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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옥분 나이 어느덧 예순셋, 1980년대 초반 풍미했던 포크송 가수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20.05.16 13: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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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포크송 가수 남궁옥분이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선배 혜은이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6화에 김동현과의 30년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혜은이편에서 가수 민혜경과 함께 혜은이를 위로했다.

특히, 이날 혜은이와 터울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나이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위키백과 등에 따르면, 1958년생인 남궁옥분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성악에 취미를 가져 교회에서 성가를 불렀고, 고등학교 재학 시절 포크음악 동아리 '참새를 태운 잠수함'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 1981년 발표한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가 KBS 가요톱104주간 1위에 오르는 등 큰 히트를 기록했고, 이후 꿈을 먹는 젊은이,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등을 발표하면서 인기를 구가했다.

1982MBC 10대가수 가요제에서 10대가수로 선정되고, KBS방송음악대상 가요부문에서 여자신인가수상, 1982년 실시된 TV 탤런트 및 가수 인기조사에서 여자가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이후 슬럼프에 빠져 무대를 기피하고 볼링과 윈드 서핑에 빠져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198511재회를 발표하면서 재기에 성공한 남궁옥분은 어느덧 나이 예순셋으로 최근 등산과 골프, 그림을 그리는 등 취미생활을 하며 지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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