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 - 24일 관내 위판장 방문, 오염수 방류에 불안감 줄이기 최선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오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작을 밝힌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오염수 방류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것을 우려한 어민들을 격려했다. 김기웅 군수는 24일 아침부터 서천군수협 조합장, 서천군어민회 등 관계자 100여명과 관내 위판장을 방문해 어민들의 동향 및 수산물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 군은 그동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대책을 마련하여 군민들의 불안감 줄이기에 노력해왔다. 지난 6월부터 정부와 함께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주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장항, 송석, 홍원, 마량 등 관내 위판장의 방사능 검사 주기를 한 달에서 1주 간격으로 단축하기도 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관내 어업 관련 기관·단체와 방사능 검사 결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실시 등 24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실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2023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3일차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 항공기, 미사일 공격 등에 의한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청사 지하의 대피소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피소에서는 민방공 경보 발령 시 행동 요령과 방독면 착용 요령에 대한 자체 교육이 이어졌다. 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훈련이 공습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숙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각급 학교에서도 공습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여형 민방위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 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여름방학 씨리얼 캠프 운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초등학생과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 씨리얼(SEA-REAL)’을 지난 4일~5일과 11일~12일, 총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학습형 캠프로 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면사랑회, 화재 피해 가구에 위로금 전달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서면사랑회, 화재 피해 가구에 위로금 전달 ㈔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23일 지역 내 화재 피해 가구를 방문해 위로금 50만원을 전달하며 ‘2023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 제18호’로 선정됐다. 해당 피해 가구는 노부부 가정으로 지난 21일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장항읍에 폭염 대비 키트 100세트 전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23일 서천군 장항읍에 480만원 상당의 폭염 대비 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을 위해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충청지사 조용태 사무국장은 미니선풍기, 부채, 모기기피제, 유산균,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기탁했다. 조용태 사무국장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키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에 의해 명시된 법정구호 단체로 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추석 준비는 우리 전통시장서 하세유~ 등 2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추석 준비는 우리 전통시장서 하세유~ - 모바일서천사랑상품권 이용시 최대 2만 5000원 캐시백 적립 서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 달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에 맞춰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되살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캐시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내달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캐시백 행사는 전통시장 내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즉시 구매 금액의 5%를 지역상품권 착(Chak)어플로 지급해준다. 개인별 최대 2만 5000원까지 적립되며, 예산 소진 시 캐시백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한편, 서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이며 모바일 상품권 구매는 지역상품권Chak 어플에서 가능하다. ◇서천군, 벼 혹명나방 추가방제 당부 - 혹명나방 비래량 급증, 피해확산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월 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심해 희귀어종 산갈치, 고군산군도서 처음 잡혀 등 2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심해 희귀어종 산갈치, 고군산군도서 처음 잡혀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일반인 기증으로 확보, 서해 발견 이례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서해 근해에선 볼 수 없는 심해 희귀어종 ‘산갈치’가 전북 군산 고군산 인근에서 최초 발견,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심해 희귀어종인 산갈치는 지난 14일 오전 6시경 군산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말도에서 해안가로 떠밀려온 약 2m가량의 개체를 갯바위 낚시 중인 일반인이 발견하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기증하였다. 산갈치는 일반적으로 태평양이나 인도양 또는 우리나라 동해나 남해안 수심 400~500m에서 발견되는 어종으로, 갈치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몸길이 10m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와 붉은 등지느러미를 가지는 화려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특히, 크고 화려한 생김새로 동서양에서는 다양한 설화와 얽힌 이야기가 다수 존재하며, 산갈치의 출현은 지진 등의 징조로 여겨지기도 하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산갈치’가 ‘산 위의 별이 한달동안 15일은 산에서, 15일은 바다에서 서식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초면,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교육 진행 등 2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시초면, 찾아가는 경로당 보조금 교육 진행 시초면이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찾아가는 경로당 운영보조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초면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보조금 