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18일~9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근골격계 질환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기공체조교실에는 상반기 실시 이후 기존 모집예정인원인 30명을 크게 웃도는 60명이 넘는 희망자가 몰려 2개 반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기공체조교실은 한방을 접목해 참석자들의 성별, 연령에 맞춘 기공체조,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질량),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교육 등 매주 3회(월,수,금) 12주 동안 총 30회에 걸쳐 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또 보건소뿐만 아니라 읍·면에서도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아 2개 마을을 선정, 상반기 외산 갈산2리에 이어 규암면 합송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마을로 직접 찾아가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기공체조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고, 뼈와 근육, 신경 등을 강화하며 기혈을 원활히 순환시켜주는 체조로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관절 유연성 체조와 단전호흡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동작을 개발해 참석자들
충남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내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4일 부여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한 ‘2016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3번째인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커피 바리스타 시연과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장애 체험, 페이스 페인팅, 보드게임, 먹거리 등 체험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와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학과를 직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거리를 조성해 보다 풍성한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됐다. 또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유감없이 발산한 댄스, 노래, 연주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청소년들은 물론 기관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청소년 기관과 연계하여 관내 아동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 열리는 4차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문화의집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마당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과 동아리들은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041-835-55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홍산공공도서관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7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도서대출 권수를 기존 3권에서 6권으로 확대한다. 또 도서관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해 많은 이용자들이 더운 여름날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사서선생님과 함께 책 읽는 날’을 운영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 같이 책을 읽고 친구들과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매달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영화상영도 있으니 한여름밤 시원하게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041-837-2610)으로 문의 또는 부여군청 홈페이지(http://www.buyeo.go.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남 보령시가 25일 오천면 고대도에서 ‘칼 퀴츨라프, 베를린 그리고 고대도’라는 주제로 칼 귀츨라프의 한국 선교 18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대도 어촌계와 칼 귀츨라프 선교 기념회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한국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 독일인 칼 귀츨라프의 선교활동을 기념하고, 역사적 사료의 발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대도를 특화된 선교테마 관광지로 만들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대구동구갑 정종섭 국회의원, 독일 에어푸르트 국립대 울리히 쇤튜베와 세바스티안 스톨거 교수, 오현기 칼 귀츨라프 학회장, 대구시 관계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설치 예술가인 ‘후안 갈레이사발’이 조형한 칼 귀츨라프 선교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시작으로 울리히 쇤튜베를 비롯한 세바스티안 스톨거 교수의 역사와 신학 주제 발표, 루터대 홍경만 교수와 기독인문학연구원 성현창 교수의 역사와 문화, 대구동일교회 김태형 목사의 관광IT분야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과 고대도 주민들은 세계적 음악가와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콘서트로, 행사를 축제의 분위기로 승화시켰다. 특히, 오현기 교
충남 보령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18회 청소년 환경문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수련활동을 통한 대인관계 회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이타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인 22일에는 우리 지역 문화재 탐방의 일환으로 충성수영성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역사적 의미와 배경 등을 소상하게 배웠으며, 이어 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와 미니올림픽,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심신안정과 체력단련을 위한 다이어트 요가, 오색한지 만들기, 보드게임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간의 배려와 협동심을 키워 공동체 의식을 향상시켰고,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 의미도 배웠다. 강진아 소장은 “청소년기는 자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간의 우정과 배려로 이타심을 배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환경 사랑 의식 향상으로 애향심을 키워 미래 보령을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 산성동과 중동 상가 일원에 설치된 재미있고 톡톡 튀는 주차입간판들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15년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 고등학교 학생연합회(AGOS)에서 제안한 주차입간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주차입간판은 기존처럼 주차금지라는 글씨만 써져 있는 단순하고 딱딱한 입간판이 아니라 상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관련된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고 재미있는 글씨를 써 넣어 웅진로를 더욱 생기 있게 만들었다. 특히 공주시 고등학교 학생연합회(AGOS) 소속 학생들이 직접 상가의 임차인, 인대인 등에게 동의를 구하는 등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5년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원도심의 골격을 형성하는 웅진로의 공공영역에 대해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공주시 상가번영회, 공주시 고등학교 학생연합회(AGOS), 청소년 오케스트라 3개 단체가 선정됐다. 올해는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도시텃밭연구소, 백제누리,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3일 폐막한 제17회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명창부에서는 방수미 씨가, 고법부에서는 김동근 씨가 최고의 상을 차지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등에서 개최된 중부권 최대의 판소리 축제인 제17회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에서 전라북도 완주군 방수미(여, 41세)씨가 명창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대통령상을, 광주광역시 김동근(남, 35세)씨가 고법부문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7회 까지 이어온 대회의 명성에 힘입어 총 187명의 수준 있는 참가자들이 참가해 그 동안의 노력을 결실을 맺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의 판소리 일반부 장원은 서울시 강남구 민현경 씨가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신인부 장원은 공주시 웅진동 최원철 씨가 KBS대전방송총국장상을, 고등부 장원은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소장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수부문 일반부 장원은 전남 해남군 추지훈 씨가 차지해 충청남도지사상을, 신인부 장원은 경기도 용인시 최광일 씨가 공주시장상을, 학생부 장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이후정 학생이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쓰레기 불법배출 야간 단속을 펼쳤다. 