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은 지난 1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군과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주관해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 30분 두 차례 진행됐다. 공연장에는 민들레 포토존, 캐릭터 장신구 만들기, 클레이 체험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아이들이 극의 메시지를 놀이로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사전 예매 관객은 430여 명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정생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강아지똥’은 버려진 강아지똥이 민들레의 거름이 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순환과 존재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20여 년간 국내외에서 사랑받아온 극단 ‘모시는 사람들’이 한국적 정서를 살린 연출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부모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메시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지원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중앙초,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식 가져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장항중앙초,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식 가져 장항중앙초등학교는(교장 박상원) 지난 17일 교장실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속에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노총보령서천지부에서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5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모아 장항중앙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소속 노동조합인 ▲베르상스퍼시픽노동조합 ▲LS메탈노동조합 ▲풍농노동조합에서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지역 기업인인 대원ASP 문진준 대표(현 장항중앙초 운영위원장)와 DC철물 허대영 대표(현 장항중앙초 운영위원)도 각 100만 원씩 기탁하여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탁자들과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여한 기탁자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장항중앙초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원 교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주신 이 따뜻한 마음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소방서, 화양면 실종자 수색 신속 대응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소방서, 화양면 실종자 수색 신속 대응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49분경 화양면 일대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요청을 접수하고, 신속한 출동과 체계적인 수색으로 실종자를 발견·인양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관할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의용소방대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입체적 수색을 전개했다. 실종자는 약 40여 분간의 집중 수색 끝에 오후 6시 35분경 현장에서 발견됐다. 이후 구급대가 즉시 상태를 확인했으며, 실종자는 경찰에 인계되었다. 수색 활동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됐다. 김희규 소방서장은 “실종자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수색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제3회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개최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묘왕)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지역사회에 대해 생각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서천군의 발전을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비인면지사협, 취약 가정 돌봄 체계 강화 모색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비인면지사협, 취약 가정 돌봄 체계 강화 모색 비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비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고독사 잠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수행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 안부 확인, 인적 안전망 구축 등 예방 중심의 복지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박근찬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취약 가구의 안전은 지역이 함께 지켜야 한다”며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호 공공위원장은 “행정도 예산과 인력을 뒷받침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천읍, 내고장 가꾸기 릴레이 대청소 펼쳐 서천읍은 지난 16일 서천읍기관단체장협의회와 함께 ‘내고장 가꾸기’ 릴레이 대청소 및 캠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제63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서천읍 일원과 문예의 전당에서 수많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함께 온 100년, 함께 갈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서천 발전의 주역인 군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공동체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의회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향우회,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기념식의 주요 행사는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봄의 마을 광장에서 문예의 전당까지 이어진 1km 거리 행진으로 시작됐다. 주민예술단과 13개 읍·면 주민들은 거리 행진을 통해 풍물과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참여했고, 각 마을은 특색 있는 의상과 소품으로 개성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행진을 마치 후 주차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난장을 통해 이날 가진 행사의 흥을 돋웠으며 13개 읍면 대표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에 한 조각씩 붙이는 참여도를 끌어내 기념식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참여자들은 문예의 전당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전공연, 군정 경과보고,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Mais à l’instant même où la gorgée mêlée de miettes de madeleine toucha mon palais, je tressaillis, attentif à ce qui se passait d’extraordinaire en moi. Un plaisir délicieux m’avait envahi, isolé, sans la notion de sa cause.(그러나 마들렌 부스러기가 섞인 차 한 모금이 내 입천장을 스치는 바로 그 순간, 나는 전율했다. 내 안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무언가에 온 정신을 집중한 채.)”(Marcel Proust(마르셀 프루스트)의『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중) 기억은 무언가를 맛볼 때 되살아난다고 합니다. 일명 프루스트 효과, 감각의 기억 이론이라 일컬어집니다. 저에게도 그런 맛이 있습니다. 큰길 휴게소의 고구마튀김과 닐 다방의 깨죽이 그렇습니다. 맛은 기어코 다섯 살 남짓의 어린이를 빚어 둡니다. 영화 《Ratatouille(라따뚜이)》의 미식 평론가 Anton Ego(안톤 이고)처럼, 한입만으로도 쏟아지는 기억에, 파노라마에 말
“요즘 우리 아이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얼마나 귀 기울여 듣고 있을까요?” 학교와 사회 곳곳에서 우리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대화가 이어지지 못한 채 독백으로 흘러가고, 관계는 피로감을 남깁니다. 본디 삶을 풍요롭게 해야 할 인간관계가, 오히려 갈등과 단절을 불러오는 모순된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일상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지 못해 갈등이 깊어지고, 직장이나 모임에서도 상대의 의견을 외면한 채 목소리만 높이는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그렇게 협력은 사라지고 대립만 남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바꿀 근본적인 힘은 결국 교육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오늘날 학교는 학생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는 가치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권리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교육은 공동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습니다. 자유와 권리는 책임과 균형을 이룰 때 진정한 의미를 갖습니다. 책임 없는 자유는 결국 이기심으로 흐르며, 교실은 목소리 큰 사람의 권리만 보장받는 불평등한 공간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은 권리와 함께 경청과 겸손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 지점에서 인성교
