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폭력·폭행 민원인을 대비해 바디캠 21대 도입·운영한다. 시는 악성 민원인들의 폭력과 폭언에 대비하기 위해 바디캠 21대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민원인과의 폭력, 폭언 등의 증거 확보는 물론 사전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시는 고화질 바디캠을 사회복지 관련 부서 및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급했다. 바디캠 활용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보일 때 동영상 촬영을 알리고 작동하게 된다. 상담 시 CCTV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출장 상담 시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직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한국영상대 인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추진 등 4일 세종시정 소식을 전한다. ◇ 세종시, 한국영상대 인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추진 세종시는 한국영상대 원룸가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수립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과 안전도시위원회, 경찰 및 지구대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 5곳을 선정했다. 이 중 한국영상대 일원 원룸가를 우선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은 정비되지 않은 도로변 수목, 좁은 폭의 도로, 경사로 등으로 차폐 공간이 많아 보행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현장 조사 결과 파악됐다. 또 도심과 떨어져 있어 경찰 출동 시 시간이 소요되고 골목길 내 가로등,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설치 또한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총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안심벨설치, 산책로 주변 차폐, 식재 등에 따른 은닉장소 제거, 야간조명 강화, CCTV 안내판 시인성 강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셉테드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킬 뿐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홍보 등 3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홍보 서천군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권 행사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투표소 재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4일(금)과 5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서천군에는 13개 읍·면에 각 1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 장소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서천읍 서천문예의전당 1층 소강당 △마서면주민자치센터 1층 △화양주민자치센터 1층 다목적실 △기산면복지회관 1층 강당 △한산면주민자치센터 1층 등이다. 또 △마산면문화활력소 1층 교육장 △시초면민의집 1층 다목적실 △문산마을도서관 1층 열람실 △종천면주민자치센터 1층 다목적실 △비인행복나눔센터 1층 로비 △서면주민자치센터 1층 체력단련실이다. 선거 당일인 3월 9일에는 선거인 명부 작성일인 2월 9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된 주소지에
[sbn뉴스=청양] 박재성 기자 = 충남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청년협동조합연합회 등과 함께 8개 세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번 8개 사업에는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8개 사업은 라이브 커머스 ‘와유 투(to) 청양’ 시범 제작, 칠갑마루 쇼핑몰 입점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할인 프로모션 및 광고, 착한소비 어깨동무 프로젝트(청양군-대전시 직거래) 등이다. 또 사회적 관광 코스 개발 및 운영,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콜라보 패키지 지원, 사회적경제 소통 채널 신설, 제1회 시․군 청년협동조합 연대의 날 행사 개최, 제2회 청양군 사회적 경제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특히 ‘와유 투(to) 청양’은 청양지역 최초로 시도된다. 군은 단계별 교육으로 라이브 커머스 인재를 양성하면서 쇼핑호스트 지원에 따른 생방송 시범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관광두레와 함께 지역 내 사회적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향후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 정국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어려워진 민생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감면 대상은 모든 수용가(공공기관 및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제외)로 가정용 3만 6,491가구와 일반용 5,799개소 등 총 4만 2,290건이다. 감면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 기간 30%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월평균 3억 7,500만 원, 총 11억 2,5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가 오미크론 변이 등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점 및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드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찾는 효울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최근 남면 몽산리 약 5km 해안 내 암반 지역에서 해양쓰레기 분포 여부를 드론으로 파악하는 ‘드론 활용 해양쓰레기 조사’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 시범운영은 촬영 사진을 바탕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분석해 수거 처리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 조사는 군청 해양산업과와 민원봉사과 간 협업에 의한 것이다. 또 민원봉사과는 재난 상황 파악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등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559km에 달하는 복잡한 태안군 해안선은 그동안 모든 해안에 인력 접근이 어려워 곳곳에 해양쓰레기가 다량 방치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 조사의 효과성을 분석해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로 청정 태안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신창면에 거주하는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의 행정 편의 제공에 나섰다. 시는 신창면이 관내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한국어에 서툰 민원인을 위해 러시아어 통역 직원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통역 직원은 3월 2일 첫 근무를 시작한 신창면은 전체 인구(2만7,910명)의 28%(7,656명)가 외국인이다. 이는 2022년 1월 31일 기준 아산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고려인 등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80%에 이른다. 외국인도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사무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등을 위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많다. 채용된 통역 직원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아산시 소재 대학을 졸업했다. 아산경찰서 외사계, 아산시보건소 코로나19 통역 지원 경력이 있으며, 러시아어 통역자격증과 한국어능력시험 TOPIK 6급(최고등급)을 소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통역 직원 채용으
