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대 복숭아 산지 화순에서 14일 복숭아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된다.15일 군에 따르면, 전남 유기복숭아 친환경인증 1호인 능주면 백암리 노상현 씨 과수원(풀잎농원)에서 이날 복숭아를 첫 수확했다.이번에 첫 수확한 복숭아는 정만조생 품종으로 수확시기가 빠르고 착색이 좋아 농가 및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평균 기온이 높아 수확시기가 3일 정도 앞당겨졌다.노상현 씨는 유기재배 농산물로 인증받기 전까지 저농약 2년과 무농약 7년을 거쳐 작년 4월 29일 전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유기재배복숭아로 인증 받았다.노상현 풀잎농원 대표는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복숭아를 수확하는 일은 어렵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쉽게 접근하지 말고 신중하게 준비하고 실천해야 된다”고 당부했다.군 지역에서는 360농가 190ha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면적으로 전남 1위를 차지하고 96여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이 밖에도 파프리카(전남 1위), 아스파라거스․블루베리(전남 2위), 토마토, 작두콩 등도 많이 재배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 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대한민국 최고 명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전남도는 ‘전남농업을 빛낸 인물 100선’ 발간을 위해 광복 이후 전남 농업․농촌을 개척하고, 발전시킨 인물을 오는 24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3일 밝혔다.전남농업을 빛낸 인물 추천은 농업 정책 등 공무 분야, 농업 진흥 분야, 신기술 분야, 농업 유산 분야 등에서 개척자 또는 선구자 역할을 한 인물을 각 시군(농업정책과)에 하면 된다.세부 추천 분야는 경영소득 분야, 농업(농촌) 문화 분야, 도농 교류 및 농촌 휴양 자원 사례, 농축임산물 유통 분야, 4H운동 등 농업(청년)운동 분야, 농업 교육 분야, 농업 유산 분야, 지역사회 개발 분야 등이다.도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보도 내용 등 관련 입증 자료, 주변 인물의 증언 등 업적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인물선정위원회’에서 확정토록 할 예정이다.인물선정위원회는 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농업을 빛낸 인물 100선 발간을 통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 과정을 되짚어보고, 전남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남농업을 빛낸 인물 100선’은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순천대학교 이기웅 교수가 총괄하는 집필진을 구성해 발간될
전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이낙연 지사를 비롯해 전남의 대표 종손, 종부, 문중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종가회’ 구성을 선언했다.종가회 구성은 지역사와 생활사를 아우르는 종합적 문화유산이며 선조들의 삶의 정신과 문화가 서려 있는 종가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정 역점시책인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지역에 종택, 묘소, 서원 등의 뿌리를 두고 10대 이상 내려온 종가의 장손을 회원으로 하고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개최키로 협의했다.이에 따라 종가회가 지속성을 가지고 전남 종가문화의 보존과 선양을 통한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종가회 첫 회장에는 해남윤씨 어초은공파 14대손 윤형식(83) 씨가, 부회장에는 나주 밀양박씨 청제공파 15대손 박경중(70) 씨가 각각 선출돼 2년 동안 전남 종가회를 이끌게 됐다.윤형식 회장은 “종가문화는 격변의 역사 속에서도 면면히 이어온 전통문화의 자산이자 자랑”이라며 “종가모임이 처음 결성되는 만큼 온힘을 다해 종가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앞으로 종가회는 종가 간 친목 도모, 문화유적 및 종가 답사 등을 통한 교류와 소통, 종택․종가예법
광주광역시는 정책자문관 운영과정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된 만큼 정책자문관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13일 밝혔다.시는 먼저 활동실적이 저조하거나 현안 해결이 마무리된 정책자문관은 재위촉을 하지 않도록 해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위원을 위촉할 때는 전문성과 활동이력 검증을 강화해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현재 광주시는 15명의 정책자문관을 운영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시청 내 ‘사무공간’ 제공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중단하고, 이후 직원 회의실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심도 있는 자문이 필요할 경우에는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서 자문을 구하고, 긴급한 사안은 전화 자문을 병행해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또 각종 자문활동 과정에서 정책자문관이 자료요구를 하거나 제출된 자료가 있다면 그 내역을 반드시 대장에 기재해 자료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정부정책에 따라 기관에서 파견된 직원의 직위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에서 파견된 공무원처럼 ‘협력관’으로 통일해 명칭 사용에서 발생되는 혼란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시는 정부정책에 따라 기관에서 파견된 직원의 직위에 대해서도 중앙부처에서 파견된 공무원처럼 ‘협력관’으로 통일할 방침
아시아·유럽 18개국의 문화예술계 석학과 청년전문가 등 64명이 참석하는 2016아시아문화포럼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열린다.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문화, 기술 그리고 창의성 : 창조산업과 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21일에는 아시아의 대표 지성인 ▲김우창 이화여대 석좌교수 ▲마츠우라 고이치로 前 유네스코 사무총장(일본) ▲찰스 랜드리 창조도시 전문가(영국)의 기조발제로 포럼의 문을 열고, 오프닝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주제 전반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어 진행되는 오후 주제세션Ⅰ에서는 ‘문화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 문화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아시아지역에 특화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산업을 통해 각국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 방안을 다룬다.