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3년 서천군의회의 공무국외연수는 서천군이 직면한 환경오염, 도시재생, 저출산 및 고령화와 같은 문제들을 앞서 경험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던 일본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그들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우리 군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서천군의회(의장 김경제)는 공무국외연수 대상 지역에 대한 학습모임을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3번의 학습모임은 의원별 대상지에 대한 철저한 자료 분석과 현황 파악과 이를 바탕으로 자료집 제작과 예상 질문지 작성을 통해 최근 도마 위로 오른 지방의회 공무국외연수의 부실성과 외유성 논란을 종식시킴은 물론, 우리 군 현안과 접목한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군과 군민의 발전을 위한 사전절차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금주에 예정된 최종 학습모임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에 대해 정리하고 사전질문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과거와 달리 연수에 앞서 수차례 학습모임을 가져 의원 스스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해 철저히 분석하고 검증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전모임을 통해 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대박 자평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대박 자평! - 축제 준비부터 축제 이후 대응 방안까지 마련해 서천군 판교면이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판교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판교면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판교면 도토리묵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등을 결합하여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지역축제로서 정착하기 위한 첫 시도로 주민들에게 성공적인 시도였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판교면은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0명의 판교면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성공적인 축제 준비에 매진했다.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와 판교면의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과거 전통적인 방법으로 도토리묵을 만들었던 방법을 축제장에서 재연하고 당시 사용하였던 도토리묵 제조 도구들을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도토리를 직접 수매해 관광객들이 직접 도토리를 보고 판교면 도토리의 품질과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군발전협의회, 인구정책 제안 공모 추진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발전협의회, 인구정책 제안 공모 추진 서천군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규/이하 서발협)가 2023년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 인구감소 해결방안 및 대책 정책 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서발협은 서천군이 인구소멸 위험 도시로 최근 인구 5만 명 선까지 붕괴하면서, 서천군 인구정책에 대한 혁신적인 사회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서천군민 및 출향인사 그리고 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신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구정책 제안 공모사업은 서천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는 11원 15일까지 제출하여야 하고, 제출된 제안은 일반부 및 학생, 청소년부로 나누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들께는 상장 및 소정의 상금(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공모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며 제안은 서천군발전협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서발협은 이번 정책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하여 서천군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군민 모두의 관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참심하고 실천가능한 정책 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5회 판교면 주민자치 학습발표회 개최 등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제5회 판교면 주민자치 학습발표회 개최 판교면이 지난 13일부터 양일간 판교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5회 판교면 주민자치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판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동춘) 주관, 판교면 후원으로 개최된 학습발표회는 문화강좌를 수강한 주민들이 지난 1년간 배운 결과물을 소개하고자 마련됐으며, 장구, 에어로빅, 노래 공연, 서예, 우드버닝, 천아트, 옷만들기, 작품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서천읍지사협, 온(溫)기 나눔 사업 추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경숙, 민간위원장 김종문)가 지난 12일 동절기에 대비해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 이불 등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인 ‘온(溫)기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위기가구를 발굴해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을 함께 실시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회복 나서 등 12~1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회복 나서 -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최대 3만5,000원 캐시백 적립 - 구매 한도 70만 원으로 상향… 상품권 할인율은 10% 서천군이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을 되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축된 지역 내 소비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소비자는 관내 가맹점에서 모바일 상품권 이용 시 결제금액의 5%를 지역 상품권 Chak어플에서 즉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또한, 이와 함께, 상품권 구매 한도는 이번 달부터 월 5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상향되며, 현재 상품권 할인율은 10%이다. 