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에 대한 가치인식과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워크숍을 운영해 지역 농촌체험농장·체험마을 운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국가, 지방자치단체, 법인 등이 진행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활동 기록을 관리하는 국가인증제도다. 특히 인증 받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성가족부장관 명의로 활동기록서가 제공되며 활동 이력은 진학이나 취업과 관련된 객관적인 자료로 활용이 가능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워크숍에서 지역 체험농장, 체험마을이 청소년수련활동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컨설팅을 진행하고 인증신청에 따른 구비서류를 안내했다 . 조성구 농업지원과장은“국가인증 전문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들의 안전한 농촌체험활동에 기여해 나갈 것.”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현재 농촌체험농장·체험마을 36개소가 운영 중이며 그 중 10개소가‘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인증심의 단계에 있다.
11일 오전 시도4호선 보수 작업 현장서 만난 서산시청 도로보수반 반장 배순모(59)씨는“ 파손된 도로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제 때 보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배 반장을 비롯한 동료 반원 18명은 요즘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맞서가며 도로 유지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불볕더위로 손 볼 곳이 많아진 아스팔트 노면 복구는 물론 안전한 휴가 길 조성을 위한 교통 안전시설물 체크까지. 여기에 배수로에 쌓인 흙을 치우고 보행로 청소 작업까지 끝내면 하루해가 짧기만 하다. 작업을 위한 이동거리도 하루 평균 200㎞로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보수반이 관리하는 곳은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200여 노선에, 포장된 도로 길이만 1000㎞가 넘는다.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휴일에도 2명이 1조로 365일 근무한다. 전체 반원 18명 가운데 절반이상이 10년 이상 현장 경험을 갖고 있고 특수차량은 물론 건설장비 운전에는 전문가들이다. 손발이 맞아야 제한된 시간에 끝낼 수 있는 제설작업은 충남도내 시군 가운데 손꼽힐 정도로 신속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하루 50여건이 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면서도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축산농가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충남지역에서만 가축 5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특히 서산시 운산면에서 7,000여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더욱이 기상청에서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 시장은 지난 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축사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10일에는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양계 및 젖소 등의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대비 사육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축사 내 설치된 환풍기 및 안개분무시설, 차광막까지 세밀히 점검했다. 특히 축사 내 온도상승 방지와 가축들에 충분한 물을 먹여줄 것을 축산농가에 적극 당부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가축폐사 등이 우려된다.” 며 “가축폐사는 사람의 힘으로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폭염관리를 위해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여름철 가축관리요령 등 홍보활동을 전개
충남 서산시 석남동에서는 지난 9일 각 통장의 배우자를 초청한 가운데 ‘부부가 함께하는 특별한 통장회의’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배우자들은 석남동 주민센터를 견학하고 통장의 역할, 시의 주요 시책 등을 청취했다. 이인배 석남동 통장단 회장은 “가을에 예정된 통장단 단합대회에도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학 석남동장은 “석남동이 단합과 발전은 배우자의 적극적인 응원과 내조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1일 오전 청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청년 JOB드림 스케치”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지난 7월부터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 30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전인 이해를 돕고 참여자의 취업의지를 향상 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청년 JOB드림 스케치”는 청년 취업희망자에게 합리적인 직업 의사결정을 돕고자 맞춤형 일대일 취업컨설팅과 취업교육 등을 지원하여 취업 성공시 첫출근 축하금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참여자 30명에게 자신의 적성과 욕구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1단계 진단 및 경로설정(집중 심층 개별상담 등) ▲2단계 의욕증진(JOB콘서트 및 취업박람회) ▲ 3단계 집중취업알선(동행면접 등) ▲4단계 취업장려(취업성공시 50만원 장려금 지급)등으로 단계적·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개강식에서 참여자들은 선서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실히 참여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열정을 불태웠다. 논산시는“논산시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의 취업성공은 떠나는 도시에서 다시 돌아오는 매력적인 도시 논산을 만들기 위한
“여름에 입맛이 없을 때는 고등어 만한 것도 없지요 싱싱할 때 빨리 전해 주세요” 논산의 기부 천사로 불리는 성물산 이성래 씨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에는 현금이 아닌 고등어를 기부해 화제다. 이성래씨가 고등어를 기부한 것은 지난 4일, 부산 새벽시장에서 급송된 싱싱한 고등어 93박스(시가 300만원 상당)를 논산시에 기탁해 관계자들의 놀라게 했다. 기탁된 고등어 93박스는 이후 동고동락 공동체 경로당은 물론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집단 급식 시설 등으로 나누어져 무더위 속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소박한 밥상에 오랜만에 별미가 됐다. 이성래씨의 고등어 기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부천사라는 별칭이 붙어있는 그는 이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5년간 1억 이상의 기부를 약속하거나 기부자한 회원들의 모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성래씨 뿐만이 아니라 부인 최상의씨 역시 지난달 6일 충남에서는 43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로 인정되면서 남편과 함께 기부천사의 대열에 그 이름을 올려 주위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그에게 기부는 이벤트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9일 오후 7시 계룡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민ㆍ관ㆍ군이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계룡시와 계룡대근무지원단이 주최하고 (재)계룡軍문화발전재단과 계룡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8.15 광복, 2020계룡세계軍문화EXPO 유치기념, 2016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된다. 식전공연인 진군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는 군악대 공연, 어린이 뮤지컬 합창단 협연, 타악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여 한여름 밤의 열기를 날릴 것으로 보여진다. 또 인기가수 배일호, 김연자, JYJ 김재중 등의 출연과 함께 3시간여에 걸친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회 종료 후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와 경품추첨 행사로 음악회의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당일 계룡시 원형광장은 오후 6시부터 차량을 통제해 음악회를 찾는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잠 못 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야외 음악회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라며, 10분여에 걸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합동TF팀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에 한창이다. 시는 폭염대책 기간인 오는 9월 30일까지 안전총괄과와 사회복지실, 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각 분야별 TF팀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 돌보미 등 보건인력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해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예찰활동에 나섰으며, 냉방시설을 갖춘 20개소의 무더위 쉼터에 대한 점검에도 돌입했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영농작업장 등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무더위 취약시간대 휴식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 등 유익한 정보가 담긴 부채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특보발효 시에는 일일 예찰활동 및 부서별 협업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당진시가 1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당진시-유니세프 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계적으로 1300여 개 도시가 가입한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지역사회로,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비차별 원칙, 아동 최상의 이익 원칙, 생존, 보호, 발달 보장의 원칙, 참여권 바장 등을 실천하는 도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전의 첫 걸음이 될 11일 협약식은 김홍장 당진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한 국내 35개 지방자치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조례제정과 추진위원회 구성,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는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당진
