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윤승우)은 2019년산 벼 보급종에 대하여 일반농가 신청에 앞서 정부 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우선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먼저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벼 정부 보급종 우선 공급 제도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정부 지원 RPC, ‘들녘경영체’와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천한 업체를 대상으로 순도 높은 우량 종자를 우선 배정․공급하여 쌀의 품질 고급화를 통한 우리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벼 보급종 우선 신청은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www.seednet.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에 접속하여 ‘정부 보급종 신청→보급종 우선 공급 신청’메뉴에 내년도 계약재배면적 및 종자 예상 사용량을 등록한 후 충남지원에서 사용승인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규업체는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에 연락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은 후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공급 기간은 내년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으로 수송되며 우선 공급업체에서 사업체로 직접 수송을 원하면 주소지로 공급할 수 있다.
우선 신청이 가능한 품종 및 물량은 삼광 737톤, 친들 183톤, 새일미 101톤 등 총 3개 품종 1021톤으로, 신청물량에 대한 공급량 확정은 오는 11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이뤄질 계획이다.
우선 공급업체는 벼 보급종 신청 시 종자소요량(60kg/ha)을 기준으로 신청해야 하고, 사후 점검 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차후 우선 신청에서 물량 축소 또는 제외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 신청해야 한다.
기타 우선 공급 신청 관련 문의 사항은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