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음식점, 도서관, 숙박업, 주유소 등 재난취약시설의 의무보험 가입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재난 유발자의 배상 책임 원칙을 확립해 피해자에게 실질적 보상을 하기 위한 보험으로 화재·폭발·붕괴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제3자의 생명·신체·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한다. 군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숙박시설, 주유소, 장례식장, 물류창고, 여객자동차터미널, 1층 음식점, 15층 이하 아파트, 도서관, 과학관, 박물관, 미술관, 국제회의시설, 전시시설, 지하상가, 경륜장, 경정장, 장외매장, 경마장, 장외발매소 등 19종의 시설은 올 연말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신규 영업신고 시설은 영업신고 후 30일 이내, 기존시설은 올해 7월 7일까지 보험에 가입해야 되며, 미 가입 시 최고 300만원까지 부과된다. 단, 자발적 보험 가입유도를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과태료 부과는 유예된다. 올해 말까지 가입하지 않으면 내년 1월 1일부터 미가입 기간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 건설을 위한 2017년 상반기 핵심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소단장, 팀장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항국가산단 선도기업 유치 등의 군수공약사항 71개, 서천 농촌체험관광 인프라 구축 등 제2기 균형발전사업 5개, 신산업 창출 RD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의 선도사업 15개, 핵심 현안사업 6개로 구성된 97개 핵심전략사업 등으로 서천군 정책자문단과 함께 추진상황 및 문제점, 대안 등에 대해 점검 및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노박래 군수는 “핵심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진도를 체크하고 부진한 부분들을 조율해 보기 위한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에 대하여는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착오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매분기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해 성과중심적 군정을 이뤄낼 계획으로 분야별 정책자문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 상시 자문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시스템을 추진할 방침이다.
마산면(면장 이명근)은 지난 2일 실내외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위생 및 건강관리에 취약한 고위험군 가정 5세대를 선정해 친환경 해충방제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의 하나로, 계절의 변화로 출몰하는 해충 발생에 대하여 박멸을 위한 예방사업이며, 2회(6월, 7월)에 걸쳐 대상가구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해충방제사업은 친환경 해충 소독 전문 업체를 통해 1차 해충 박멸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홍한옥(서봉리) 씨는 “사는 집이 산 밑이라 지네가 많아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아 누구한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렇게 먼저 찾아와 해충 박멸을 위해 소독을 해줘서 올해 여름은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경자 민간위원장은 “마산면의 지역특성상 해충에 취약한 어르신 가정들이 많아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산사랑후원회가 함께 힘을 모아 많은 독거노인가정에게 해충으로부터 자유를 통한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찾아다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이 여름철 장마, 기습폭우 등에 대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관리가 필요한 건축공사장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1개소와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방치건축물 4개소다. 대형공사장인 경우 시공관리, 품질관리, 현장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방치건축물은 통행불편, 미관저해, 기타 위험요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건축물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및 균열여부, 지반침하, 담장 및 축대의 안전성 여부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법 및 위험요소가 존재하는 공사장은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통보해 위험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쓴다. 군 관계자는 “기습폭우로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집 안팎 배수구 점검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함께 만들자”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청소년방과후활동지원협의회가 올해 처음 기획한 ‘2017 충남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연합 FUN FUN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남도 내 청소년들과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범청소년시상식과 공연발표가 진행됐다. 모범청소년시상식에서는 장항중학교 2학년 노종민 학생과 서천중학교 2학년 변재민 학생이 우수청소년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어진 공연발표에서는 충남도 내 청소년 동아리 14개팀이 참여해 댄스, 노래, 우쿨렐레, 오카리나, 기타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에서는 20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중창단이 참여해 ‘꿈꾸지 않으면’을 불러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꿈해랑)에서는 15명의 학생들이 오카리나와 기타 협주곡 ‘연가’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중창단에 참여한 장항중학교 2학년 이도원 학생은 “처음에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불편하고 어색했었다”며 “하지만 막상 큰 공연장에서 노래를 불러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즐거운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
서천군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17 서천청년기업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7년 충남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선정 사업비로 추진되며, 지역자원을 활용하거나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실험적 활동들을 통해 서천청년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신청사업 분야는 지역자원 활용, 사회서비스 활용, 지역사회 문제 극복 활용 등이며, 선정기준에 의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신청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주민으로 사회적기업, 커뮤니티비즈니스 창업 계획이 있거나 유사사업(체험마을, 취약계층 참여사업 등)을 이미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자는 공모신청서, 제안자 및 참여자명단, 사업공모 요약서·제안서 등을 구비해 서천군 지역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서천청년기업 지정서 교부와 함께 심사결과에 따라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 향후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와 연계해 충남형 사회적기업 또는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산면(면장 이재선)은 지난달 31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가기춘, 구동2리)를 방문해 사과 솎아주기 작업 등 일손을 보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에는 문산면, 농림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사과 영농시기를 놓치게 되지 않을까 근심이 많았다”며 “면사무소와 군청 직원들의 일손 지원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선 문산면장은 “고령화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이미경 간호사가 서천읍 군사2리 마을준공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이미경 간호사는 서천군보건소에서 10년째 근무 중으로 찾아오는 주민에게 항상 가족과 같이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앞장서 주민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또한 주민보건교육, 건강체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주민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서천읍 군사2리 경로당 준공식을 기념해 주민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공로패를 받게 됐다. 