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미래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업적으로 19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6 한국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산업대상’은 전국의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이날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산군을 비롯해 2개 공공기관과 22개 기업 등 총 24개 기관이 각 부문별 상을 받았다.군은 산업․농공단지 등 기업유치기반 조성, 수소자동차부품 및 동물약품 등 미래성장 동력 산업 육성 전략, 기업애로 해소 및 맞춤형 지원, 창업활동 및 중소기업 지원, 1사1촌 자매결연 및 지역경제동참협약제 등 기업과 주민의 상생 분위기 조성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산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상거래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조례 제정과 전통시장 정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콕 전 가구 보급, 마을기업 지원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독보적인 업적으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특히 황선봉 군수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충남 서천군은 ‘제8회 장항항 꼴갑축제’가 오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장항항 물양장에서 개최된다.꼴갑은 5월 서천에서 많이 잡히는 갑오징어와 꼴뚜기의 앞 두 글자를 따 붙여진 이름이다.서천군 어민회(회장 전두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항항에서 즐기는 행복한 여름 이야기’라는 주제로 금강과 서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항항 내 물량장에서 21일 저녁 7시 화려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된다.갑오징어의 ‘갑’은 몸통에 들어 있는 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5월이 제철인 갑오징어는 단백질이 70%에 이르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와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며 노화방지와 피부에도 좋다.두툼한 살과 쫄깃한 식감은 다른 생선이 넘어설 것이 없을 정도로 그 맛이 월등하다.'화살 오징엇과'에 속하는 꼴뚜기 역시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다.특히 꼴뚜기는 오징어에 비해 더 소화가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화기능이 약한 어린이와 노년층에게 더욱 좋다.행사기간 동안 축제장에는 갑오징어와 꼴뚜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 판매부스가 운영되고 서천멸치 등 지역의 청정 특산물 홍보코너도 운영된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KTX 공주역을 활성화시키고자 공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문화재 무료관람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무료관람 문화재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과 우리나라 최초 구석기 발굴지인 석장리 박물관 등이며, KTX 공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전일 또는 당일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공주시 문화재 관람료는 성인의 통합관람권이 개인은 2800원, 단체는 2500원이며, 시는 현재 문화재 무료관람 추진을 위해 문화재관람료 징수 관련규정 등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문화재 무료관람을 시행되면 공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다소나마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공주시 관광객 수요 증가와 공주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해 4월 KTX 공주역 개통 이후 계룡대 ‘나라사랑 병영체험’ 연계상품개발, 공주역 연계 시티투어 운영, 백제왕·왕비 복식체험 운영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맑은 공기, 빛나는 별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성을 자랑하는 청양에 밤 볼거리가 하나 더 추가돼 이목을 끈다.칠갑산 오토캠핑장과 천문대 스타파크 등 사계절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충남 청양군은 지난달 천장호 황룡정을 새롭게 단장하고 출렁다리 일원에 야간 조명을 설치, 체류형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군은 청양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천장호의 야경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조명을 점등해 주로 캠핑족과 관광객들이 몰리는 금, 토, 일요일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꽃이 만개한 출렁다리에서 이어지는 수변산책로, 자연의 소리와 경쾌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향시설, 밤의 아름다움을 밝히는 조명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최근 캠핑 대중화에 힘입어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칠갑산 오토캠핑장은 칠갑산과 지천 구곡의 절경을 따라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까치내 유원지 일원에 조성돼 밤이면 청양의 맑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은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캐러밴 29면과 자동차 야영장 28면, 취사장 2동, 놀이터, 운동시설, 다목적 잔디광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국내 최대의 굴절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관광 허브농원 팜카밀레(Farm Kamille, 대표 박정철)가 1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제10회 팜카밀레 허브축제’를 개최된다. 팜카밀레는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을 위해 어린이 그림 그리기, 허브번들 만들기, 음악회,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허브축제를 열고 허브향 가득한 자연의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다. 21일부터 이틀간 ‘나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참가어린이 및 동반 보호자 무료입장 및 기념품 제공 혜택이 주어지며, 28일에는 친환경 제품을 만나보고 불우이웃돕기 경매 음악회도 감상할 수 있는 ‘에코장터 옥션 음악회’가 열린다. 미니동물원과 애완견 놀이터 개원을 기념해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Pet Day’에서는 애완동물과 함께 뛰어놀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즐거운 행사가 진행되며 애완동물 소지자는 입장료가 무료다. 이어,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는 라벤더와 허브를 수확해 드라이플라워 번들을 만들어볼 수 있는 ‘허브번들 만들기’ 행사가 열려 입장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허브축제 기간 중 팜카밀레를 주제로 한 사진 콘테스트가 열리며,