집행기준 및 회계처리 시 주의사항, 보조금 정산서류 작성 방법, 부적절한 집행사례, 경로당 운영규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초면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피요령, 온열질환 응급조치,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도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후암1,2리 경로당 이병선 회장은 “눈높이에 맞춘 경로당 운영비 교육으로 이해가 쉬웠고, 보조금 집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회원들과 함께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무협 면장은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양사랑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맥문동꽃 축제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22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맥문동꽃 축제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천군이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기간 중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군은 오는 25일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축제장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장 내 25인승 버스 3대 배차하는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29일은 오후 6시까지), 운행노선은 장항버스터미널(장항읍 장서로 80-1)에서 축제장 제4주차장 구간까지 기본 3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원활한 노선 관리를 위하여 정류장마다 운행책임자와 관리 요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이동을 돕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주변 기존 4곳의 주차장을 비롯해 주 무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옆에 임시주차장 2곳을 추가 조성해 총 6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원활한 차량 흐름 확보를 위해 축제장 인접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고, 불법 노점상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축제장 주변 진입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경찰서, 범죄예방 나선 관제센터 직원에 감사장 전달 등 22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범죄예방 나선 관제센터 직원에 감사장 전달 범죄예방에 나선 서천군 CCTV 통합 관제센터 소속 A 직원에게 서천경찰서가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감사장을 받은 A 직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56분경 실시간 화상 순찰 중 서천초등학교 인근 도로변 인근에 있는 주민 B씨가 비틀거리고 배회하며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등 불안감을 조성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받은 경찰은 신속히 현장을 방문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B씨를 귀가 조처했다. 이에 경찰서는 지난 21일 관제센터를 방문, 혹시 일어났을지 모르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A 직원에게 경찰서장의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구슬환 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로 연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고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것처럼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작은 신고일지라도 안정적인 치안을 만드는 밑거름이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화양사랑회, ‘무지개 안심 우산’ 전달 등 22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화양사랑회, ‘무지개 안심 우산’ 전달 서천군 화양사랑후원회(회장 김순정)가 지난 8월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0명에게 양산·우산 겸용 ‘무지개 안심 우산’을 전달했다. 화양사랑후원회에서는 지난 2일부터 실시한 ‘폭염대응 취약계층 집중점검’에 발맞춰 온열질환자 추가 발생을 예방하고자 양·우산을 제작했다. 이에, 화양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마을경로당과 무더위 취약 가구를 방문 전달하며 적극적인 폭염대응활동을 펼쳤다. ◇문산면, 취약계층에 에어컨 설치 지원 문산면이 지난 22일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지역 내 취약계층 6세대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했다. 앞서, 문산면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 중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나는 가구들을 발견했으며, 사례 회의 후 에어컨을 설치하기로 결정해 이번 지원에 나섰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보랏빛 향기’…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5일 개막 등 2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보랏빛 향기’…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25일 개막 - 25~29일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 주제로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서 열려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보랏빛 물결, 기쁨의 연속’이라는 주제로 전국 최대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처음 맞은 장항 맥문동 꽃 축제는 바다, 하늘, 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송림숲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 증대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웅) 위촉식를 통해 기본적인 축제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주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 개발 등 내실 있는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해왔다. 25일 축제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맥문동꽃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차동의 FM모닝쇼’DJ 김차동이 사회를 맡았으며, 서천 출신 배우 김응수의 축하공연과 우연이, 부활 등 초청 가수들의 특색있는 공연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학교 밖 학생 학습용품 지원 등 2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학교 밖 돌봄시설 학습용품 지원 서천교육지원청이 학교 밖 지역 돌봄시설 이용 학생들에게 학습용품, 운동용품, AI학습교구 등을 지원했다. 21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 내 학교 밖 지역 돌봄시설은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개소로 총 16개소이다. 