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지난 19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이봉주와 함께하는 ‘제15회 보령머드임해 마라톤 대회’를 성료했다.보령시 체육회 주최, 보령시육상경기연맹․전국마라톤협회 주관,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주), 한국GM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3,300명보다 무려 30%이상 증가한 4,358명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도 대 성공을 거뒀다.보령머드임해 마라톤 대회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로, 코스는 필 랜드 앞에서 출발해 해망산 삼거리를 반환하는 건강(4.6km),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미니(10km), 무창포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21km), 하프코스를 2회 반복 경주하는 풀(42.195km) 코스 등 4개 분야로 나눠 열렸다.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추진한 하프대회와 달리 지난 4월 풀코스 공인 인증을 받아 개최하는 첫 대회로 의미가 컸으며, 코스별로는 건강코스가 1,355명, 미니코스가 1,747명, 하프코스가 942명이었고, 첫 시행한 풀코스에는 314명이 참가했다.또 참가자들은 부문별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을, 완주자들은 완주메달, 상금 등을 수상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김동일 시장은 “올해 첫 운영한 풀코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벼농사 품질과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 개체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련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제 당부했다.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군 13개 읍면 중 화양, 한산, 종천, 비인, 서면, 기산, 서천 지역에서 20주당 평균 40마리가 예찰되었으며 특히, 5월 상중순 조기 이앙답에서 밀도가 높게 나타나고 개체수 역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먹노린재는 성충으로 낙엽 밑에서 월동 후 보통 6월 상중순경 이동하는데 올해는 평년대비 2~4℃ 높은 고온의 영향으로 7~10일 정도 빠르게 이동을 시작해 어린모에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6월 하순경부터 산란을 시작하는 2세대 약충은 7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30배 이상의 급격한 개체수 증가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6월 15일 먹노린재가 다수 발생된 지역에 대한 방제 안내를 실시한 후 바로 13개 읍면에 긴급방제를 당부했으며, 전체 이장단 및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방제 촉구했다.또한, 17일 7개 팀으로 구성된 전 직원이 차량용 앰프방송을 활용해 13개 읍면을 돌며 사전피해 예방에 나섰다.먹노린재는 약충, 성충에 관
내년부터 충남 ‘보령머드축제’가 스페인 토마토축제인 ‘라 토마티나’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로토루아시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보령시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이사장인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 등 8명이 뉴질랜드 로토루아 레이크 시의회의 초청으로 방문길에 나섰다고 밝혔다.로토루아시는 보령머드축제가 해외로 널리 알려지면서 뉴질랜드 화산머드를 활용한 국제적인 축제를 창설하고자 활로를 개척 하던 중 지난 2014년 지방의회의 의뢰를 받은 이벤트 코디네이터가 머드축제장을 찾았고, 축제의 대성공을 몸소 체험하고 돌아감에 따라 축제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이번 방문은 보령머드축제의 전통과 노하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로토루아 레이크 시의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이에 따라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21일 첫날 스티브 채드윅 로토루아 시장과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로토루아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간의 미래 머드축제를 위한 국제 공동 이벤트 파트너십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공식 방문일정을 시작하게 된다.특히,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간 국제 페스티벌
19일 충남 청양군이 충청남도 소방복합시설의 지역 유치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최종 입지 선정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에 추가 평가 자료를 제출해 청양이 최적의 조건을 갖췄음을 재차 부각시키는 등 군민의 단합된 힘과 군 행정력을 총동원,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청양군민들은 “충남 소방복합시설 유치가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충남소방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청양군 비봉면이 최적지로 반드시 청양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다.청양으로 유치돼야 한다며 내세우는 당위성도 일면 타당해 보인다.먼저 사통팔달의 도로망(도청 20분, 세종시 30분, 공주 사곡-중앙소방학교 20분, 대전 40분, 천안 50분)에다 충남의 중심에 위치해 도내 각 시·군으로부터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다는 것이다.