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시운)가 사회복지 관련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및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신설된 민관거버넌스 조직으로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 등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8개의 실무분과로 나뉘어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다.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협의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및 민관협력활성화 사업 벤치마킹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취약여성 의료비와 활동비, 난방비 등 지원 ▲노인요양원 방문 공연 및 물품지원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안내지도 발간 ▲우리고장 문화·역사 탐방 ▲경로당 이용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 ▲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 자원연계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군은 협의체에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체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과 같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협의체의 민관협력 프로그램이 노인 및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군민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통합사례관리사업 등을 추진해 복지사각시대 없는 행복한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문제해결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위원 134명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