현재 약 470여 명의 학생이 학교 밖 돌봄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돌봄시설들은 학교 밖 아동 및 청소년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뿐 아니라 지역이 함께 돌봄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연계 돌봄공동체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이러한 돌봄 시설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학습 관련 물품을 지원해, 학생들의 교육복지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 돌봄 서비스의 돌봄기능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지원 물품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 후 지역 돌봄기관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 중 수요가 가장 많은 물품들을 지원 물품으로 선정하여 학생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이에 한 돌봄기관 담당자는 “평소 예산적인 한계로 학생들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산림욕장에서 오는 25일 개막할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의 막바지 공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축제장이 주변 정리 미흡 등으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첫 회를 맞는 ‘맥문동꽃 축제’는 오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5일간 장항읍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김기웅 군수는 지난 7일 8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오는 25일 개최될 ‘맥문동꽃 축제’와 관련,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유기적으로 대응해달라”라며 주문했다. 그러면서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교통·주차의 편리성과 불편이 없도록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와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공연, 경연, 체험 등 크게 3가지 테마와 사진전, 특산물, 전시·판매 및 소곡주·맥주가 있는 재즈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15일 sbn서해신문이 축제가 열릴 송림산림욕장 일원을 점검한 결과, 일주일 가까이 다가온 축제장의 준비상태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날 군은 축제를 만끽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가설 주차장 조성과 함께 축제장 주 무대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강경모 신임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개발해 추진하는 등 새롭게 변신하는 장학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신임 이사장은 지난 14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생 선발은 물론 관내 학생들이 원하는 사업을 개발하는 등 혁신을 통해 서천 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 육성에 나서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을 위한 군민이 중심이 되는 더 큰 장학회 나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역대 이사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야심 찬 목표를 세워 실천하고 성공 체험의 신화를 이루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강 신임 이사장은 지역 학생을 위한 맞춤형 장학사업 추진에 대한 세부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각 학교 학생 대표·학부모 대표·교사 대표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진정 학생들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의견 등을 토대로 다양한 장학사업의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기존의 획일적인 장학금 지급에서 벗어나 취약계층 학생, 다자녀 가정 학생, 조손가정 학생 등 좀 더 다양한 계층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 서천군 ‘제1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가 개막일까지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주 김기웅 군수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맥문동꽃 축제’ 관련해 각 부서장에게 안전하고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위한 준비에 유기적인 대응을 하라고 주문했다. 김 군수 역시 하루가 멀다 하고 맥문동꽃 축제장을 찾아 축제 담당 부서장에게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요구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축제는 김 군수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탓도 있지만, 아마도 김 군수의 지역발전에 대한 평가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라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이 때문일까. 지난주부터 군은 축제장에 필요한 주차장을 비롯해 주 무대가 들어설 용지에 대한 막바지 공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의 고유문화를 상품화한 축제는 군민의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 경제발전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것으로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 사실상 축제 의미는 나름 지역의 문화를 창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고전적 기능에서 시작되는 것은 물론 나름의 돈벌이가 되는 지역발전의 수단으로 무게중심이 이동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래서 김 군수가 각별한 애정을 쏟아붓는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싸가지 없다”라는 막말 파문 논란에 “그런 일 없다”라고 하던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이 결국 이해당사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희 서면의용소방대장은 지난 15일 sbn서해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오늘 오후 3시 춘장대해수욕장에서 만난 이강선 의원으로부터 ‘싸가지 없다’ 말한 부분에 대한 사과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 역시 이 의원에게 이번 사태로 인해 소란을 피워 미안하다고 화답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 대장은 지난 14일 서천군청 앞에 집회 신고를 내고 이 의원의 무조건적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 진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또한, 그는 지난 16일 서면지역 청년들과 함께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면담 요구하는 등 이 의원의 사과를 받기 위한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방침이었다. 이와 관련 이희 대장은 “이 의원의 사과로 인해 준비한 모든 집회와 의장 면담 등을 철회한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군민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 의원의 막말 파문이 일단락된 배경에는 서면지역 내 일부 주민들이 나선 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1일 이 의원을 만나 이 대장에게 사과할 것을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