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대영 충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28일 계룡 지역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의정토론회를 통해 “도시 성장의 잣대는 이제 개발이 아닌 살기 좋은 환경의 구축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삭막한 현대사회와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정원 도시를 생각해 왔다”라며 “지역 어디서나 정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룡에도 캐나다 밴쿠버의 부차드 가든(Butchart Garden) 같은 지역의 대표 정원이 필요하다”라며 “계룡의 정원 도시 정착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의정토론회는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새로운 도시 비전 정원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가지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는 신구대 환경조경과 김인호 교수,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장, 박정아 충남도 산림자원과 수목원정원팀장, 안이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 지진호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위기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삶의 질을 향
정치인은 평소에 하는 말이 진실해야 하고 약속한 사안은 꼭 지켜야 한다.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과 철학, 소신으로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해야 한다.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갖고 미래의 변화에 주도적이며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혜안(慧眼)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약자에게는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함도 보여야 한다. 그럴듯한 연출로 혹세무민(惑世誣民)하지 않고 자기중심을 버리고 욕심 없는 진심으로 지역과 더 나아가 나라를 걱정하는 선한 본성이 있어야 한다. 이런 기본 본성이 깔려있지 않으면 권력과 이권에 빠져 지역사회와 주민은 안중에도 없게 될 수밖에 없다. 이번 주말부터 4일간 설 연휴가 시작된다. 지자체마다 코로나19 변종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위험으로 ‘잠시 멈춤’을 외치고 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고향을 찾기 위해 삼삼오오 친인척들이 내려올 것이다. 이들이 모인 설 연휴 밥상머리의 최대 화두는 대통령선거일 것이다. 여야 후보자들을 놓고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에 최대 관심사로 주목받을 것이다. 여기에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시장 군수, 도의원, 시의원, 군의원 등의 출마 예상자들을 놓고 한바탕 거침없는 평가가 오갈 것이다. 그래서 설 연휴 밥상머리 여론
[sbn뉴스=내포·태안] 손아영 기자 = 별주부전에 나오는 충남 태안군 별주부 마을이 독살체험관 신설 등 관광어촌으로 개발된다. 30일 충남도와 태안군 등에 따르면 남면 별주부 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해(海)드림 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을 투입해 유휴시설로 새롭게 바뀐다. 이로써 별주부 마을에 경관 개선과 지역 맞춤 사업의 동력을 마련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海)드림 사업은 어촌 유휴 공동시설을 어촌 특화사업 등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로 지역 맞춤 사업을 발굴·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 별주부마을이 공모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태안군은 지원받는 3억원을 투입해 유휴시설로 새롭게 단장할 방침이다. 또 오랜 시간 방치된 마을센터와 독살체험관 시설을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어촌 소득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윤집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 사업이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우수사례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촌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에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는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민생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는데요. 노 군수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SBN 서해방송이 노 군수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7일 노박래 서천군수는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서천 특화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쳐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과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판교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설 연휴인 29일에는 비인 전통시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가 점검에 나섭니다. 노 군수는 최근 우세 종으로 자리한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 2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만 5000여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5일간의 긴 설 연휴로 인한 이동과 왕래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그런데 이게 오늘 조간신문에도 2~3만 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많다. 명절이 끝나면. 그것 때문에 촉각이 곤두서고
[sbn뉴스=대전] 이주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추진해 온 ‘건강도시 조성’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습니다. [기자] 시는 회원도시 간 상호협력과 건강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국내‧외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인증을 완료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는 건강도시위원회를 구성‧운영했고 23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60개 사업으로 구성된 건강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11월 홍콩에서 개최된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건강도시 조성 종합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 및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을 높이 평가 받아 ‘건강도시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는 향후 건강도시 조성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시민주도의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다각화 해나갈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이주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영유아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신설과 함께 확대해 진행합니다. 올해 태어난 영아를 위해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 제도를 신설하고, 기존에 있던 ‘아동수당’의 경우에는 지원 연령을 만 7세에서 8세 미만으로 확대하며 새롭게 시행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서천군의 출산율에 변화가 있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사업은 영유아기 집중 투자 사업으로 경제적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아기가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도록 마련됐습니다. 서천군은 이번 제도들이 출산가정에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혜정 /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주무관출산가정에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기본적 권리를 증진시킬 것으로... 올해 신설된 사업은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 제도입니다. 우선 첫 만남 이용권의 경우, 신청대상은 올해 출생아로 출생신고 돼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입니다. 출생아 1인당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며 사용 기간은 아동출생일로부터 1년입니다. 또 다른 신설 사업인 영아수당 제도에 해당하는 자는 만 0세부
