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산면 이화미용실 백은화 원장의 재능기부로 ‘새봄맞이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는 마을별 복지이장이 거동이 불편해 미용을 받기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고,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재능봉사자와 직접 방문하거나 미용실로 함께 방문해 머리손질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진행된다.이번 봉사는 약 4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와 미용재료 기부로 이웃사랑의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재선 공공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을 수시로 찾아뵙고 보듬는 이웃 간의 관심과 봉사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모습의 찾아가는 자원봉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과 서천지역자활센터는 14일 서천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 이상철 노후설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저축과 보험’을 주제로 목적별로 나눠보는 통장 쪼개기, 보험가입 시 알아야할 상식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출을 줄여 저축을 하고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자립역량강화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목적으로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천군 비인면은 지난 14일 성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농촌재능나눔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복지와 보건,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마을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사업은 15개 지역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상담, 발맛사지, 수지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과 마을전경 등을 담아 마을의 역사로 기억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로 제작해 전달했으며, 색소폰 연주와 마술쇼 등으로 봉사동아리들의 공연으로 농번기를 앞둔 어르신들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분주한 주민들이 모처럼 흐뭇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올해 복지허브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복비인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방문간호사가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통합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복지통합서비스는 복지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개인특성에 맞는 보건서비스를 안내하고 가정실태 파악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미애 방문간호사는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부모님 같이 느껴진다”며 “평소 생활은 어떠신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지역 내 다양한 민간서비스와 연계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와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방문간호사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한산면은 12일 서천군자원봉사센터 한산면거점센터(코디 문석천)와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관구)와 함께 도배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도배봉사는 서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한 도배봉사자들과 한산면사무소 직원으로 구성된 한사랑봉사단이 동산리에 거주중인 이정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댁을 대상으로 방문해 집안 내 도배를 진행했으며, 집안 문의 단열수리도 제공했다. 한편, 한산면은 앞으로도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도배, 장판뿐만 아니라 집안청소 및 집수리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군 판교면은 지난 11일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지왕병, 부녀회장 변순자)와 함께 판교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 유도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폐비닐, 빈병, 고철, 폐지 등 자원 재활용을 위한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평소에도 살기 좋고 깨끗한 판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 종천면은 11일 회의실에서 이장단 18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천경찰서 비인파출소 종천센터(센터장 임석곤)에서 진행했으며 농번기를 맞아 농업기계 운행이 잦아진 만큼 농업기계 음주운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부 농·어업인들이 ‘소주한잔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도로에 농기계 이동이 잦은 만큼, 운전자들을 상대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판교면 오성초등학교가 ‘2017년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오성초는 2200만원 지원 사업비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끼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할 방침이다.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스스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역량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오성초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및 아버지교실을 비롯해 농촌사랑역사기행, 우리마을로 놀러오세요, 말랑말랑 체험교실 등의 프로그램과 해당지역에서 강사를 채용해 구연동화 행사의 날과 목공예 및 도예교육 등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학생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승마교실은 올해 연 5회 실시하여 문화와 복지에 관한 학생들의 요구를 해소하고 환경적인 제약으로부터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촌사랑역사기행’프로그램에서는 사계절동안 논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관찰하는 농사교육을 시작으로 서천지역의 역사유적지 및 도시문화 체험활동을 연계 운영하여 농촌지역 학생들의 문화 복지 경험을
제45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서천군수영선수단(코치 신유경, 이가을) 소속 선수들이 메달 5개를 획득하며 서천수영의 미래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방소연(장항중1년) 선수가 여자중등부 배영 100m에서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초등부 계영 400m 단체전에서는 박민지(장항초5년)와 방성수(장항초5년), 이현음(장항초5년), 최솔아(장항초5년)가 3위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충남소년체육대회 수영종목에서 서천군이 차지한 5개의 동메달은 지난 2015년, 수영선수단 창단 이래 처음 획득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선수들을 지도하는 신유경 코치는 "20명에서 많게는 32명 가운데 8명을 뽑는 예선전을 통과하는 것도 어려운데 메달을 획득한 것이 놀랍다"며, “학생들이 잘 따라와 주고 부모님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타 시·도의 경우 영법이 어느 정도 완성된 학생들로 선수단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천군수영선수단은 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부터 취미로 접해본 학생들까지 모두 초보로 구성되었기에 메달 획득의 기쁨은 남다르다. 신 코치는 “수영이 전신운동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우어가 돌아왔다. 최근 봄철 우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화양면 금강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인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비결은 무엇일까? 봄이 제철인 ‘우어’는 멸치과의 바닷물고기로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사는 회유성 어류로 맛이 좋아 뼈째 먹을 수 있다. 강경에서는 ‘우여’, 의주에서는 ‘웅에’, 해주에서는 ‘차나리’, 충청도 등지에서는 ‘우어’라고 불리고 성질이 급해 그물에 걸리면 금세 죽어버리기 때문에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즉시 내장이나 머리를 떼어내고 얼음에 쟁여 놓는다. 가을 진미 전어와 비교되는 봄의 진미로 주로 회로 이용하는데, 4월~5월이 제철이다. 뼈째 토막 치거나 포를 떠 회로 먹는데 지방질이 많아 살이 연하고 부드러워 회를 치거나 봄 미나리에 고추장 양념으로 무쳐 먹어도 좋다. 예전에는 임금님이 드시던 진상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기도 했다. 친정어머니부터 대를 이어 40년 동안 금강식당을 운영하는 양인숙 대표는 초등학교 시절 번성했던 옥포의 우어식당들을 기억하며 “40년 전 만해도 옥포가 포구였고 선착장도
서천군보건소는 10일 어린이집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카페인 및 스마트기기 중독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취학아동 중독예방프로그램은 색동어린이집, 서면어린이집, 성일어린이집, 장항어린이집 등 4개소 내 6세부터 7세까지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독예방교육 4회, 인터넷대안활동 독서교실 4회 총 8회로 진행된다. 강미정 정신보건팀장은 “이번 중독예방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아동들이 카페인 및 스마트기기 중독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면은 지난 7일 서면 관내 버스승강장 및 표지판 등 대중교통시설물 청소를 주민들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중교통시설물 청소는 학생 및 노인층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교통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극수 서면 이장단 회장은 “기다렸던 단비 후 깔끔히 정리된 대중교통시설물을 보니 더욱 기분이 좋다”며 “이번 청소를 마련한 서면사무소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지인 서면을 위해 더욱 깨끗한 청소행정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는 실시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네이버 SNS 채널인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밴드를 개설했다. 시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SNS를 활용해 자유롭게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자원 발굴, 자원봉사자 연계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등 복지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건용 위원장은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정보 공유 등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시초면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6일 문예의전당에서 공무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종합 교육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은주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성희롱 등 4대 폭력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 6일 문예의전당에서 모범음식점, 향토 맛 집, 라온제나 특화거리 영업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 맛 기행’ 책자 제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70여개 업소 영업주 대상으로 책자 제작을 위한 전반적인 논의와 앞으로 개최 될 충청남도 생활체육대회에 대비해 서천을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서천의 좋은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다시 찾고 싶은 서천을 인식시키기 위한 친절교육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위생적인 음식관리 교육과 나트륨 저 감화 교육도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서천 맛 기행 책자 제작을 통해 서천의 맛 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음식업계의 불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