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지난해 충남 아산시의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7241억 원으로 집계됐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는 분야별로 도세 3217억 원, 시세 4024억 원 등 총 7241억 원이다. 이는 2020년 지방세 징수액 5757억 원 대비 1484억 원(125%)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으로는 도세인 취득세 2509억 원, 이어 시세인 지방소득세 190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입 증가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산업단지 조성 및 역대 최고 기업 유치 등으로 분석된다.
[sbn뉴스=충남]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에서 설 성수품 무허가 제조 등 16건의 위법 사례가 적발됐다. 28일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3주간 도내 성수품 제조 및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6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 충남도와 시군 특사경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식품제조·유통업소 등 총 461곳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적발 사항은 ▲무허가 식품 제조 2건 ▲유통기한 위반 5건 ▲원산지 미표시 3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건 ▲기타 2건 등 총 16건이다. 이 중 4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11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 1건은 시정명령이 내려진다. 충남도 관계자는 "명절에는 수요가 늘어나는 특정 제품의 불량제품 유통 가능성이 커 소비자도 상품 구매 시 영업 신고 여부나 유통기한, 원산지 표시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2022년 올해 신규 공무원 550명을 채용한다. 28일 대전시는 '2022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하는 신규 공무원은 총 550명으로, ▲공개경쟁 519명 ▲경력경쟁 31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344명 ▲기술직군 198명 ▲연구직 7명 ▲지도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8명 ▲8급 43명 ▲9급 481명 ▲연구사 7명 ▲지도사 1명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24명(전체 4.3%) ▲저소득층 15명(9급공채 3.2%) ▲고졸자 6명(9급 경력경쟁(기술직군) 30%)을 채용한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하고, 장애인 및 임신부 응시자는 장애 유형 등에 따라 편의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시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이일남 애국지사 댁을 방문해 항일 희생 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어제(26일) 허태정 시장은 이일남(만 97세, 충남 금산 출생)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지난 1942년 전주사범학교 재학 중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1990년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대전에 애국지사 한 분과 독립유공자 유족 222분이 계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보훈예우수당 지급, 3.1절‧광복절 위문품 전달 등 독립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애국지사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노고가 잊혀 지지 않도록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정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을 활용해 '갯벗 생태 엑스포'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27일 전익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서천1·더민주)은 제3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천 갯벌을 활용한 '갯벌 생태 엑스포'를 제안했다. 전 부의장의 이 같은 제안은 유네스코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을 활용해 관광 자원화하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 부의장은 "각종 생태자원이 풍부해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세계 8대 생태관광지로 뽑히는 서천 갯벌을 활용한 '갯벌 생태 엑스포'는 충남 관광과 생태체험, 세계적인 생태계 보존 교육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갯벌의 83%가 몰려있는 서해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해양수산부 발표에 의하면 각종 수산물을 포함해 오염물질 정화, 관광자원 등 우리나라 갯벌 생태계 서비스 가치는 2020년 기준 연간 17조8121억 원에 달한다. 특히, 금강하구에 위치한 서천 유부도에는 철새들을 품어주는 천혜의 자연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전세계 300쌍만 생존하는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에 아산온샘중학교 등 5개 학교 신설 승인이 확정됐다. 27일 충남교육청은 학교 신설과 관련한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 심사 결과 지난 26일 최종 조건부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온샘중학교는 36학급(일반 34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2024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아산탕정일반산업단지 등 주택개발에 따라 입주가 예상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동초등학교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의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입주가 예상되는 지역의 학생 배치와 인근 학교의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천안성성2중학교는 천안 성성동 일원 공동주택개발에 따라 입주가 예상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42학급(일반 39학급, 특수3학급) 규모로 2025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대실초등학교는 계룡시 대실지구 공동주택개발에 따라 입주가 예상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32학급(일반 31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2025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당진혜성초등학교는 당진시 수청동 일원에 수청1지구 공동주택개발에 입주하는 학생들을 배치하기 위해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임인년 올해 첫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27일 서산시는 식품 가공과 포장 로봇을 생산하는 대한에프에스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한에프에스는 올해 45억 원을 투자해 서산수석농공단지에 2500평 규모로 7월경 입주 예정이다. 이를 통해 40여 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에프에스는 직접 개발한 식품 가공 방법으로 소셜커머스 한 곳에서만 월 30억 원 가량의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강소 기업이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18개 기업을 유치해 3조2000여억 원의 투자와 3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 20개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관리하기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이 이날 도의회 임시회 제334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규약안 통과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방자치단체조합을 만드는 전국 첫 사례로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의 설립 목표는 ▲효율적 도시관리 ▲단일한 행정 ▲혁신도시 공동 대응 등이다. 