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도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화마와 사투를 벌이는 최전선의 영웅들. 그들의 거친 땀방울을 닦아주기 위해 충남 소방의 수장이 서천을 찾았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14일,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이 서천소방서를 전격 방문해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과 가슴 뜨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초도방문은 단순한 업무보고와 점검을 넘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대원들의 땀방울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승두 본부장은 서천소방서의 당면 현안과 굵직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핀 뒤, 제복에 밴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 특히 현장 활동 중 겪는 숨은 고충과 생생한 건의 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하며, 소방관들이 더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에서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자리에서 오간 수장과 지휘관의 굳은 다짐들은 서천의 소방 안전망을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지는 든든한 초석이 되었다. 백승두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금강이 서해와 맞닿는 곳, 한 폭의 그림처럼 떠 있는 작은 섬 유부도. 하지만 최근 이 아름다운 생태의 섬에 극심한 가뭄이 들이닥치면서 주민들의 타들어 가는 목마름이 짙어지고 있다. 이에 서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섬마을의 애타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서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2일, 뭍에서부터 뱃길을 뚫고 1.8리터 병물 2,000병이라는 '생명수'를 유부도에 긴급 지원하며 가뭄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시름을 달랬다고 밝혔다. 장항 도선장에서 배를 타고 30분 남짓 거친 물살을 헤쳐야 다다를 수 있는 면적 0.79㎢의 외딴섬 유부도.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48가구 76명의 주민은 최근 하늘의 야속한 처사 앞에 깊은 한숨을 내쉬어야 했다. 기약 없이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생명줄과도 같던 마을상수도의 지하수 수위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당장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절박한 상황 속에서, 서천군과 K-water의 발 빠른 공조는 한 줄기 단비와도 같았다. 양 기관은 주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식수난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0병의 맑은 물을 섬으로 실어 나르며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거센 바닷바람과 집어삼킬 듯한 파도를 묵묵히 견뎌내며 충남 서천의 대지를 지켜온 낡은 방조제가, 마침내 지역 농민들의 든든한 요새이자 흔들림 없는 성벽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자연의 역습 앞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업을 사수하기 위한 서천군의 결연한 의지가 올여름, 웅장한 공사의 굉음과 함께 첫 삽을 뜬다. 군은 지역 농가의 젖줄이자 생존 기반인 농경지를 해수의 끔찍한 위협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고, 사시사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9억 원 규모의 ‘서천2 방조제 개보수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역사의 무대인 ‘서천2 방조제’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100년 전인 1926년, 종천면 당정리부터 장구리 일원에 굽이쳐 축조된 숭고한 역사의 산물이다. 한 세기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묵묵히 짠물을 막아내며 서천의 척박한 갯벌 인근을 비옥한 황금들녘으로 일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억겁의 세월은 방조제 곳곳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시설의 노후화가 위험 수위에 다다른 데다, 최근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살을 에듯 불어닥치는 강풍으로 방조제를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붉은 노을이 융단처럼 내려앉은 충남 서천의 광활한 갯벌 위로, 마치 오랜 약속을 지키려는 듯 반가운 손님들이 날아든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의 벅찬 생명력을 증명하듯, 매년 봄과 가을이면 한 치의 어김도 없이 서천의 품을 찾아오는 갯벌의 낭만객. 그 주인공이 바로 올여름 서천의 대자연을 상징할 얼굴로 떠올랐다.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2026년 8월, 서천의 눈부신 생태계를 대표할 ‘이달의 새’로 우리나라 갯벌을 관통하는 대표적인 나그네새인 ‘뒷부리도요(Terek Sandpipe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작은 무리에서부터 수백 마리가 거대한 은빛 군무를 지어 비행하는 이들의 웅장한 날갯짓은, 서천의 갯벌을 찾는 이들의 가슴에 잊을 수 없는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광활한 진흙밭에서 뒷부리도요를 마주한다면 가장 먼저 시선을 빼앗기는 것은 단연코 하늘을 향해 살짝 굽어 올라간 독특하고 매력적인 부리다. 