허공을 밟고 선 바오밥 나무를 보았다 무게 중심이 아래쪽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 잎 대신 줄기로, 줄기 대신 텅 빈 몸으로 중심을 잡고 선 나무 겹겹이 쌓인 모래바람으로도 제 속을 채우지 못해 죽은 자의 의식을 꽉 물고 무덤처럼 능선을 잡고 있었다 모래바람으로 휘어지는 허공은 능선과 나무사이 산 자의 족적을 찍듯 넓힌 숨을 한 줄씩 띄우면 말 없는 말들은 걷는 자리마다 푸르게 쟁여지는 생 그늘은 찢어질 듯 팽팽해졌다 모래바람으로 걷는 법을 아는 나무들 햇빛을 등뼈에 새긴 잎들은 칼날처럼 번득였고 어느덧 모래바람은 바오밥 나뭇가지에 죽은 자의 노래처럼 걸려있었다 맨발로 바오밥 나무의 그늘을 옮기는 허공은 한 음도 놓칠 수 없는 가지런한 모래바람의 리듬을 조율하며 먼 길을 걷는 중이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25일 개막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 25일 개막 - 서천종합운동장 일원서 이틀간…12개 팀 500여 명 참가 서천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에서 ‘제17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산소곡주배축구대회추진위원회와 서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2개 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가을 스포츠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는 서천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를 알리고 지역 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으며 서천의 대표 체육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산소곡주는 백제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한산면의 전통 명주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17회를 맞아 서천을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서천군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지역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생명자원의 접근과 이용에 관한 세미나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해양생명자원의 접근과 이용에 관한 세미나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과 오는 22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해양생명자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원 접근과 이용(ABS)에 관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원칙은 1992년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처음 제시되어, 2014년 발효된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에서 구체화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해외 해양생명자원을 이용한 연구 중 발생할 수 있는 ABS 이슈를 연구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환경 DNA와 디지털 서열정보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한다. 김현태 관장은 “‘26년 공해 해양생물다양성 협정(BBNJ)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환경 DNA와 디지털서열정보 같은 이슈를 다루는 이번 세미나는 유전자원 접근과 이용제도의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내 관련분야의 연구자들이 이 제도를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충남도 추진사업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 협의 후 진행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충남도 추진사업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 협의 후 진행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자원순환 공공 처리시설’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가운데 서천군은 충남도와 관련 기관 등과 협의 후 진행한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16일 서천군은 충남도의 요청에 따라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를 매입해 ‘서천 자원순환 공공 처리사업’(일명 서천 공공산업폐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하는 법정 시설이다. 특히 산업단지 준공 후 3년 안에 관련 용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분양·매각하거나, 지자체가 직접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민간이 운영해 온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은 운영과정과 사후관리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공공형 처리시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지적해 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 개최 등 16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문화관광재단, ‘2025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 개최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에서‘2025 서천 이 시대의 미술작가전’ 두번 째 사업으로 미술 분야 ‘김인규 회귀하는 몸’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천 이 시대의 작가전’은 지역 기반의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작가를 대상으로 공모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인규 작가의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예술적 사유와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을 회화라는 언어로 풀어낸 작품 20여 점이 공개된다. 재단 관계자는 ‘2025 서천 작가전’이 올해 신진 작가 등의 전시회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많은 군민의 관람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소방서, 선착장 차량 추락 우려 상황서 1명 안전 구조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16일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등 16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 ‘마을 음악 축제’ 대비 대청소 펼쳐 장항읍은 오는 17일 열리는 ‘장항 마을음악축제’ 전야제를 앞두고 15일 장항 시가지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으며, 장항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장항읍 주민자치회, 이장단, 새마을회,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 등 7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 곳곳에서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장항읍 발전협의회장은 “주민과 단체가 힘을 모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병행해 살기 좋은 장항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읍은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매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민관 합동 환경정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주민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서면, 작은꾸러미 전달하며 안부 확인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돌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가정 25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1500년의 전통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 24일 개막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1500년의 전통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 24일 개막 - 시음·체험·공예까지, 전통의 멋과 흥이 가득한 한산소곡주 축제 서천군은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천오백 년의 역사를 이어온 명품 전통주 한산소곡주를 주제로 한 ‘제8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한산소곡주 생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의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한산소곡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곡주 빚기 체험, 소곡주 칵테일 만들기, 김 비스킷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화양, 기산, 한산, 마산 4개 면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향토 음식 부스와 함께, 약 24개의 공예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한산소곡주 축제가 지역 전통산업의 활성화를 이끌며 서천의 성장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 ‘마을동행 성장 연수’ 시작 등 1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 ‘마을동행 성장 연수’ 시작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 14일 ‘2025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직원 대상 마을동행 성장 연수’의 첫 회차를 운영하며, 교육지원청 직원의 마을교육공동체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연수의 막을 올렸다. 이번 연수는 서천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서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테라리움 만들기와 도예 체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연수는 권주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내 손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교직원들이 천연 원석과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며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무와 일상 속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2회차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10월 말부터는 ‘도예로 만나는 마을의 온기’를 주제로 한 도예 체험을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