▲시옹 청위 칭화대 커뮤니케이션 학과장(중국) ▲사라 마가렛 가드너 국제예술위원회 및 문화기구연합 사무총장(호주) ▲원광연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대 원장의 발제로 진행되는 세션 I은 문화산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 해당 분야의 최신 흐름과 나아갈 방향을 접할 수 있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로당 급식시설 위생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전라남도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집단급식소인 경로식당 170개소의 체계적 급식 운영 지원을 위해 대한영양사협회에 위생영양 관리를 위탁해 운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마을 경로당 공동급식소는 음식 조리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위생 관리가 미흡,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경로당 급식시설 위생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 사업을 수행할 전문기관을 공개 모집, 대한영양사협회를 최종 선정했다.위탁기관인 대한영양사협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시설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경로식당 17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개인위생관리, 식자재관리, 급식관리 등 급식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어 6월부터 매월 1회 경로식당을 방문해 조리장 위생관리, 조리기구 안전한 사용법 등 안전사고 교육, 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위생모, 위생앞치마, 알코올 소독제 등을 제공해 개인 위생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안전과장은 “경로당 급식시설 위생영양관리 사업은 공동
광주광역시는 한전KPS(사장 최외근), 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지난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학교태양광발전사업은 1996년 이후 설립된 110개 국공립 초․중․고교 를 대상으로 총 10MW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150㎾ 이상 설치 가능하고 인근에 아파트가 없는 민원 발생 최소 지역 학교에 우선 설치하게 된다.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인허가 취득 행정 지원,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한전KPS(주)는 수익금 일부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 교육청은 부지제공과 사업 협조 사항에 협력하게 된다.학교태양광발전사업 추진으로 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전KPS(주)는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 에너지산업육성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시교육청은 학교를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옥상 등 유휴부지를 수익사업 모델로 개발해 학교발전기금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광주시는 그동안 에너지밸리 조성의
광주광역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9일 광주도시철도공사 평동역 1층 대합실에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하고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노사발전재단, 광주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구인업체로는 (주)성진글로벌, ㈜호원, ㈜하이코리아 ㈜효광 등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12개 사가 참여한다.청․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82개 일자리를 놓고 총 16개 부스에서 현장면접을 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지원서비스로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구직상담, 이력서 작성, 취업 컨설팅 등 취업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도 제공한다.미니취업박람회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광주일자리종합센터)에서 업체를 직접 발굴해 올해 4회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올해 들어 두번째로, 지난 3월 첫 번째 행사에는 14개 기업이 참가해 17명이 채용됐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가공식품기업인 ㈜포프리와 523억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화순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구충곤 군수, 김회수 (주)포프리 대표 등이 함께한 가운데 총 투자비 523억원, 일자리 창출 560명 규모의 ‘친환경식품 생산사업’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포프리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능주면 만수리 화순식품단지 83,532㎡ 부지에서 친환경 식품 제조시설을 갖추고 두유, 반찬, 김치, 제과, 한과, 커피, 계란푸딩, 맥주, 카놀라유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게 된다.지역의 풍부한 농산물과 ㈜포프리의 엄격한 생산․가공 공정을 결합해 최고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목표다.또 자사가 보유한 140여대의 물류차량으로 살균 포장된 제품을 24시간 내에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1일 배송시스템(One-day delivery system)'을 운영함으로써 제품의 신선도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지난 2000년 설립된 ㈜포프리는 유전자조작 곡물, 항생제, 비린내, 바이러스․세균 등 네 가지가 없는 식품을 생산한다는 취지에서 포-프리(Four Free)로 출발했다.최고의 품질과 서
전남 나주시는 지난 1일부터 광주-남평-나주-영산포를 오가는 구간은 ‘간선’(幹線)으로, 남평읍과 나주, 영산포에서 읍면동을 오가는 노선은 ‘지선’(支線)으로 운행하는 ‘간․지선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시는 ‘간․지선제’ 시행으로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선구간의 경우 해당지역 출신의 운전원을 배치하는 ‘연고지 배차제’로 친절도를 향상시키며, 차량 증차로 읍면동 시내버스 배차가 확대되면서 운행 횟수가 기존보다 20%이상 늘어 시민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민들이 읍면동에서 광주광역시로 가기 위해서는 영산포터미널, 나주터미널, 남평읍 정류장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로 환승을 해야 하는데, 환승에 따른 요금의 변동은 없지만 교통카드나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교통카드가 없으면 환승시 별도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이와 함께 전 직원이 간․지선제 시행을 앞두고 대대적인 시민 홍보를 전개한데 이어, 이날 아침부터 정류장 등지에서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환승방법 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시 관계자는 “간․지선제 시행과 함께 혁신도시에는 3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읍면에는 지선차량을 증차해서 혁신도시와 기존 읍면노선의 대중교통 불편민원을 함께 해소
