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교육비전 UCC 공모전’를 개최한다.
아산시는 ‘아산 교육비전’을 주제로 시민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공감을 불러올 수 있는 UCC(인적으로 직접 만든 저작물)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스스로 앞가림하고 더불어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교육’을 목표로 ‘아산교육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시는 UCC 공모전을 통해 아산시 교육비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산교육비전 6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시민의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하고 있다.
아산교육비전 6대 핵심과제는 ▲청소년 재단 설립 ▲ 진로코칭센터 운영 ▲ 청소년 시설 확충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사업 확대 ▲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지원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이며, UCC 공모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아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해 공모기간 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영상은 자유형식으로 30초 이상에서 3분 이내로 제작된 동영상 파일이면 참여 가능하며, 본인 SNS에 직접 제작한 영상을 업로드 후 URL 명시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 시 포스팅된 게시물의 공감, 댓글수가 많을수록 가점 부여되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각 50만 원 (2명), 장려상 20만 원(5명), 격려상 아산사랑 상품권(10명) 등 총 18팀을 선정해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아산교육비전 관련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아산시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정주여건이 훌륭한 도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는 도시이고 이를 위해 지자체가 교육에 대한 종합적 지원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