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양미라-정신욱 부부가 동생 양은지-이호 부부와 세 명의 조카들을 만나러 깜짝 태국행을 감행했다.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지난 달 5일 '아내의 맛'에 처음 등장, 연애 4년 후 결혼 5개월 차가 되어가는, 때로는 소울메이트 같고 때로는 연인 같은 즐거운 '신혼 라이프'를 선보였다.
특히 만두 두 봉지를 한자리에서 해치우는 '위(胃)대(大)한 식성', 티격태격하면서도 달콤한 '찰떡 케미', 사람과 반려견을 위하는 '정 많은 면모' 등 유쾌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양은지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낮의 사진과 함께 "파릇파릇했던 그때 그시절, 그리고 날씨! 모든게 돌아가고싶게 만드는 요사진"이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양은지의 20대 시절 사진으로 남편 이호가 반할 만한 상큼한 미모가 돋보인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덟살인 양미라는 지난해 10월 정신욱과 결혼식을 올렸다.
양미라 남편 정신욱은 양미라보다 2살 많으며, 가구·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 양은지는 양미라 보다 2살 적으며 2005년 안진경, 오민진과 여성 3인조 지니스를 결성, 일본에서 잠시 활동하였고 2007년 안진경, 황연경, 명사랑, 한애리와 베이비복스 2기에 합류해서 2년간 가수활동을 했다. 2009년 12월 동갑내기 축구 선수 이호와 결혼하여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