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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미소 되찾았다... 위기 딛고 선 그, 절친 비보는..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19.10.14 2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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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가수 구하라가 삶의 고비를 딛고 선 가운데, 절친 설리의 비보가 전해졌다.

구하라, 설리는 각각 걸그룹 카라, 에프엑스(f(x))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2년 차 선후배인 두 사람은 팀 활동 시절부터 탈퇴 이후까지, 절친한 사이를 이어왔다.

특히 두 사람은 유독 가혹한 루머, 악플도 나란히 겪었다. 이성교제, 화보 콘셉트, 성형 등 본인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화제 또는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여기에 극단적 선택을 두고도 나란히 지라시에 오르기도 했다. 설리는 2014년,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응급실행과 관련한 지라시에 시달렸고, 구하라도 지난해 소화불량 등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다 극단적 선택과 관련한 루머에 올랐다.

구하라는 지난 5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우울증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한 구하라는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설리는 끝내 삶을 등졌다. 14일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까지 악플러들과 당당하게 맞서던 설리 역시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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