주요 업무는 ▲주민자치활동 운영·지원 ▲각종 행사 및 지역축제 추진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 ▲대중교통계획 협의 및 순환버스 운영 등이다. 이번에 도의회를 통과한 규약안은 오는 3월 홍성군과 예산군 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조합 설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 "시장 사임과 관계 없이 논산시정은 흔들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7일 논산시청을 방문한 양승조 지사는 이 같이 말하며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흔들림 없는 시정을 주문했다. 양 지사는 시장 권한 대행과 간부들로부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호남선 고속화 사업 ▲선샤인랜드 연계 관광거점 조성 등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양 지사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 코로나19 '대응 단계 전환' 사전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육사 이전 등 도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황명선 논산시장은 충남지사 출마를 위해 시장 직을 사퇴한 바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상반기 중 안면도에 도서관과 생활SOC시설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태안군은 군청에서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안면읍 장터로 99-15 일원 연면적 2063㎡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복합화 시설 건립이 주요 내용이다. 사업비 73억 원이 투입돼 공공도서관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공동목욕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3월 건축허가와 입찰 계약을 거쳐 상반기 중 첫삽을 뜰 예정으로, 내년 말이면 준공될 전망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상반기에 2850억 원의 예산을 신속집행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4914억 원 중 58%다. 인건비와 물건비 등 소비·투자 부문에 해당하는 예산액 4154억 원 중 1분기에 20%인 831억 원을 지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를 위해 고효열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신속집행 목표율을 58%로 자체 설정해 추진한다. 보조금 심의와 위수탁 계약, 인허가, 공유재산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긴급 이행하고, 신속한 계약과 착공은 물론,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활용해 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지침을 활용해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수의계약 금액 확대,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과 집행현황 집중관리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진한 부서와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우수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해마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율은 줄어들고 전기차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천안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4만3545대로 지난 2020년 33만6725대 대비 6820대(2%) 증가했다. 하루 평균 18.7대 늘어난 셈이다. 천안인구 68만5246명 대비 자동차 수는 1.99대로, 시민 2명 중 1명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는 2092대가 등록된 가운데 전년 대비 증가율이 눈에 띈다. 전기차(저속전기 포함)는 2019년 584대, 2020년 1066대, 2021년 2092대로 매년 증가해 오고 있다. 전체 등록차량 중 외제차 점유율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는 2만2701대로 전년 대비 1418대 증가했고, 전체 자동차 중 6.6%를 차지하고 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8만7356대로 전체 자동차 가운데 84%를 차지했다. 승합차는 1만874대로 전년보다 439대 감소했다. 화물차는 4만3810대 등록돼 전년 대비 732대 증가했고, 특수차는 365대 소폭 늘었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사골 육수를 활용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팩을 개발했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한우와 한돈 사골 육수를 가공한 '대체 아이스팩'은 홍성군 축산물 선물세트 포장에 활용된다. 홍성군은 홍성한우 브랜드 판매지정점(13개소)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을 시작했으며, 수산물 가공업체에서도 구입 의뢰가 들어온 상태다. 육수 아이스팩은 각종 요리로 활용 가능해 환경오염 예방과 홍성군 축산물 소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밀키트, 레토르트 식품, 포장 음식 등 다양한 사업과의 확장성 또한 기대된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젤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시행했으나 추가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육수 아이스팩을 개발했다. 한번 사용되고 버려지는 기존의 젤 아이스팩은 미세 플라스틱이 첨가돼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특별전 참여를 신청해 온누리상품권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오는 30일까지 대천항 수산시장 138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으로 6만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5만1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은 1만5000원을 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3만4000원 이상 5만1000원 미만은 1만원, 1만7000원 이상 3만4000원 미만은 5000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젓갈류 포함해 가공식품,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등은 제외된다. 행사는 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보령시는 행사기간 동안 약 3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을 위해 4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유도를 위한 3대 추진 과제는 ▲친환경 ▲자율주행 ▲거래선 다변화 등이다. 올해 3대 과제 9개 사업에 420억7750만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미래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자동차 분야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13억7500만 원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27억 1000만 원 ▲수소차 보급 204억5000만 원 등 3개 사업 245억3500만 원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는 ▲자율셔틀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62억5000만 원 ▲자동차 튜닝 생태계 조성 81억8400만 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 20억3500만 원 등 3개 사업 164억6900만 원이다. 이 중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은 보령 관창산업단지에서 추진된다. 총 250억5000만 원의 사업비 중 올해 81억84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 개선 기술 선점과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도모한다. 거래선 다변화는 정보와 수출 역량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