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함평군은 이달 말까지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린 함평엑스포공원을 유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폐막 후 각종 부스는 철거했으나 나비생태관 등 각종 전시관은 이달 말까지 운영하며, 아직까지 싱싱한 봄꽃과 각종 나비들이 남아 있어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공원에 있는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남도 서양화단의 거목 백열 김영태 화백의 초대전, 안종일 컬렉션 '春風和氣 전', 오당 안동숙 화백의 상설전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3500원, 어린이·만65세이상 2500원, 유치원생 1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