충남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석조)가 시민 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시농업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생활원예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으로 가정에서 꽃과 함께하는 즐거운 삶 영위와 건전한 여가활동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교육 내용으로는 봄꽃 즐기기, 우리가족 텃밭정원 꾸미기, 아름다운 이끼 정원, 그린 인테리어, 수목원 현장교육 등 실생활에 접목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된다.특히 도심 속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원예방법과 농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시민이 가지고 있는 농업이 어렵다는 편견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식물을 잘 가꾸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생산적인 취미활동 향상과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042-840-34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KEB 하나은행 본점과 17일 부여군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부여는 대한민국 제일의 문화·역사·관광·레져 중심 도시 부여건설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방면으로 민간 투자자 확보를 추진해 왔느나 세계 경기침체 및 국내외투자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국내외적인 악조건을 극복하고 외국인투자유치의 선도 지역으로 거듭나고자 우리나라 최고의 투자유치 전문은행인 KEB 하나은행과 손을 잡고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충남도 최초의 5성급 특급호텔 건립 등 부여군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여군은 외국인 투자유치 및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정책 수립,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각종 인센티브 개발 및 행·재정적 지원 등 외국인 투자촉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KEB 하나은행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 관련 법규, 국내 및 국제 금융, 회계, 세무, 경영 등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과 부여군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할 전담 PM(Project Manager) 지정, 외국인 투자 전문가 및 해외
충남 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무농약 묘삼(1년생, 새싹인삼) 생산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시설하우스에서 인삼씨앗을 파종하고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무농약 청정묘삼 생산에 나선 결과다.관행 묘삼 생산은 대부분 이식재배를 목적으로 해가림시설에서 화학농약을 사용해 양직이나 반양직 토양에서 생산이 이뤄져왔다.하지만 최근 새싹인삼의 수요증가 및 친환경 인삼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인공토양과 시설재배를 통한 양질의 묘삼생산에 집중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시설은 기존의 다양한 하우스 시설에서 차광시설, 재배베드, 인삼전용상토를 활용했다.병을 억제하기 위해 일반토양이 아닌 인삼전용상토 및 점적관수 시설 활용으로 병해 발생의 최소화를 이뤄냈다.상토를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팀소독기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담당 연구사와 협력, 주문제작 및 시험도 완료했다.재배 시 유의사항은 인삼전용 상토는 일반토양보다 물을 가지고 있는 시간이 길어 물 관리를 잘못 할 경우 과습에 의한 병해가 발생하기 쉽다. 너무 건조하게 되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잔뿌리가 많아지며 수분조절이 어렵게 되는 특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한 무농약 청정묘삼생산을 위한
충남 홍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청 대강당에서 19(일구)하고 행복 JOB(잡)는 2016 홍성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구직난이 심각한 요즘, 이번 홍성군 일자리박람회는 일을 구하는 모든 구직자들이 행복한 일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테마로, 관내 우수 기업 10개사가 참여하고 취업관련 유관기관들이 다수 참여하여 관내 구직자들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구직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희망기업에 이력서 제출 및 채용담당자와 현장면접을 실시할 수 있으며, 이력서 작성방법 및 직업심리검사도 병행돼 본인에게 맞는 일자리가 무엇인지 확인하여 체계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 이동 실업급여 신청 및 무료 사진촬영, 메이크업 등의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되며,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기업체에 우수인재들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관내 우수기업이 다수 참여하여 우수한 양질의 행복한 일자
충남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17일 한국무역협회 컨설팅 그룹‘방방곡곡 수출원정대’의 수출 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농특산물 수출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서산시의 적극적인 발품행정으로 성사됐다. 