[sbn뉴스=충남]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천안시의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25일 현장을 찾아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기자] 지난 24일 천안의 한 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해당 농장 산란계·알·분변 이동과 차량 출입 현황 등 역학조사를 실시해 도내 14개 농장과 13개 시설, 차량 7대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해당 발생 농가의 산란계가 추가검사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반경 500m 내에 위치한 2개 농가 14만 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날 현장에서 양 지사는 “다가오는 설 명절 AI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사람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철저한 소독 등이 필요하다”라며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차단 방역에 힘 써달라”고 전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국내 해양바이오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충남 서천군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해양바이오 특화단지 16만5000㎡를 지정하고 국내 해양바이오산업의 서해 권역 거점이 될 해양바이오산업화 연구개발(R&D)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습니다. 또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해양바이오인증지원센터’, 해양바이오뱅크, 해양생물 소재연구센터, 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을 보유한 서천군 측면에서 볼 때 해양바이오 핵심 인프라에 필요한 연구개발 및 연구기관 등이 유치돼 ‘해양바이오 산업도시 서천’ 만들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충남도와 서천군에 따르면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명자원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미래 성장산업입니다. 서해안의 중심지에 있는 서천군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바이오 산업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산업단지 내에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견인차 구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최근 정부가 웅담채취용 곰 사육 금지 등 ‘사육곰 산업 종식’을 선언한 가운데, 충남 서천군도 사육 곰 보호시설을 조성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와 충남 서천군, 전남 구례군, 사육곰협회, 시민단체는 ‘곰 사육 종식 선언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며 사육곰 산업 종식과 사육곰 보호를 위해 나서겠다고 공표했습니다. [기자]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곰 사육 종식을 위한 협약식’은 사육곰 산업 종식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노박래 서천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김광수 사육곰협회 사무국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작년 말 환경부는 ‘사육곰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마치고 곰 사육 종식 이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사육곰 산업을 종식하고 2026년부터는 전면적으로 금지합니다. 사육곰 산업 금지를 위한 특별법도 제정하고 남은 사육곰은 보호시설로 이송해 정부가 관리합니다. 서천군은 이에 발맞춰 환경부가 소유한 옛 장항제련소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사육곰 보호시설 3만9000㎡를 조성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서신을 통해 국회의원 전원에게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 개정안을 2월 내에 처리해 달라고 호소했다. 세종시는 이 시장이 지난 27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근거 법률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내 처리 호소가 담긴 서신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서신을 통해 여·야 모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공감하고 동의하는 만큼, 대통령선거와 무관하게 2월 중 이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2004년 10월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위헌결정으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려면 개헌이 꼭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세종시는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려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등 국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 지난해 12월에는 여당에서 강준현 의원 등 169인이, 야당에서 정진석 의원(국회부의장) 등 49인이 각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1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행복도시법 개정안 처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겨울철 철새 월동지인 충남 당진시 삽교호 일원이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28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우강면 부장리, 신촌리, 소들섬 등이다. 이 지역에는 생태조사 결과 흰꼬리수리, 큰고니, 수달, 수원청개구리 등 10여 종의 1, 2급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야생생물보호구역의 지정은 야생생물들의 서식지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과, 민간단체(소들섬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 시 일체의 출입행위 등 모든 행위가 제약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으나, 당진시 관련 조례에 따르면 기존 실시하던 영농행위와 어로행위 등에 특별한 제한 없이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생생물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계획을 5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라며 "철새먹이 제공을 위한 볏짚존치사업 등은 농민과의 협의를 바탕으로 추진해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불편을 방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충남 서산시에 버섯배지를 무인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가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된다. 지난 27일 서산시는 부석면 현대모비스 홍보관에서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현대건설과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조성사업'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영찬 농업회사법인 마루팜 회장, 최재범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전무가 참석했다. 양해각서 내용은 서산바이오웰빙특구에 세계특허 '이슬송이 버섯배지 생산 및 생육기술'을 바탕으로 무인생산 버섯배지 생육시설 스마트팩토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서산시는 사업 인허가 관련 행정 지원을, 마루팜은 스마트팩토리 시설공사와 제품 유통을, 현대건설은 부지조성, 기반시설 설치 등울 수행한다. 올해 상반기 중 사업부지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270여억 원을 들여 14만857㎡(약4만2000평) 규모로 스마트팩토리를 짓는다. 스마트팩토리는 청년 창업농 육성과 지역민 상생 수익모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새학기 정상 등교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27일 김지철 교육감은 담화문 발표를 통해 "정상적인 새 학기 등교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도민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오미크론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유행이 전국화하면서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우세종화 '사전경고'를 심각하게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방학 중에도 충남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소규모이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 가족 간 전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더 이상 교육이 멈추는 난관이 또다시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와 도민들이 실천적 지혜를 모아 3월 새 학기 정상등교를 변함없이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에서 발생한 52건의 집단식중독 중 26.7%인 14건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었다. 주로 겨울철(12-4월)에 환자가 집중됐다. 52건 중 어린이집에서 10건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등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바이러스로 기온이 낮을수록 유행이 심해진다. 영하 20℃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발생률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와 복통이 나타나고, 보통 5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단, 회복 후에도 바이러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사람간 2차 전파에 유의해야 한다. 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위해 음식 조리 전이나 외출 후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굴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안전한 음식 섭취 수칙도 지켜야 한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올해 건설교통 인프라에 543억 원을 투입하며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 효과를 모두 거두겠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을 위해 11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로관리운영 12억 ▲도로유지 및 시설정비 26억원 ▲어린이 보호구역정비 4억원 ▲노인 보호구역정비 4억원 ▲홍성, 홍북, 홍동, 서부, 은하, 장곡 일대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50억 원 등 13개소를 조기 착공한다. 대규모 국가 교통 분야 사업도 속도를 낸다. 홍성역에서 내포까지 5분만에 주파하는 내포첨단 산업단지 진입도로 완공에 이어, 이호~양곡간 국지도96호선 도로도 올해 완공 예정이다.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은하 장척~목현 간도로 건설, 서부 남당리~광리간 국도 40호선 도로건설 사업도 순차적으로 완공 예정이다. 서울까지 45분이면 도착이 가능한 서해선 고속철도는 2023년 완공을 위해 추진 중이다. 교통인프라를 위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우선 ▲운수업계 재정지원에 99억 원의 사업비를 지급하고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등에 27억 ▲노인 등 교통약자 지원 23억 ▲벽지노선 지원사업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