몸집에 비해 유난히 짧은 다리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탓에, 그 걸음걸이는 마치 갯벌 위를 미끄러지듯 경쾌하고 신속하기 그지없다. 이들의 사냥 방식 또한 경이로움 그 자체다. 긴 부리를 진흙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갯벌이 품은 경이로운 정화 능력에 주목, 총 260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 대한민국 해양 생태계 복원의 새로운 금자탑을 쌓아 올린다. 군은 해양수산부, 기아㈜, 충남도,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재단과 손잡고 장항읍 일대 갯벌을 대상으로 한 초대형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서천갯벌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을 비롯한 6개 참여 기관은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역사적인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갯벌생태계의 완벽한 복원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인 ‘블루카본(Blue Carbon)’은 갯벌과 염생식물 등 해양·연안 생태계가 맹렬히 흡수해 저장하는 탄소를 뜻한다. 육상의 숲보다 탄소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나 빨라 기후 위기 시대의 강력한 ‘구원투수’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거대한 생태 혁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하나의 확고한 비전 아래 뭉쳤기에 가능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글로벌 기업 기아㈜가 전액 투자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경기도 화성시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넘어, 지역 경제의 든든한 파트너인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진정한 상생(相生)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행정의 문턱은 과감히 낮추고, 기부자를 향한 정성은 한층 끌어올리는 서천군만의 ‘따뜻한 혁신’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달 14일,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핵심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도의 내실을 더욱 단단히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시종일관 열띤 소통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간담회의 최대 화두는 단연 ‘경쟁력 강화’와 ‘판로 다변화’였다. 참석자들은 민간 플랫폼 활용을 대폭 확대하고 다채로운 기획전에 적극 참여하는 등, 서천의 우수한 답례품이 전국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혹적인 마케팅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기부자의 섬세한 선호를 저격할 맞춤형 답례품 구성 방안도 쏟아져 나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공급업체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서천군의 ‘통 큰 배려’다. 군은 현장의 실무적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충남 서천 IC 인근에서 황산을 적재한 탱크로리 차량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민·관·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수습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5시경 서천읍 오석리 서천 IC 인근 도로에서 98% 농도의 황산을 이송하던 탱크로리 차량의 하부 밸브가 고장 나 적재물 일부가 누출됐다. 해당 차량은 군산에서 당진으로 이동 중이었으며, 총 적재량 23.1톤 중 21.47톤은 현장에서 대체 차량으로 신속히 회수됐으나 약 1.63톤이 인근 도로와 고속도로 배수로로 흘러들었다. 사고 직후 군은 즉각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인근 오석리 주민 85명(남 38명, 여 47명)을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건물로 긴급 대피시켰다. 이후 현장 정밀 점검을 통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유독가스(황화수소)가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당일 밤 11시 30분을 기해 대피령을 해제해 주민 전원을 무사히 귀가 조치했다. 현장 수습을 위해 소방과 경찰,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및 지자체 공무원 등 총 66명의 인력과 장비 24대가 투입됐다. 서천소방서 대원들은 유출된 황산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의 낡고 오래된 구도심이 눈부신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던 터미널 일대가 군민들의 일상에 풍요로운 색채를 더할 최첨단 복합 문화 공간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서천군 도시재생사업의 최대 야심작이자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복합이음센터’가 마침내 그 웅장한 위용을 세상에 드러냈다. 