여기다 청양군이 선택한 입지 주변이 산림 및 저수지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빼어난데다 산악구조․수상구조․터널구조 훈련장으로 더할 나위없는 최적지며, 주위에 주택이나 축산농가․유해공단이 거의 없어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또한 청양이 예산․홍성․부여․공주․보령과 인접해 있어 이들 시․군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마서면 동백꽃 마을이 2015년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과 결과 전국 357개 정보화마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서천 동백꽃마을은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 한솔오크밸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대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50만원을 받았으며 전국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에게 동백꽃마을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정보격차 해소 등 3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동백꽃마을은 농·산·어촌이 한데 어우러진 마을로 나만의 향초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단호박 수확 체험, 갯벌 체험 등을 통해 지난해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노원래 자치행정과장은 “동백꽃마을은 지역특성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각종 특산품 개발, 전자상거래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상의 성과를 이뤘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명품마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보화마을은 농어촌 지역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7일 은산면 용두리 지천 일원에서 내수면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참게·다슬기 종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매입하여 군내 하천에 방류함으로써 수산생태계 수산자원 증식 및 지역주민의 어업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정동현 농정과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은산면(지천) 내수면어업계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방류행사는 용두리 지천 및 은산천의 수산자원을 증식시켜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친환경 생태계 복원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종묘검수를 완료한 우량종 참게 9만여마리, 다슬기 130만여패를 방류했으며 성장여건이 좋아 약 1년 후에는 어획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수상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계룡軍문화발전재단(이사장 최홍묵)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재단 임원 및 축제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계룡軍문화축제 추진상황 보고 청취에 이어 임기가 만료된 배영근․이세영 이사, 유재호 감사를 재선임하고, 지진호 교수(건양대)를 신임이사로 선임했다.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룡사랑상품권 판매와 수익사업 발굴, 民․軍 협력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행사 편의시설 확충 등 전반적인 행사 운용 여건을 고려한 2016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보조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재단에 따르면 올해 계룡軍문화축제는 2020년 개최 예정인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축제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등 지난 해 운영체제와는 다른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최홍묵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계룡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당위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초석인 만큼 민·군 및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16계룡軍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와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사)예스민 논산시 한우협회(대표 김용민)와 지난 14일 오전 11시 육군훈련소에서 군장병과 훈련병을 위로하기 위해 한우 무료시식 행사를 갖고 우리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 알리기에 나섰다.사단법인 예스민 논산시 한우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군장병과 가족, 훈련병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산에서 생산된 고급육 한우 등심구이와 한우 불고기(약 2,400만원 상당)를 제공, 한우의 참맛을 선보이며 민·관·군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황명선 논산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헌신하는 군 장병을 위해 영양만점 한우 무료시식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고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주미산 자연휴양림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휴양림이 수려한 자연경관의 보존을 위해 애쓰고 있다.주미산 자연휴양림에 식재한 조경수와 기존 휴양림 내 숲속의 수목에 병해충이 발생하게 되면 수려한 자연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수목의 생육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에 시는 이러한 병해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예찰조사를 실시, 병징 등에 보일 때에는 방제차량을 이용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요즘 많이 발생하는 소나무 좀과 철쭉류의 떡병 방제를 실시했으며 약효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침투성 약제를 살포, 7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정광의 산림과장은 “주미산 자연휴양림에는 다양한 종류의 조경수와 기존의 울창한 숲이 어울어진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으므로 그것들이 잘 자라도록 자연휴양림 경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가 지난 16일 오후 대천5동 주민센터에서 2016년도 2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 사업소장과 읍면동장, 그리고 대천5동 통장 등 40명이 참여해 시정 주요 추진사항과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시책의 개선 사항과 지역의 애로사항을 건의해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 2분기 주요 시정 안내와 홍보사항으로는 ▲신규 기초생활수급자 발굴 및 복지허브화 사업 시행 안내 ▲1기분 자동차세 납부 홍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주정차단속 휴대폰 문자알림서비스 홍보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웅천읍은 무창포 해수욕장 및 독산 해변 ▲오천면은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을 비롯한 도서지역 12개 해변 ▲천북면은 염성해변 ▲청소면은 오서산 및 성연리 문수골 계곡 ▲청라면은 명대계곡 ▲남포면은 용두해변 ▲주산면은 화산천 생태공원 및 인공폭포 ▲미산면은 백제골 ▲성주면은 성주산 및 심원동 계곡 등에 대한 관광지 안전 및 관리계획을 각각 보고했다.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전국에서도 대표적인 대천․무창포해
