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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KTX 공주역 이용객 문화재 무료관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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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KTX 공주역을 활성화시키고자 공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문화재 무료관람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관람 문화재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과 우리나라 최초 구석기 발굴지인 석장리 박물관 등이며, KTX 공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전일 또는 당일 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공주시 문화재 관람료는 성인의 통합관람권이 개인은 2800원, 단체는 2500원이며, 시는 현재 문화재 무료관람 추진을 위해 문화재관람료 징수 관련규정 등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무료관람을 시행되면 공주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다소나마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공주시 관광객 수요 증가와 공주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KTX 공주역 개통 이후 계룡대 ‘나라사랑 병영체험’ 연계상품개발, 공주역 연계 시티투어 운영, 백제왕·왕비 복식체험 운영 등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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