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도서관, 도예 물레 체험 운영 성료 등 1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도서관, 도예 물레 체험 운영 성료
서천도서관(관장 김남희)은 지난달 28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자기 물레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겨울맞이 ‘겨울 감성 체험’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물레를 이용해 그릇을 성형해 보는 실습 중심의 도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기초 물레 성형 과정을 배우며 자신만의 도자기가 작품을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흙을 직접 만지며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완성될 작품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도서관 관계자는 “도예 물레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도서관은 12월까지 ▲안개꽃 리스 만들기 ▲캘리그라피 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겨울맞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도서관(041-953-1518)으로 문의하거나 서천도서관 누리집(https://sclib.cn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지원센터,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 실시
- 수목 관리 자문위원 위촉으로 학교 맞춤형 지원 강화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달 28일 서도초등학교에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수목 관리 전문 자문위원을 위촉해 학교 자체의 조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서도초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해풍에 강한 화초류 식재 방법을 설계하고, 소나무와 동백나무를 중심으로 올바른 전지법과 병충해 예방법 안내 등 일상적인 관리 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학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황균 교육장은 “서천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특색사업으로 학교 수목 관리 컨설팅을 시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수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학교 숲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