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매일아침 30분 동안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행복한 아침 놀이를 실시하고 있다. 월별로 민속놀이, 구기종목, 단체놀이, 실내놀이 등 다채로운 주제를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과 체력 발달단계를 고려해 저·중·고학년으로 구분,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3월에 저학년은 팔방놀이, 중학년은 플라잉디스크, 고학년은 손 배구를 배우고 있다. 5학년 김종윤 학생은 “아침마다 30분씩 열심히 놀면 하루의 시작이 즐겁다”며 “앞으로 체험할 아침 놀이가 기다려져서 학교생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홍 교장은 “학생들의 체력이 향상되고 함께 하는 선생님들도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지난 27일 시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18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600여 명의 신입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4월 7일까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교통안전교육은 교통법규에 미숙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게 하고 횡단보도·신호등 교육자재를 활용, 어린이들이 실제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처럼 ‘안전하게 길 건너는 요령’ 등을 체험하게 하는 실습 교육과 함께 교통안전에 필요한 안전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기연 서장은 “이번 실습교육은 어린이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라며 “우리 어린이들 모두가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1시 6분쯤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한도로에서 차량 2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A씨(76)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부여건양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군은 지난 24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사회복지사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매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2017년 하반기 보수교육은 오는 10월 20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회복지사의 전문가적인 역량과 사회복지 관련지식이 한 층 더 강화되고, 사회복지 실천 현장의 능률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여 서천군의 복지서비스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회복지사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사 법정보수교육비 지원과 보수교육을 관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부모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행복한 가족의 비법, 내 가정을 위한 감정코칭’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자녀를 둔 부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설화 소장(그린맘 심리발달 연구소)이 강사로 나서 소통을 위한 감정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부 및 부모-자녀간의 부드러운 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설화 소장은 “최근 가족 간의 소통 부재로 눈에 보이지 않는 불화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정코칭으로 부부와 아이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미정 정신보건팀장은 “이번 부모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부모 자신과 자녀들의 감정표현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행복한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양면은 지난 22일 금강자전거도로변에 테마꽃길을 조성했다. 테마꽃길은 조성은 옥포리~망월선 구간으로 영산홍 4000본을 화단 19개소에 식재했다. 김인덕 면장은 “이번 영산홍 꽃길 조성으로 금강자전거도로변을 찾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해 화양면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산면은 지난 21일 26개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내고장 가꾸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기관단체장, 주민,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도로변, 생활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했으며,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홍보를 실시했다. 김봉녀 한산면장은 “이번 행사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한산 만들기에 모든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회장 및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간사,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서천군 주민자치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차지위원회 활성화 등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신규 사업 설명과 현재 진행 중인 특색사업 공유 및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진행됐다. 조병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안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해 서천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성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 활동은 주민에 의한 풀뿌리 자치 실현과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양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었다”며 “주민자치가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여성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첫 농촌여성문화강좌를 실시했다. 첫 문화강좌는 ‘꽃보다 청춘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힐링과 건강의 원리를 알아보고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봄 풍경과 어울리는 규방공예 생활소품을 만드는 실습시간도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신상애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스스로의 장점을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나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배운 두뇌건강법과 힐링 운동방법 등을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여성문화강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할 지역 농촌여성의 권익신장 및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매년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감소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운전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자동차는 가연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할 뿐 아니라 전기장치 등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어 교통사고나 차량 결함 시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운전자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차량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은 낮은 편이다. 또한 자동차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도 승차정원 7인 이상의 승합차, 화물차 등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 승용차는 소화기 비치 의무가 없어 운전자의 자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엔진오일 등 소모품의 주기적 점검 ▲라이터 등 인화성물질 차량내부 보관 금지 ▲주유 중 엔진정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차량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차량화재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소화기 비치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산초등학교(교장 변승연)는 지난 27일 3세대가 함께 모여 ‘간장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교사 최애자(5학년 이현빈 학생 조모)의 장 담그기 실력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세대를 연결 짓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간장 담그기’ 체험학습을 통해 ▲좋은 메주 고르는 요령 ▲항아리의 역할 ▲소금물의 염도 맞추기 ▲숯과 고추의 쓰임 등에 대해 공부하고, 이어서 ▲간장 담그는 체험을 했다. 1세대 할머니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간장 담그기 행사는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2세대 학부모님들의 호응 아래 3세대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게 하는 역할을 했다. 최애자 조모는 “오늘 수업을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배운 간장을 직접 담가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는 가정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11분쯤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트럭과 승합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A씨(59)가 크게 다쳐 인근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26일 오후 8시 19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1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75㎡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25일 새벽 1시 5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에너지 재생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시간 34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1378㎡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9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량으로 적재된 폐기물에서 자연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박관구)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바른 인성 함양으로 훌륭한 지역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3개 학교에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으로 23일 한산초등학교 전달식을 시작으로 한산중학교와 충남디자인예술고에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비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