군은 지난달 15일, 유승광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서천터미널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입주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복합이음센터의 성대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의 닻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서천의 새로운 백년대계를 축하하는 군민들의 환호와 기대감이 가득 찼다. 그간의 숨 가빴던 건립 여정을 돌아보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축하 인사와 함께 진행된 테이프 커팅식으로 서천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람과 공간을 이어 상생하는 포용의 도시, 서천’이라는 원대한 비전 아래 탄생한 복합이음센터는 단순한 콘크리트 건축물이 아니다. 2023년 첫 삽을 뜬 이래 202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아무리 평온한 일상이라도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와 재난은 소리 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벼랑 끝에 선 군민들이 절망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충남 서천군이 든든한 수호천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군이 올 한 해도 군민의 고귀한 생명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군민 안전 보험’과 ‘군민 자전거 보험’의 쌍두마차를 힘차게 가동하며, 빈틈없이 촘촘한 으뜸 사회안전망을 웅장하게 펼쳐낸다. 이번에 가동되는 두 보험의 가장 큰 매력은 군민을 향한 ‘무조건적인 품’에 있다.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심지어 등록외국인일지라도 번거로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그 즉시 자동 가입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비극적인 재난과 일상의 크고 작은 사고 앞에서 서천군민은 누구나 차별 없이 따뜻한 보호막 아래 놓이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개인이 사적으로 가입한 민간보험이 있더라도 전혀 삭감 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군민의 짐을 덜어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손꼽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민 안전 보험’은 매서운 자연재해와 참혹한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익사 및 물놀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오늘날 대한민국의 농촌은 푸른 눈, 검은 머리, 다양한 언어가 어우러져 새로운 생명력을 뿜어내는 거대한 용광로와 같다. 다문화가정은 이제 농촌의 일손을 돕는 이방인을 넘어, 지역 농업의 핏줄을 이어가는 ‘새로운 심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충남 서천군 서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창호)이 보여준 행보는 단순한 자선 그 이상의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지난 6일, 서천농협이 가족센터(센터장 지승훈)를 통해 다문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전달한 ‘농산물 간편식 세트 30상자’는, 고된 노동의 땀방울을 닦아주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수건이자 상생을 향한 강렬한 연대의 메시지였다. 농번기의 들녘은 숨 돌릴 틈 없이 가혹하다. 특히 연일 맹위를 떨치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작물을 돌보는 다문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퇴근 후 온전한 한 끼를 차려 먹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고된 노동이다. 서천농협이 준비한 ‘농산물 간편식 세트’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바쁜 일상과 체력적 한계 속에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시간’과 ‘영양’을 동시에 선물한 것이다.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절망의 잿더미 위에 마침내 희망의 굳건한 주춧돌이 놓였다. 2024년 대형 화재의 아픔을 딛고 힘겹게 버텨온 상인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충남 서천군의 새로운 여정을 이끄는 유승광 군수가 펜을 들었다. 서천군은 민선 9기 출범의 웅장한 닻을 올리며, 그 첫 번째 공식 행보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신속 추진 및 종합 활성화 추진계획’을 제1호 결재문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정의 최우선 과제가 무너진 서천 경제의 심장인 ‘특화시장’의 조기 재건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에 있음을 대내외에 강력히 천명한 셈이다. 현재 서천특화시장은 참혹했던 화재 이후 임시시장을 간신히 꾸려 생업의 명맥을 잇고 있다. 그러나 희망에 부풀었던 재건축사업은 기존 시공사의 법정관리라는 암초를 만나 계약이 해지되는 등 장기적인 표류 위기에 직면했다.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 상인들의 경영난은 극에 달했고, 이는 곧 지역 경제 전반의 차가운 침체로 이어지는 실정이었다. 이에 유승광 군수는 ‘더 이상의 지체는 없다’는 단호한 결단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꽉 막힌 재건축의 혈을 뚫기 위해 즉각적으로 ‘재건축사업 협력체계(TF)’를 가동하고, 복잡한 인허가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이 대한민국 ‘풀뿌리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전국 지자체들의 열띤 벤치마킹 순례지로 각광받고 있다. 