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이 은빛문해교실 학습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어르신 특강을 운영했다. 이날 특강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노년의 삶’이라는 주제로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소장 임동훈 강사의 강의로, 어르신들이 긍정의 심리를 이용하여 남은 인생을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진행했다. 또한, 노년의 시기는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족의 힘이, 행복의 기본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며 강의 중 다양한 건강 박수치기로 수업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해교실 이희정 강사는 “매번 진행되는 수업이 한글을 배우는 정적인 수업으로 조금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이런 특강을 통해서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어 무척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에 배운 건강박수를 수업 중에 종종 사용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서천도서관은 문해교육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열정을 북돋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도서관 홈페이지(https://sclib.cne.go.kr) 또는 전화(☎953-1518, 82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지난 11일, 최승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은 “내포신도시에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도 경영악화를 이유로 설립을 미뤘던 KBS는 홍성읍 월산리 기존 KBS부지 판매 대금 약100여억 원을 내포신도시에 재투자해야 할 것”이라며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KBS 충남방송총국’ 내포신도시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은 10만 군민 서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뉴스의 중요성과 재난방송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범도민 운동으로 확장하는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현재, 홍성군사회단체를 대표하는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새마을운동홍성군지회, 자유총연맹 등과 연대해 범 군민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성군 행정지원과는 지난 6일 서울혁신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정책컨벤션 페스티벌에서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당위성을 알리며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비즈니스 활동을 추진 중이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7억6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644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했다. 올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함께 소비자 요금이 전년대비 메가줄(MJ)당 13.04%(2.0019원) 인하된 13.3552원으로 결정된다. 이번에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된 지역은 ▲홍성읍 124가구 ▲광천읍 400가구 ▲갈산면 120가구 등이다. 도시가스 설치 시 가구당 시설 부담금 최대 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도시가스 공급 가구는 2만4355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약 53%이다. 작년 기준 충남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51.8%이며, 홍성군은 도내 군 단위 평균인 28%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가장 높은 보급률을 기록했다.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은 관내 가장 높은 94.6%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와 가스 설비(지하배관, 가스보일러 등) 구축을 위해 3억3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은하면 대천리 29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는 지역 주민들은 난방이나
[sbn뉴스=천안] 조주희 기자 = 지난 11일 오후 8시 21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인근 도로에서 버스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과 통근버스 근로자 등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천안경찰서는 통근버스가 신호를 받고 정차한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며 차량이 밀려 연쇄적으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전으로 호평을 받은 충남 예산군의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 대한민국 명인 명품 인증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부문에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와 장터를 대표하는 먹거리 ‘국밥’과 ‘국수’를 소재로 한 예산군의 대표 향토 축제로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비대면을 강조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청년 축제 기획가들과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진행까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만든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지역의 인력과 자원이 86% 이상 참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외부 유명업체나 유명인사를 섭외하지 않아도 질 높은 언택트 지역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경험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극복 챌린지와 경제 살리기 캠페인으로 삼국(국화·국밥·국수)과 농·특산물(화훼)판매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한 '워킹스루 오프라인 장터'와 온라인 쇼핑몰인 '삼국마켓 갈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3만6000
[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난 11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예산군은 주민참여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우수기관 표창의 쾌거를 거뒀다. 그동안 군은 중간지원조직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민간협력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마을공동체 회복과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주체가 돼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며 살아가는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군의 중간지원조직인 행복마을지원센터가 사업을 직접 추진해 준비 단계부터 완료 후에도 주민들과의 지속적 만남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마을 발전을 지속 가능케 해 주민과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마을공동체 회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환경부의 2020년도 순환자원 전자거래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폐기물 등의 맞춤형 정보처리장치로 지정된 순환자원정보센터 전자입찰시스템의 사용률 제고 및 순환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의 순환자원정보센터 홍보실적 및 관할지역 내 폐기물관련 사업장과 지자체의 시스템 이용실적을 평가한 결과, 공주시는 전국 기초자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주시는 순환자원정보시스템의 높은 이용실적과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병학 공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순환자원정보센터는 소중한 자원이 가치 있게 순환이용 될 수 있도록 폐기물 및 재활용가능자원에 대한 유통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지난달 27일 개장한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행복한 장항 물음표 놀이터’에서 구조 탓에 다치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치검사를 시행한 연구원 측은 안전기준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는데요. 