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맑음서산 6.4℃
  • 맑음대전 7.3℃
  • 맑음홍성(예) 7.6℃
  • 맑음천안 4.2℃
  • 맑음보령 10.0℃
  • 맑음부여 2.6℃
  • 맑음금산 4.1℃
기상청 제공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 참석 등 17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

URL복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 참석 등 17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연찬회 참석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4일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3년 연찬회에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매년 한 차례 운영되며 일정한 과정을 이수한 신규 봉사자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유공 표창 및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등을 수여한다.

 

행사는 상반기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 상담자원봉사자의 정서 및 자질 함양을 위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상담자원봉사자 8명이 참석했으며 신규봉사자 1명이 기초연수, 저경력 봉사자 연수 등 5회의 참관수업을 거쳐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학생 상담자원봉사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감 유공 표창자로 추천된 봉사자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힘써온 공로가 인정되어 추천되었고, 봉사자로서도 13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신규봉사자로 위촉된 한 교사는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주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병관 교육장은 “신규봉사자와 유공 표창 수상자 여러분 축하한다”라며 “서천 교육이 더욱 탄탄해지는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주시는 분들의 공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생태원, 기후·생태계 정보 통합관리 가속화

 

국립생태원과 환경부는 기후, 생태계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보완·검증하는 관측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생태계 기후대응 통합정보관리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통합정보관리체계가 구축되면 부처별로 산재된 기후·생태 정보를 연계하여 예측·분석이 용이한 정보로 재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반응과 변동을 분석하여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한 적정한 적응대책 마련이 용이해진다.

 

또한, 내년부터 생태계 정보를 장기적으로 조사·분석하여 통합정보관리체계의 정보를 검증 및 보완할 수 있는 자동 관측 기반의 국가 표준관측망 구축에 착수할 계획이다.

 

통합정보관리체계에서 기상청의 온실가스, 기온 관측자료와 국립생태원의 동·식물 개체수 변화자료 연계 시, 그동안 명확하지 않았던 미래 절멸 또는 멸종 위험에 처할 생물종을 판별해 낼 수 있다.

 

특히 아고산 생태계의 구상나무와 같은 대체서식지 발굴이 시급한 취약생물종들의 정밀한 기후변화 영향예측이 가능해져 효과적인 보전 대책 발굴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오는 18일 ‘제10회 동아시아 생태학회’에서 국가 단위 표준관측망을 기 운영 중인 미국, 호주 등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기후·생태정보를 적정하게 관리하고 구축예산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는 미국 국가 생태 관측 네트워크(NEON)의 크리스토퍼 멕케이(Christopher McKay) 운영 매니저, 호주 육상생태계 연구 네트워크(TERN) 베릴 모리스(Beryl Morris) 박사 등 6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각국의 생태관측망 구축·운영 및 연구 현황, 전 지구적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소개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생태계 변화의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국가 표준관측망 구축은 ‘기후대응 통합관리체계’의 핵심 요소이다“며, ”기후-생물-환경 자료의 연계분석으로 생태계의 변화와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 보다 정확한 기후적응 대책 수립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5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전 홍보

 

서천소방서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운영하는 ‘제5회 119문화상’ 공모전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 소방 활동, 미래 소방관, 과거 대형 재난 등 소방 안전과 관련 소재를 주제로 미술(상상화기록화), 문학(동화소설수필) 분야로 1인당 1점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만 16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한 달 동안 119문화상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공모전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와 안전 문화 공감의 확산으로 올바른 소방안전문화 전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개최

- 9월 10일까지 접수… 1인(팀)당 3점 이내 출품 가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3년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단체 (4인이하)를 대상으로 펼쳐지며, 1인(팀)당 3점 이내로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조건은 응모자 본인이 저작권을 보유한 순수창작물로 국내 해양에서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작품규격은 장축 5,000pixel(20MB이하) 이상의 파일이어야만 한다.

 

입상작품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으나, 주최 측은 입상작에 대한 저작재산권을 이용할 권리를 가지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캘린더 제작 등 제2차 저작물은 변형하여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수상작은 9월 27일 발표 예정(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이며, 대상 1인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비롯해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상 및 상금이 주어진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에 관한 소중함과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바다속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바다를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온라인 접수(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 구글폼 링크)로 하며 문의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수중사진 공모전 운영 사무국로 하면 된다.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 전북 무주서 가족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 무주 일원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기’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 캠프에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 가족을 포함해 14가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 내 소통에 방점을 둔 이번 캠프는, 첫날 놀이공원의 곤충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출발했다.

 

다양한 볼거리는 학부모들도 함께 동심에 빠져보는 시간을 선물했으며, ‘가족의 밤(프로그램명)’에 이루어진 손 마사지, 그리고 가족이 힘을 합쳐야만 완수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은 가족 간 추억과 응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 합동화 만들기는 가족간 서로 다른 면을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는 좋은 정서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줬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아들이 해주는 손 마사지를 받는 것이 무척 어색했지만, 아들의 따뜻한 손길은 생애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라며 감동의 소감을 말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매년 캠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