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BJ 턱형 인스타 계정이 화두다. 22일 BJ 덕자가 턱형 소속사와의 불공정 계약을 언급, 은퇴를 선언하며 비난이 몰린 탓이다.
아직 턱형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에는 '염전노예와 같은 유튜브 부당계약 사건, 심판을 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시작됐다. BJ 덕자 사태를 대표적으로, 유튜버 크리에이터들의 정확한 법적 근로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점을 악용, 부당한 계약과 수입 갈취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엄중한 심판을 요구했다. 현재 해당 청원은 3만명의 동의를 얻어낸 상황이다.
이로 인해 턱형 인스타 계정 역시 댓글 폭탄을 피하진 못했다. 여기에 턱형의 유튜브 채널 영상들은 한 두 건씩 삭제되고 있어 여론 관리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던 터라 여론이 폭주했다.
턱형은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건강상의 문제를 솔직하게 고백해 응원을 받았다. 그는 과거 중형 트럭에 받혀 오른쪽 발에 부상을 입었고, 현재 다시금 수술이나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사실상 쉽지 않은 결정이다. 유튜브를 열심히 하려 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