서천참여연대는 이 연구원들이 무성의하게 검사했기 때문에 전문적인 부분도 간과했을 우려가 충분히 있다며 행정안전부와 서천군에 재검사를 요청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아이들의 놀 권리를 회복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복한 장항 물음표 놀이터’.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곳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까지도 부상당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천기자 / 서천군 장항읍 주민 여기가 쇠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찧으면 아프다고 하고, (와이어로프에) 걸리고, 이런데 돌아다니다가 걸려서 넘어졌어요. 들어가다가 저도 한번 찧었어요. 애기 꺼내러 가다가... 한 눈에 보기에도 높은 난간과 좁은 계단 폭, 눈에 잘 띄지 않는 철봉 등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친구들과 자주 뛰어노는 장항읍 어린이들은 바닥의 로프와 미끄럼틀 때문에 한 두 번씩 다친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천안 구도심에 833억 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제2의 벤처 붐을 일으킬 혁신창업타운 공간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합니다. [기자] 도는 지난 6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스타트업 타운’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창업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낙후 도심지에 중소‧벤처기업을 집적화하고, 산업‧연구‧주거‧문화 등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의 필요성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창업타운은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 천안 서북구 와촌동 일원에 1만7639㎡ 규모로 오는 2022년 11월 준공되며, 스타트업 500개 유치를 목표로 개발됩니다. 사업 목표는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 설립 10년 이하 스타트업인 유니콘 기업 2개와 예비 유니콘 기업 20개 육성, 고용 유발 1만 5000명 등입니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2022년까지 국비 300억 원을 포함해 총 833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문예의전당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합니다. [기자]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감염차단을 위해 최소인원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각 읍‧면 일반음식점 영업주 660여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16일에는 서천읍 180명을 대상으로 문예의 전당에서, 18, 19일에는 각각 장항읍과 기타지역 대상 120명, 20일에는 비인‧서천‧마서 2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식품위생법 해설 및 정책방향 ▲위생등급제 및 식중독예방 ▲외식업 노무관리 ▲위생교육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교육합니다. 위생교육 미수료자는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되므로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미수료자 위반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겨울철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6014가구를 대상으로 한파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합니다. [기자]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독거노인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방침입니다. 군은 ▲대설‧한파정보 전달체계 구축 및 한파대비 행동 요령 전파 ▲혹한기 독거노인 가구 전기‧수도 사전점검 실시 ▲대설 특보 구역의 독거노인 구호대책 마련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 관련 수행인력 교육실시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 피해 시 보고체계 마련 등을 추진합니다. 또한, 각 읍‧면에서 한파 및 대설주의보‧경보 발생 시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기상특보를 발령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배움의 때를 놓친 이들에게 만학의 기쁨을 선사하는 충남 서천군자원봉사센터의 늘푸른배움터가 지난 6일 제16회 졸업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뒤늦게 치러진 ‘16회 늘푸른배움터 졸업식’에서는 중등반 검정고시에 합격한 2명을 포함해 고등반 3명에게 졸업장이 전달됐고 장항에 거주하는 한글반 학습자 감옥선 어르신에게는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글도담상이 수여됐다. 이어 늘푸른배움터를 찾아 만학의 꿈을 키워가는 이들에게 10년간 교육봉사를 이어온 신성용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자원봉사 10주년을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중등반을 졸업한 신정숙 씨는 저녁마다 서면과 서천을 오가며 단기간에 중등 과정에 합격, 많은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과목에서 고득점을 획득했고 현재 고등 과정에 진학해 학업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이 자리를 찾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만학의 결실을 얻은 김예희 졸업생은 “버스를 타고 배움터를 찾을 때도, 쉬는 시간에도 항상 책을 보면 남들은 뭘 그리 열심히 하냐 했지만,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를 있게 했다”며 “먼저 배움터를 찾았던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청년 임업인 육성을 위한 임업 후계자 4명을 선발하고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지정서 교부식을 가졌다. 임업후계자는 3ha 이상의 산림을 소유하고 있거나 임산물을 산림청장이 정한 기준 이상으로 재배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시장·군수가 선정한다. 최근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높아지고 버섯류, 수실류, 산나물류 등 고소득 임산물을 경영하려는 임업인이 증가하면서 임업후계자 선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업후계자로 선정되면 임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임업경영에 필요한 임야 매입 등 정책자금의 보조 또는 융자, 임업경영에 필요한 기자재, 기술훈련, 정보제공, 산림소득사업에 대한 공모사업 대상자 자격 부여,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산림치유와 친환경 임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먹거리 임산물의 소비 경향이 비대면 거래와 웰빙으로 강조되고 있어, 임업후계자 선발과 육성이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촌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4명의 임업후계자 신규 지정으로 서천군은 총 96명의 임업후계자를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관내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과 22일 서면 소재 파인트리 글램핑장에서 ‘썸핑아일랜드’ 행사를 연다. 1박 2일 동안 캠핑을 하며 커플미션 게임, 커플 요가, 그룹 네트워킹, 캠프파이어,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군에서 거주·활동하는 미혼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sumping.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기획감사실 정책개발팀(041-950-4218)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지난 10일 충남 서천신협이 동절기에 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신협의 사회공헌사업인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가 진행됐다. 조남호 서천신협 이사장은 “다가올 겨울 한파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신협에서는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