군은 모바일 상품권을 10% 할인받아 63만원으로 70만원을 구매한 후 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하면 최대 3만 5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최대 10만 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사랑상품권을 많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4회 ‘서천예술제’, 17일 개막 등 12~13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제14회 ‘서천예술제’, 17일 개막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군지부(지부회장 강석화/이하 서천예총)는 ‘서천예술제’가 오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문예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얼싸안다 서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예술가들의 얼을 표현하고 예술문화단체를 함께 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술제는 ▲17일‘I Love 서천’을 주제로 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17일부터 20일까지 ‘서천과 몽골을 잇다 展 ’전시회 등으로 펼쳐진다. 또 ▲18일 오르비스 ‘한산모시만들기’ 체험 ▲19일 ‘장항을 노래하다’ 시 콘서트 ▲20일 ‘서천 청년 문화예술 페스타’ ▲21일 ‘서림문학 발간식’ 및 폐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강석화 서천예총 회장은 “서천의 예술문화의 발전은 전문예술가와 생활예술문화동호인의 연합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서천예술제를 통한 연계작업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서천의 모든인구가 예술문화를 경험하며 소유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철새 중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취약층 25가구에 ‘작은 꾸러미’ 전달 등 12~13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취약층 25가구에 ‘작은 꾸러미’ 전달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찬, 구승완)가 지난 11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25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은 꾸러미’사업은 매달 1회 지역 후원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 민관협력 사업으로 이날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남상마을 윤배희 이장의 즉석국 ▲원단팥빵에서의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의 건강즙세트 ▲삼육영어조합법인에서의 조미김이 후원됐다. ◇기산솔바람후원회, 미래 주인공에 문화체험활동비 후원 - 기산초등학교 및 동강중학교 문화체험 기회 제공 기산솔바람후원회(회장 노기래)가 지난 11일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자 관내 기산초등학교와 동강중학교에 각 문화체험활동비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에, 기산초등학교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학생들이 제주특별자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장항국가산단 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등 1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장항국가산단 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 - 저렴한 분양가, 수도권과의 교통 편리성 등을 고려해 투자 결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서천군이 11일 금속 교육재료 가공 기업인 A사와 100억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대상인 A사는 국내 공업고등학교, 폴리텍대학교, 직업교육기관, 국가 공인자격증 시험 등에 교구를 납품하는 등 금속 교육재료 분야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A사는 이번 협약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 용지 5279.3㎡(약 1600평)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A사는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저렴한 분양가, 수도권과의 교통 편리성 등을 고려해 신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15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3고(高) 경제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되고,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장항국가산단에 투자 결정을 해 준 A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서천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경찰서, 2023년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등 11일 충남 서천군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경찰서, 2023년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서천경찰서는 이상동기범죄 등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시설 확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10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의장),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김병관 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배 서천소방서장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서천군 방범용 CCTV 확충, ②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시설물 확충 ③야간취약지 LED보안등 설치 ④서천군 자율방범대 본예산 증액 편성 등 경찰이 제언한 사업 필요성을 논의하고, 금년도 ⑤지역치안협의회 홍보비 사용 결과(전화금융사기 홍보, 침입 감지장치 구매 등) 등을 보고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천경찰서는 위원들에게 서천군 내 주요 범죄와 112신고 등 치안 데이터의 과학적 분석 결과와 지역 주민 의견 그리고 범죄예방 진단으로 도출한 범죄 취약지에 대한 방범 시설물 설치 필요성, 자율방범대 운영을 위한 예산 증액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고, 위원들은 위 안건에 대한 사업 필요성에 적극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등 11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제29회 비인면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비인면이 지난 7일 비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9회 비인면민 화합한마음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인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비인면민과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주민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투호, 고무신 멀리던지기, 박 터트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종합 우승은 칠지리가 차지했으며, 경기 후에는 행사에 흥겨움을 더해준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면민 모두가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상주 비인면 체육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긴 시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체육대회가 다시 개최돼 면민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를 계기로 더욱 단합하는 비인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초면, 함께하는‘부엉이네 반찬나눔’ 실시 서천군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건용)가 지난 10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와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오는 13일 동시에 시작된다. 