전남 담양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5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실적 평가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지난 3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행사에서 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9000만원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244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로, 지난해 일자리창출 실적을 종합평가한 결과에 따라 담양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민선 6기에 들어 ‘good job-project'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풀뿌리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풀뿌리기업 및 공동체 75개소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개소해 연간 1,996명을 농가 맞춤형 일자리에 연계하는 실적을 거두었다.또 경기불황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각종 청년인턴 사업과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했으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및 창업 보육센터에 창업가 48명이 입주해 경영지원 역량강화 교육과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 받게 하는 등 부단한 노력으로 청년 고용률을 전년대비 5.9%p 끌어올리며 전남 22개 시군 중 청년 고용률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전남도는 중국 상해, 청도, 소주 등 골프 동호회원 50여 명이 참가하는 제3회 전남도지사배 중국 동호인 골프대회가 2일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중국 동호인 골프대회는 전남도가 골프관광 인프라 홍보와 중국 골프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한 것으로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협력해 이뤄졌다.대회에 참가한 중국 골프 동호인들은 3박 4일, 4박 5일의 골프 관광상품으로 전남을 방문했다.이들은 나주 해피니스, 해남 파인비치, 화순 골프장에서 두 번 이상 자비 라운딩을 하고 관광지 방문 등 투어를 한다.또 하북성골프클럽 대표들과 전남도 회원제 골프장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골프장 회원 간 상호 방문 교류 및 캐디 교육 등 타 지역과의 골프 관광객 유치 차별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에 도는 중국 관광객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골프 관광상품을 개발해 무안공항과 직항노선이 있는 북경, 상해지역을 중심으로 상해 통상사무소와 협력 사업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지역 골프장은 경관이 좋은 산지형 골프장,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형 골프장 등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이 있고 온난한 기후 때문에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며 음식이 맛있고 그린피가
광주광역시는 ‘치매환자 관리기술 개발 및 시범 서비스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도 뇌과학원천기술 개발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지난 5월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사업(미래부, 국비 95억원)과 에어가전육성사업(산업부, 국비 100억원)에 이은 3번째 대규모 국비지원 사업 수주를 따냈다.이처럼 연이어 대규모 국비지원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지역 관련 산업 육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광주과학기술원을 주관기관으로 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5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미래형 치매관리 ICT·의료 융합서비스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세부 사업은 ▲저비용 치매관리 원천 및 융복합 기술개발 ▲인공지능 기반 치매관리 통합플랫폼 상용화 기술개발 ▲체계적인 치매환자 관리 솔루션 개발 등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조선대 치매국책사업단, 전남대병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이 치매관리 협업체계를 구축해 오랜 기간 준비한 것으로 경쟁 도시의 사업보다 비교우위를 인정받아 선정됐다.시는 앞으로 고부가가치 ICT·의료 융합서비스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치매’는 환자 1인당
전남문화원연합회(회장 김희웅)는 2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시군 문화원 및 향토문화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과 남도해상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논의했다.심포지엄에서 노기욱 전남대 교수는 ‘이순신의 조선수군 재건과 남도해상 진출양상’을, 제장명 해군사관학교 교수는 ‘이순신의 수군전략과 전라도 지역에서 해전’을,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는 ‘이순신의 남도해상 유적 활용과 축제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이어 이순신 연구가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이 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문화원은 매년 시의적절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어 전남문화정책의 파트너로서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고, 특히 이순신문화자원총조사와 설화 발굴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남도문예 르네상스 진행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도는 찬란한 문화유산을 되살리기 위해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준비하고 있고, 그중 동양화비엔날레 개최, 전통정원 조성, 바둑박물관 건립을 중점적으로 할 계획”이라며 “찬란한 전통 문화를 가진 전남이 문화예술분야에서 전국을 이끌어간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전남도는 5월 한 달 동안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전국 일제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49건의 불법어업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전남도 어업지도선 4척과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20명 등 4개 단속팀(해상 2·육상 2)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지역 해상과 주요 위판장을 대상으로 입체적 단속 활동을 펼쳤다.단속 결과 어획강도가 높은 ‘기업형 쌍끌이’ 대형기선저인망 경남선적 어선의 조업금지구역 위반 등 근해어선․운반선 3건, 허가를 받지 않고 통발을 이용해 낙지 등을 포획한 연안어선 13건, 외포란 꽃게 불법 포획 9건, 삼중자망․치어 포획 등을 적발했다.적발된 불법어업은 지난 2013년 291건에서 2014년 277건, 지난해 397건으로 매년 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170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단속 실적(167건)을 초과한 것이다.여수 해양경비안전서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각각 전남(여수 소리도) 경계를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한 경남연안자망 어선 17척, 불법어선 46척을 적발해 검거한 바 있다.전남도 최연수 수산자원과장은 “5월은 바다 수산동식물의 주 산란 시기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회복과 연안어업인 보호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