특히 올해 들어 지자체의 요청에 의한 상담회는 서산시가 처음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수출을 희망하는 27개 업체가 참석해 한국무역협회의 수출 및 해외마케팅 기초강의와 1:1 전문가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상담에서는 업체들의 수출역량을 파악하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사전에 제출받아 희망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에 이어 무역협회 지원사업까지 연계해 업체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상담회 개최로 무역협회에서는 참가업체들에게 파워포인트형 카탈로그를 무료로 제작․제공하기로 하고, 업체들의 수출관련 궁금증에 대해서도 상시 자문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앞으로 빅 바이어 발굴과 함께 미국 판촉전을 뉴욕 등 동부지역까지 확대하고 동남아 수출 거점인 홍콩과 거대 중국시장 공략 등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중국 수출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서산아로니아 이희준 대표는“수출상품 통관 절차, 대금결재 등에 대한 긍금증을 해소하는 좋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민정일)는 오는 25일 오후7시 30분에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을 초청하여 ‘마음의 힘, 비움으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강연을 해 줄 명진 스님은 2006년 ~ 2010년까지 봉은사 주지를 지냈으며,주요 저서로 ‘스님은 사춘기’,‘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등이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명진 스님의 강연을 통해 인생과 세상에 대한 통찰의 시간을 갖게 되고, 마음의 무거운 짐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후 강좌는 오는 7월 20일 오후 7시30분 공부의 신으로 잘 알려진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를 초청해 『미쳐야 공부다』란 주제로 강성태가 밝히는 공부의 비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 김홍장 당진시장이 17일 당진새마을금고 중앙지점에 위치한 밝은사회노인대학(학장 김종성)을 방문해 7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당진시 노인복지정책’을 주제로 시정 참여에 여의치 않은 어르신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노인복지 분야의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김 시장은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6계명으로 ▲잘 먹기 ▲운동하기 ▲가까운 사람을 소중히 여기기 ▲새 친구 만들기 ▲좋아하는 일 찾기 ▲이웃을 부러워하지 않기를 제안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당부했다.특히 불로장생을 꿈꿨던 중국 진시황이 불사의 비결을 알아내지 못하고 현대 나이로는 비교적 이른 50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면서 진정한 장수의 비결로 ‘소식(小食)’을 제안해 공감을 얻었다.주요 노인복지 분야 시책사업으로는 경로당 생산화 사업과 무료경로당 식당 운영, 노인 돌봄 종합망 구축을 비롯해 독거노인 공동 생활제 운영 등 12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이밖에도 김 시장은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당진형 주민자치와 3농혁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7일부터 27일까지 강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강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어 6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강연 6회, 탐방 2회, 후속모임 2회, 총10회로 근대 역사 문화와 축제, 서원 등의 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좌와 탐방을 연계해 ‘내 삶의 旅程(여정)에서 맛보다 –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FAX(☏041-746-8989), e-메일(beautyj@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경도서관(☏041-746-8980~3)이나 평생교육과(☏041-746-5772)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인문학이 주는 지혜를 통해 다양한 삶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속의 쉬운 인문학을 통해 공감하는 인문학 확산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는 1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대명레저산업 이택상 본부장,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리조트 개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5월 보령시와 대명그룹이 5000억 원 규모의 리조트 투자협약 이후 당초 대비 부지 면적 및 객실 규모 증가와 주차장,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건축 계획안을 보고한 자리였다. 개발은 국도77호 건설사업 진행에 맞춰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4단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부지는 당초 71만7,913㎡에서 5만3466㎡가 증가한 77만1,379㎡, 객실 규모는 당초 1,600실에서 438실이 증가한 2,038실 규모로 증가했다. 또 부대시설로는 웨딩채플, 컨벤션센터, 키즈파크, 선셋가든 등 가족휴양시설과 아쿠아월드,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비치, 마리나클럽 하우스로 해양레저시설을, 오토캠핑장, 스포츠시설 등으로 액티브 한 휴양․레포츠시설까지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조속한 인허가를 위해 지난 2월 행정지원 TF팀을 구성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비 지원 사업인 원산도 테마랜즈 조성 사업과 연계해 관광단지 진입도로와 해수욕장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7일 정안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중증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주시 장애인연합회(회장 장원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과 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체, 시각, 농아 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인,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안천을 함께 걸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오시덕 공주시장은 “비록 몸을 불편하지만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사회에 참여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오늘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해선 공주시의회 의장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는 누구든 찾아올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보듬도록 의회에서도 장애인 권익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원석 회장은 “이렇게 초록이 만발한 봄날 여러분 마음이 착하기에 하나님께서 화창한 날씨를 선물해주신 것 같다.”면서 “오늘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공감대가 형성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