시는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환경자원과 직원 31명을 6개반으로 편성해 강북지역 상습 불법쓰레기 배출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주변 상가와 음식점 등을 방문해 쓰레기 분리배출 협조를 당부하는 등 단속과 홍보를 병행 추진, 2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가 많은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과 주요 관광지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투기행위가 주로 밤에 이루지는 것을 감안해 매월 1회 야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를 소각·불법투기 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투기 단속반을 상시 가동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처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깨끗한 공주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2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국민안전처, 읍·면·동 풍수해담당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보험 정책방향 소개, 공주시 풍수해보험 사업추진계획 및 홍보계획, 풍수해보험 상품설명, 보험관련 주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복구정책관이 참석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적극적인 가입을 독려하기도 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이다. 특히,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기초 생활수급자 86%, 차상위계층 76%, 일반인 38∼62%)하고 있어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를 대비할 수 있다. 홍기석 안전관리과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라니냐 현상의 발달로 국지적 집중호우와 태풍의 한반도 상륙이 예측된다”며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
충남 공주시 탄천면(면장 김계영)이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의기구인 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위촉하고 회의를 가졌다. 면은 지난 22일 오전11시 탄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계영 면장을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 분기 탄천면복지협의회 회의 안건이었던 다문화가정모국방문사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인 복지와 보건, 고용, 교육, 주거, 문화 등의 연계사업을 통한 사회보장의 장기계획수립 시행과 평가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것은 물론 주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협의체를 활성화 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계영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민들의 가장 기초적인 생계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탄천면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해외 수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출박람회 및 설명회, 해외 판촉전 참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한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지난해 12월 미국 동부지역 한인행사 관계자와의 만남을 가진 데 이어 올 6월에는 한국무역협회 주관 수출설명회 행사를 유치해 지역의 업체가 수출에 대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청양을 방문한 미 서부지역 오렌지카운티한미축제재단 김난향 부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우수한 청정 청양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받았다. 이날 김난향 부회장은 향후 미국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홍보 판촉행사 등에 청양군 특별행사를 기획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 군수는 이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난향 부회장은 “지난 6월 1일 모덕사에서 개최된 의병의 날 행사장에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던 이석화 군수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청양을 재방문해 특별행사를 제안하게 됐다”며, “청양 농산물은 품질의 우수성 면에서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FTA
강준배 청양 부군수는 지난 21일 관내 대표 피서지인 까치내유원지를 비롯해 청양읍·대치면에 위치한 물놀이 관리지역 8곳을 돌며 구명환·구명로프·구명조끼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물놀이안전관리요원(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과 5, 지역주민 3)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격려하고,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 부군수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대치면 물레방앗간 유원지 일원과 2015년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된 까치내유원지의 생활쓰레기 처리와 함께 교통문제 등으로 인해 피서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충남 청양군이 2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과 언론인, 실·과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공약사항 추진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들어선 시점에서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 부서로부터 진행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점검하고 평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위원들은 계량적인 수치 등에 대한 평가보다는 공약의 사업목적이나 취지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이행 여부와 효과, 추진계획의 적절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충남도소방복합시설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청양분소 유치, 200억 장학기금 조성 완료, 도시가스 조기공급 확정, 농어촌버스 무료 환승제 시행, 행복택시 운영,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공약이행 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체 48개 공약 가운데 54%인 26건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추진 중이고, 사업시기 미도래 사유로 보류 중인 공약 1건, 공약이행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변경 추진키로 한 공약 1건을 제외한 20건의 공약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
충남 청양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민간 실집행실적 등 5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청양군은 자체 목표액 1127억원보다 111억원을 초과한 1238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09.88%를 달성,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및 조정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조기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실적 관리와 주요사업의 공정별 추진상황 점검 등을 통해 부진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등에 대해 조기집행 사전절차를 발 빠르게 추진했다. 특히 부서별 문제점 및 집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조기집행 보고회 6회, 부진부서 보고회 6회 등을 개최해 체계적인 분석과 적극적인 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군은 이번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 및 경제성장률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민안전 현장관찰단 출범식을 지난 2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실시했다. 군은 365 골목까지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안전정책 집행현장 모니터링, 생활주변 안전위해요소 신고, 시기별 위험요인 파악, 주민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군민안전 현장관찰단 73명을 위촉했다. 재난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군민안전 현장관찰단은 매월 활동 주제를 정해 안전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위험요소에 대해 개선의견 제시하는 등 생활밀착형 안전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안전신문고나 생활안전지도의 인지도와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주민홍보에 주력하고,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역할을 충실히 한다는 각오다. 이용우 군수는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생활 속에서 안전문화는 정착된다”며 “앞으로 우리 부여의 안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게 될 현장관찰단의 당당한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