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획일화된 취업과 진학의 틀을 깨고, 미래 국가 안보를 책임질 ‘정예 군 간부’ 양성을 향한 충남 서천군 장항공업고등학교(교장 김흥집/이하 장항공고)의 발걸음이 심상치 않다. 장항공고는 지난 19일 교내 토론토의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육군 장교·부사관 직업소개 및 진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학생들의 진로 다변화를 위한 혁신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직업소개를 넘어, 피끓는 청춘들에게 ‘직업군인’이라는 명예롭고 비전 있는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야심 차게 마련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존의 좁은 취업 문을 넘어 군 관련 특수 직업군에 관한 생생하고 맞춤화된 알짜 정보를 쏟아냈다. 열띤 호응 속에서 마이크를 잡은 육군 모집홍보관 이재용 원사는 군 부사관이 지니는 막중한 역할부터 복무 제도, 전역 후의 탄탄한 진로, 그리고 치열한 채용 절차까지 군 간부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현장 경험이 녹아든 흡인력 있는 설명은 참석한 학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의 열기는 그야말로 뜨거웠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2026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지역 교육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교육지원이 지속가능한 생태 감수성과 인공지능(AI) 역량을 융합한 ‘미래교육’을 핵심 화두로 삼고, 일선 학교와의 긴밀한 공조 체제 구축에 나선 것이다. 지난 5일 교육지원청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원장 및 초·중등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1학기 유·초·중등 교(원)장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학교 경영을 책임지는 교(원)장들과 교육지원청이 새 학기 핵심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2026학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심도 있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들과 행정과 팀장 등 실무진이 대거 자리를 함께하며 소통의 밀도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서는 부서별 세부 지원 방향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이동규 교육과장은 2026학년도 주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학생 중심 교육 실현’과 ‘학교 지원 중심의 행정’이라는 정책의 뼈대를 설명했다. 이어 서정원 행정과장은 교육 활동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의 냉기류가 농촌 지역을 휩쓰는 가운데, 충남 서천군이 교육을 매개로 한 극적인 인구 유입을 이뤄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이 야심 차게 추진해 온 ‘농촌유학’ 프로젝트가 2026학년도에만 총 52명의 학생을 유입시키는 가시 성과를 거두며, 통폐합 위기에 내몰렸던 농촌의 작은 학교들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교육지원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농촌유학 가구 모집 결과에 따르면, 총 22가구가 서천군으로 터전을 옮기며 초등학생 38명, 유치원생 14명 등 총 52명의 아이가 지역 학교로 새롭게 전학했다. 이는 단순한 전입을 넘어, 학생 수 급감으로 존립의 갈림길에 섰던 농촌학교들이 자생력을 되찾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학교별 유입 성과를 살펴보면 그 열기는 더욱 뚜렷하다. 마산초등학교에는 9가구가 입주를 마치며 초등학생 13명, 유치원생 5명, 미취학 아동 2명이 새 둥지를 틀었다. 한산초등학교 역시 5가구의 귀촌을 끌어내며 초등학생 14명과 유치원생 4명이 전학, 학교의 적정 규모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 밖에도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해커톤 무대에서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장항고는 최근 열린 ‘서천군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전체 4개 수상 부문 중 무려 3개 부문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하며, 학생들의 압도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대내외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서천군과 건양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롯데 리조트 부여에서 2박 3일간의 뜨거운 혁신 레이스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인구 소멸, 지역경제 침체, 관광 콘텐츠 부재 등 서천군이 직면한 무거운 뼈대 과제들을 주제로, 실현이 가능하면서도 창의적인 타개책을 모색하기 위해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였다. 이 무대에서 장항고 학생들의 활약은 단연 군계일학(群鷄一鶴)이었다.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날카로운 문제 분석을 시작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도출, 나아가 촘촘한 실행계획 수립과 프레젠테이션까지 전 과정을 완벽에 가깝게 수행해 냈다. 그 결과, 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상금 80만 원), ▲
[sbn뉴스=서천] 문재원 기자 = 충남 서천군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지난 18일 서면 마량진항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sbn뉴스는 지난 26일 행사장을 찾아 축제 분위기를 살펴봤다. 이날 축제장에는 따뜻한 날씨 탓인지 봄철 별미 주꾸미를 즐기기 위해 주말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축제장에는 싱싱함은 물론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철 보양식 주꾸미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볶음,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말 그대로 주꾸미의 향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