여름휴가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충남 당진에서 바다의 낭만과 2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한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우선 13일과 14일 이틀 간 김승진 선장의 요트 세계일주 성공을 기념하는 ‘2016 왜목 바다축제’가 석문면 왜목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 선장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시름에 잠겨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 19일 요트 아라파니호를 타고 당진 왜목항을 출항한 뒤 210일 만인 지난해 5월 16일 총 누적거리 4만2천여㎞를 항해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단독‧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기념하는 이번 왜목 바다축제는 13일 오후 2시부터 관광객과 함께 하는 피구대회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마술쇼, 개막공연, 불꽃놀이, 뮤직 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틀 간 펼쳐지며, 특히 희망항해 다큐 영상 상영과 김승진 선장이 출연하는 토크쇼는 이틀 모두 진행된다. 14일 우강면으로 장소를 옮기면 2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던 한국인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의 생가이자 한국 천주교의 요람인 솔뫼성지 일원에서 15일까지 진행되는 ‘8.15 프란
충남당진시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일정 지역에서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사육 제한지역 지형도면’을 12일자로 변경·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지난해 12월 15일 개정된 ‘당진시 가축사육 제한지역 조례’를 근거로 기존의 가축사육 제한지역에 전부제한지역을 추가하고 축종별 세분화와 주거 밀집지역을 재 반영하는 지역표시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개정된 조례에 따른 가축사육 제한지역을 살펴보면 개발제한구역, 관광지 및 관광특구 지정지역, 자연공원, 지하수보전구역, 습지보호지역 및 습지주변관리지역, 하천구역이 새롭게 전부제한지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주거 밀집지역으로부터 소(한우)와 염소 등은 300미터, 젖소는 400미터, 개와 닭은 800미터, 돼지는 1000미터 이내 지역을 일부제한지역으로 지정해 축종별로 제한거리를 뒀다. 이번 가축사육 제한지역 변경으로 당진시 전체면적인 703.76㎢ 중 88.7%에 해당하는 624.04㎢가 가축사육 제한지역으로 고시돼 변경 전 346.59㎢ 보다 제한면적이 약 1.8배가량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주거 밀집지역 형성에 따른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지하수와 하천, 호수의 수질환경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간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국민안전교육본부에서 당진시 4-H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수련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련과제교육을 통해 학생4-H 회원들은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계승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동심 배양과 호연지기를 키웠다. 특히 회원들의 협동과 단결을 통해 수련과제교육을 완수하며 자긍심 함양은 물론 농업‧농촌의 주역으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국민안전교육본부에서 실시하는 항공‧해상‧육상 안전사고에 대비한 훈련에도 참가했다. 회원들은 이날 안전교육을 통해 항공과 선박, 지진체험관, 건물, 버스 등 실제 시설물을 이용한 대피체험을 하며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위급사항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번 수련과제 교육에 참여한 학생 4-H 회원들은 “그동안 4-H의 이념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진정한 4-H 활동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덕‧노‧체의 4-H 이념에 따라 조직된 당진시 학생4-H회는 당진
충남 당진시가 소셜미디어를 통한 효과적인 시정 구현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할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당진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참조해 기한 내에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dangjin2030)에 첨부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jsk199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당진에 애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한 당진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로 선발될 경우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되며 IT교육 및 소셜미디어 활용법에 대한 전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활동 내용은 매월 2건 이상의 당진지역의 이슈와 관광 등 시정 전반에 대한 홍보 포스팅 등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9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이번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소셜미디어팀(☎041-350-31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지만 활동영역을 온라인에 국한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히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초·중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업농촌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센터가 충남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구기관으로 지정돼 직무연수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30시간을 이수해야만 교사들은 직무연수를 마칠 수 있다. 특히 센터는 이번 직무연수에서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평소 어려워하는 텃밭교육과 동물 및 식물을 매개로 한 실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14과목을 편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농촌 현지 견학도 교육과정에 포함해 교사들이 향후 농업 관련 교육에서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식물재배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정서적 안정 외에도 다양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게 되는데 이를 일상생활에서 접하려면 학교라는 공간과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업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행복한 어린이의 삶을 지원하는데 센터가 적극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기영 금산군 부군수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행보에 나섰다. 건국노인회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 더위로 지친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 부군수의 현장방문은 쉼터 내 휴식공간의 냉방시설 점검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신 부군수는 현장에서 “더운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관리를 잘 해달라.”며 온열질환의 예방을 당부하고 폭염대비 주민 행동요령을 노인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특히 어르신들과의 대화에서는 자녀세대와의 갈등, 고령화에 따른 영농의 어려움, 특산물 판로 걱정 등 사회변화에 따른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하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세심한 배려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군은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