충남 계룡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명희)는 지난달 19일 계룡시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실시되고 있는 특화사업은 요리 실습을 통해 기본적인 위생·영양에 대해 이해하여 올바른 음식선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편식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달 매주 수요일 4차례에 걸쳐 계룡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 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용용이와 함께하는 요리보고! 조리봐도! 건강만점! 쿠킹클래스’라는 주제로 만 7세∼12세의 드림스타트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특히, 흥미유발을 위해 매주 다른 메뉴로 조리실습을 진행하여 취학 아동시기에 올바르고 건강한 조리방법에 대해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리실습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그 학부모에게 신뢰성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지원과 개발을 통해 계룡시 아동복지 환경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제의 한여름 밤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풍성해질 전망이다.부여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일 간 부여서동공원 일원에서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개최한다.이에 앞서 24일부터 서동공원 일원에 경관조명이 켜지며, 여름밤 볼거리를 제공한다. 10개의 테마로 구성된 서동공원 야간경관 조명은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된다. 이번 연꽃축제 사전야간개장은 △순결존, △로맨틱존, △이궁존, △러브 테마존, △19금존, △마터널 투사존, △설화존, △플라워정원, △연꽃투사존, △출입문 등 테마별 불빛이 밝혀진다. 또, 개장시기보다 일주일 앞선 1일에는 부여시장에서 ‘백마강 달밤 시장’이 임시개장한다. ‘백마강 달밤 시장’은 2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최되며, 각종 길거리 음식과 문화공연, 체험이벤트 등이 마련돼 연꽃축제와 연계해 완벽한 궁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연꽃 축제와 야경을 관람하고 허기까지 달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게 돼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숙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천관광협회에서 개설하고 운영하는 시스템은 인터넷(stay.daecheonbeach.kr) 또는 스마트폰 QR코드를 통해 대천해수욕장 내 위치한 펜션, 민박, 모텔, 호텔 등대천관광협회에 가입한 97개 업소의 정보를 알 수 있으며, 향후 정보 제공 대상 업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숙박시설의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예약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링크를 통해 개별 숙박시설 홈페이지로 들어가 직접 예약할 수도 있는 점이 편리하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숙박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8일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충남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강정남)는 지난 12일 저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에서 20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의 클래식 선율을 들려주었다.중국 상해청소년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은 서천과 서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상해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150여명의 협연으로 펼쳐졌으며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상하이 관객에게 전했다.위풍당당 신세계교향곡, 핀란디아 프론티어 등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이번 협연의 클라이맥스는 서천 권해경 지휘자가 편곡한 아리랑 연주가 장식했으며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이날 공연에 찬사를 보냈다.이날 연주를 관람한 상하이 총영사관 오중택 영사는 “오늘 협연의 아름다운 선율처럼 한중 양국의 관계 역시 아름답게 빛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연주회를 갖자고 제안하기도 했다.한편,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한국마사회 농어촌희망제단의 후원으로 창단해 농어촌 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이하 KYDO)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시에 따르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고자 실시한 이번 사업에 전국 30여개의 지자체 공모, 치열한 경쟁 끝에 공주시를 포함한 전국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민선 6기의 시정목표 중 하나인 ‘품격높은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교육체육과에 평생교육팀을 신설, 평생학습도시 기본계획 수립, 평생학습조례 정비, 전담인력인 평생교육사 채용 등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공주시의회의 지원과 공주교육지원청, 공주대학교 등 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됨으로써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평생학습관 설치,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 등 평생교육 기반구축과 지역학 기반의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발굴‧추진하게 된다.오시덕 시장은 “공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준 11만 공주 시민의 저력”이라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희망의 평생학습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