민(民)과 관(官)이 두 손을 굳게 맞잡고 촘촘하게 짜낸 ‘복지 안전망’이 소외된 이웃의 삶을 보듬는 든든한 울타리로 완벽히 자리매김하면서다. 서천읍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 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견학단이 선진 복지행정의 해법을 찾기 위해 서천읍을 전격 방문했다. 이는 앞서 지난 3월 충북 옥천읍 방문단의 발걸음에 이은 것으로, 서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서천읍지사협)의 탁월한 민관 협력 사례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귀감이 되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하는 대목이다. 이날 서천읍 지사협은 단순히 시혜성 지원에 머물던 기존 복지의 한계를 뛰어넘어, 주민들의 얼어붙은 마음마저 녹이는 맞춤형 특화사업의 진수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홀로 남겨진 이들의 고립을 막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찾아가는 안부지원 사업’, 닫힌 문을 열고 세상 밖으로의 설레는 발걸음을 돕는 ‘똑똑, 마을 밖 나들이 사업’ 등은 단순한 행정을 넘어선 ‘감동 복지’의 결정체였다.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지난 1일, 충남 서천군 문예의 전당 대강당은 요란한 축하 화환 대신 군민의 뜨거운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찼다. 제48대 유승광 서천군수의 취임식은 단순한 정치적 의식을 넘어, 민선 9기 서천군이 나아갈 ‘실용과 혁신’의 빛나는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 첫걸음이었다.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서천’이라는 원대한 비전은 화려한 수사에 머물지 않고, 가장 낮고 소박한 현장에서부터 그 웅장한 막을 올렸다. 유승광 호의 돛을 채우는 강력한 바람은 ‘회복·성장·혁신·공정·소통’이라는 5대 핵심 가치다. 지난 20여 일간 인수위원회가 치열한 심층 토론과 현장점검 끝에 빚어낸 군정의 밑그림은 매우 정교하면서도 담대하다. 5대 목표인 ▲군민소득이 늘어나는 경제도시 ▲미래먹거리를 키우는 성장도시 ▲배움과 복지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문화와 관광이 꽃피는 매력도시 ▲공정과 신뢰로 함께하는 열린군정은 서천의 멈췄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구체적인 로드맵이다. 특히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서천형 기본소득’의 실현과, 서천을 서해안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해양바이오 미래산업 육성’은 군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화마(火魔)와 맞서 싸우는 최일선 현장에서, 오직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소방관들의 뜨거운 집념이 마침내 눈부신 결실을 맺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재명)는 지난달 19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진 ‘제65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시험’에 응시한 소속 대원 전원이 합격증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혹독한 훈련과 고된 일상에서 빚어낸 이들의 100% 합격 신화는 지역사회에 든든한 안도감을 선사하고 있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단순한 자격 검증을 넘어선다. 찰나의 순간에 생사가 엇갈리는 화재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화재 진압 전문성, 흔들림 없는 기본기, 그리고 위기 상황을 돌파하는 현장 대응 역량을 입체적이고 엄격하게 평가하는 고난도의 시험이다. 이 바늘구멍 같은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서천소방서는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험을 앞두고 응시 대원들의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사전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노하우가 전수되는 1:1 멘토링제와 강도 높은 집합 훈련을 병행하며 완벽을 기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며 훈련장에 굵은 땀방울을 쏟아
[sbn뉴스=서천] 나종학 기자 = 뜨거운 태양이 눈부신 여름방학, 미지의 생명력이 꿈틀대는 푸른 바다의 품으로 뛰어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충남 서천에 자리한 해양생물 연구·전시의 산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경이로운 해양 생태계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숙박형 교육프로그램 ‘씨리얼(SEA-REAL) 캠프’의 막을 올리고, 오는 9일까지 참가자를 전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실 창문 너머로만 상상하던 바다를 직접 마주하고, 생생한 체험을 통해 바다의 숨겨진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춰 초등학생, 중학생, 가족 단위 등 총 3개의 세분화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되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는 ‘어린이 캠프’는 초등학생들을 푸른 바다를 지키는 수호자로 변신시킨다. ‘바다를 구하는 작은 영웅들’이라는 흥미진진한 주제 아래, 위기에 처한 해양 생물들을 돕는 ‘SOS! 바다생물을 구해줘’ 등 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이들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생태 교육을 통해 바다 생명의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