠지고 수확량이 떨어져 늦어도 10월 하순까지는 파종을 마무리해야 한다. 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파종 적기보다 5일 늦게 파종하면 10% 이상, 15일 정도 늦으면 50% 이상 생산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기 파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사료작물 적정 파종량은 1ha당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40∼50㎏, 청보리 150∼200㎏이다. 벼 입모 중 파종 시 주의할 점은 논에 발자국이 1cm 가까이 생길 정도로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 파종하고 파종 후 15일 이내에 벼를 수확해야 한다. 최근에는 파종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관행적으로 하고 있는 미스트기를 이용하는 경우 작업량은 일 2ha인 반면, 드론은 20ha, 무인헬기는 32ha를 하루에 파종할 수 있어 높은 작업 효율을 나타낸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의 월동 사료작물 파종 면적은 약 1300ha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1200ha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탈리안라이그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10가구에 ‘사랑 가득한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 사업에는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이 즉석 국, 원단팥빵에서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건강즙세트를 후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여성의용소방대가 화재에 취약한 화양보건지소 커뮤니티 케어 통합 돌봄 대상자 5가구에 소화기를 지원했다. 재난 위험에 노출된 재난 취약 가구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화재 및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의소대원들은 지원 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소화기 사용방법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