서천한산소곡주영농조합법인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이날 오후 3시 개막식·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한산모시관 공예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판교면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판교 도토리묵 축제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 개막식·축하공연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 한산소곡주 축제는 한산소곡주 시음 및 판매, 홍보 행사와 문화공연, 시대별 음식 체험 공간, 휴식 공간, 농특산물 판매 등이 운영되며 주민 노래자랑, 소곡주 빚기 체험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 후 이승환, 강유진 등의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며 특히 토요일 오후 7시부터는 여행스케치, 이자연, 위아영, 신사(크로스오버), 명지 등의 가수가 출연하는 소곡주 음악회가 개최된다. 축제와 연계한 행사로는 2023년 제3회 충남 술 발전 포럼(13일 오후 1시~5시)과 2023년 청년 농업인 발전 포럼(14일 오후 2시~4시)이 열린다. 또 2023년 한산소곡주배 축구 행사(14일 오후 6시~7시)가 펼쳐지
축제란 기본적으로 시민화합과 공동체 회복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치러져야 한다. 이는 축제 개최 준비를 아무리 철저히 한다고 해도 항상 문제는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서는 ‘축제를 왜 해야 하는가?’라는 전략을 세워야지만, 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면 결국 ‘그들만의 잔치, 낭비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는 가장 지역적인 축제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듯이 축제의 내용과 흥행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그런데 씁쓸하다. 타 지자체의 축제가 흥행해서 배가 아픈 게 아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외치며 거의 매일 동원되다시피 열정을 쏟은 공무원들이 분투가 아쉬워서다. 최근 서천군 행정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엇박자를 자주 만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같은 날 동쪽(한산면)에서는 한산소곡주 축제가, 서쪽(판교면)에서는 도토리묵 축제가 동시에 열리기 때문이다. 서천군은 총면적 366.12㎢에 인구 5만 선이 붕괴한 충남도에서도 청양군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기초단체이다. 이런 소도시에서 같은 날 지역특산물축제가 동시에 열린다는 점에서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다
일선의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의 입장로서 ‘교권 4법’ 마련을 환영한다. 국가가 교사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혀줬기 때문에 기쁘지 않을 수 없다. 국회는 지난 21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 강화’에 관련된 법률안을 제일 먼저 가결했다. 이른바 ‘교권 4법’, 즉,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재개정안에 교권에 관련된 30여 개 조항이 신설·강화됐다. 지금까지 동료 교사들이 학습 및 생활지도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이 포함된 것은 다행이다. 그 가운데 교원이 아동학대 범죄로 신고되더라도 정당한 사유 없이 직위해제 금지내용과 교육활동 침해죄에 형법에 해당하는 공무집행방해죄, 무고죄, 업무방해죄 추가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걸핏하면 아동학대의 옥쇄가 교사들에게 채워졌던 내용도 대폭 손질됐다.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는 아동학대가 아니라는 내용도 담고 있다. 알다시피 사회에 방출되지 않은 A형부터 Z형까지의 다양한 인간군상이 ‘학생’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고, 미성숙한 채 모인 곳이 바로 학교다. 또한 이들을 가르치는 자가 바로 교사다. 교사들은 그래도 학식과 인품이 걸러져
1882년 이후의 각종 사회 혼란과 조선정부의 부패로 민심이 동요하던 가운데 1894년 2월 15일 탐학한 고부군수 조병갑의 탐학에 고부군의 동학도들과 농민군들이 쟁기와 낫 등 농기구를 들고 집단으로 무장 시위를 벌였다. 또한 한산, 서천지역에서도 동학 농민운동이 일어났다. 우리고장 동학 농민전쟁의 진압과 그 후의 동학잔당의 보복 등에 대하여 2회에 걸쳐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동학 농민혁명(東學 農民革命), 동학 혁명(東學 革命), 동학 운동(東學 運動), 동학 농민운동(東學 農民運動) 또는 동학 농민전쟁(東學 農民戰爭)으로 불리기 시작한 동학 난(東學 亂)은 1894년 동학 지도자들과 동학교도 및 농민들에 의해 일어난 백성의 무장봉기를 가리킨다. 크게 1894년 음력 1월의 고부 봉기(1차)와 음력 4월의 전주성 봉기(2차)와 음력 9월의 전주·광주 궐기(3차)로 나뉜다. 초기에는 동학난, 동비의 난(亂)으로 불리다가 1910년 대한제국 멸망 이후 농민운동, 농민혁명으로 격상되었다. 동학 농민혁명으로도 불리며, 갑오년에 일어났기 때문에 갑오 농민운동(甲午 農民運動), 갑오 농민전쟁(甲午 農民戰爭)이라고도 한다. 동학 농민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기웅 군수, “군민을 위한 풍요로운 10월을 만들자” 등 1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김기웅 군수, “군민을 위한 풍요로운 10월을 만들자” - 개청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 등 행사 준비에 철저 당부 김기웅 서천군수가 “군민들께 기쁨을 드리는 10월이 되도록 당면업무 추진에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며, 결실과 풍요의 계절 가을의 시작을 알렸다. 김기웅 군수는 1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부군수, 국·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며, 오는 25일 서천군 미래 100년을 여는 신청사 개청식과 함께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 축하 행사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 군의 미래를 군민들에게 알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전 부서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 지역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제6회 한산소곡주 축제,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제11회 서천군 평생학습한마당 등 이번 달에 각종 행사와 축제가 이어지는 만큼 확실한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세워줄 것도 주문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신청사 개청식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