이미경 씨는 “주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일했을 뿐인데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임해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정상직 우송정보대학 총장, 장현기 서천군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 인력채용 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63년 대전광역시에서 개교한 우송정보대학은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기계전자컴퓨터 계열, 철도건축소방 계열 등 29개 학과에 재학생은 약 4800여 명이다. 서천군기업인협의회는 서천군 지역경제에 주축이 되는 단체로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 불우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전달 등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간에 직무교육, 전문 인력 공급,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여 인력부족, 일자리 창출 등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해소함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대전, 충남, 전북권 소재 대학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하여 현재 운영 중인 기업뿐 아니라 내년 준공을 앞둔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에도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공급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 기업이 더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체단체 보건소 대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실적을 평가하는 ‘2017년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 ‘최우수기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서천군은 사업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부분 등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원을 수상했다. 군은 ‘건강생활실천으로 100세 건강 서천! 구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역특성과 건강문제, 주민수요에 맞춰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 추진했다. 특히, 중·장년 건강을 위한 생활 속 걷기운동 ‘짬내어 걷기 좋은날’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짬내어 걷기 좋은 날 사업은 바쁜 일상, 운동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중․장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동아리를 구성, 틈틈이 짬을 내어 걷기운동 실천을 이끌어낸 사업으로 큰 호응과 성과를 보였다. 또한 군은 지역실정에 맞는 올바른 영양지식 및 식생활 실천방법 등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애주기별 체계적 영양관리를 위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달 25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1388청소년지원단 1388궐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388 궐기대회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 홍보 캠페인으로 충남도 각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남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다. 1부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알기위한 게릴라상담부스 ‘나쁜 기억 지우개’가 운영돼 청소년들과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심리적 건강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봄의 마을 광장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플래시몹, 청소년응원 구호제창,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의 푸른 꿈과 행복한 동행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모든 주민들과 기관들이 합심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연대강화를 위해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천초, 장항중앙초, 한산초가 2017년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안전지도 제작 사업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나 안전 환경 요인을 조사해 지도화 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6월까지 안전지도 제작 체험에 나설 예정으로 안전지도 제작을 통해 아동범죄에 대한 대처능력을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나수찬(서천초 5학년)학생은 “학교 주변에 아는 곳이 많아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골목길과 학원 옆에 쓰레기가 쌓여 있어 놀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작된 안전지도는 디지털로도 제작돼 각 학교 게시판과 경찰서, 여성가족부, 서천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초등학교 주변 환경 개선 및 순찰강화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사업 담당자는 “학교 주변에는 어른들도 모르는 길이 많아 아이들이 자칫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 주변 환경을 찾아보고 그것을 서천군민과 공유함으로써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우범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좋은 사업이나 지정된 학교만 참여한다는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지난 28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제13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완연한 봄날씨 속에 전국에서 20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왔으며, 지역경제 효과도 17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광어의 어획량이 풍부해 자연산 광어·도미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싱싱한 자연산 광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으며, 광어 맨손잡이 체험과 어린이 낚시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공연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한국최초 성경전래기념관 개관을 기념하고자 펼쳐진 ‘바이블로드’ 공연은 기립박수를 이끌어냈으며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맨손으로 광어 잡기체험 및 음식부스 음료수 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해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홍성돈 서면개발위원장은 “올해 축제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금순 청소년상담원이 지난달 24일 ‘2017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청소년 육성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김금순 청소년상담원은 청소년 자기성장 집단상담을 비롯해 성교육, 흡연예방교육, 인터넷스마트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김금순 청소년상담원은 소감을 통해 “청소년의 달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 드린다”며 “서천 청소년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미희 센터장과 선생님들을 대신해 제가 받게 돼 더욱 감사드리고 앞으로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묵묵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7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도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회장 박수환)는 29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외지 학생 27명과 수양부모 27명이 결연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수양부모들은 수양자녀들에게 졸업시까지 정서적 지원과 각종 고민 상담 및 해결을 통해 수양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울타리후원회의 수양부모로는 지역의 덕망 있는 인물을 선정해 타지역에서 온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에서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지역 애향심을 갖게 해줌으로써 미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내 명문고를 육성하고자 추진해오고 있는 교육지원사업이다. 수양자녀인 김유진 학생은 “낯선 곳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학교생활을 해보니 고민도 생기고 적응하기가 어려웠는데, 수양부모님께서 친자식처럼 돌봐주시니 마음 놓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박수환 회장은 “외지 학생들이 재학 기간 동안 한산면을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후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타리후원회는 2009년에 처음 발족하여 올해 9번째로, 총 205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었으며, 군내 문화역사탐방, 수능 합격떡 전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