[sbn뉴스=세종] 황민지 기자 = 15일까지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 접수 등 3일 세종시정 소식을 전한다. ◇ 세종시, 15일까지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 접수 세종시는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 주도로 마을 디자인을 개선하는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 청년 마을디자이너는 기존 획일화된 마을디자인에서 탈피해 읍·면·동별 마을 특색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약 8개월이며, 공공디자인, 시각디자인, 소규모 디자인 개발, 애로사항을 제안하는 등 마을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디자인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총 2팀으로 구성되며, 팀리더 디자이너 2명, 팀활동 디자이너 8명으로 1팀에 5명씩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 후, 마감일까지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로 연락하면 된다. ◇ 세종시, 노후 경유차 3.5톤 미만 조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일 올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51억 원 투입 등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 서천군, 2022년 미세먼지 저감 사업에 51억원 투입 서천군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 및 군민이 안심하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총 5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1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 35억원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사업 5억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도로 미세먼지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퇴출을 위해 조기폐차 지원 20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10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20대, 노후경유차의 LPG차 전환 구입 40대를 지원하는 등 이동 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109대, 전기화물차 91대, 전기이륜차 8대, 수소자동차 2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생활 주변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는 255대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구입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건설 공사장 등 우심지역 단속을 위한 민간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2일 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 전환을 위해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책 발굴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3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민생경제회복 지원 방안은 물리적인 방법만이 아니라 시민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발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주문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 시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천안사랑카드와 같이 시민을 위로하고 시민의 생활을 안정시킬 간접적 지원시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천안형 환승할인, 빵빵데이와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문화콘텐츠 제공 등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계적인 민원 응대가 아닌 공직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시민을 위한 진심”이라며, “격무 등으로 어렵겠지만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9일부터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를 제외한 모든 검사자는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토록 변경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자율적인 선제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으로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다. 이에 시는 2억6,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감염 취약계층 1만3,000여 명에게 자가진단키트 8만 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2,384명에게 배부를 완료했다. 또 오는 3월 말까지 4차에 걸쳐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2,337명, 임신부 465명, 취약계층 7,926명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감염취약계층에게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통한 선제 검사로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코로나19 확산의 연결고리를 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속항원검사는 키트 내 동봉된 면봉을 이용해 비강도말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를 위해 올해 6,844억 원 중 상반기에 66.7%를 신속 집행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목표를 66.7%(지난해 대비 0.6% 향상)로 설정, 대상액 6,844억 원 중 4,565억 원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경제 정상화로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시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예산 운용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현황을 특별관리하고 매월 신속 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 집행 목표 달성과 집행률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태규 부시장은 “상반기 공공부문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2년여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3년간(2019~2021년) 행정안전부 평가 상반기 신속 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관 표창과 총 1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0일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유관순상 제도는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이 시대에 맞게 구현하는 여성을 선정해 21세기 여성의 표상으로 널리 알리고자 만들어졌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교훈삼아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한다. 유관순횃불상은 학교‧사회생활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하는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대상이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후보자 모집에 이어 1월 유관순횃불상 비대면심사, 2월 현지심사를 거쳐 2월 24일 도청에서 열린 종합심사를 통해 후보자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수상자는 10일 열리는 유관순상위원회에서 확정되며, 4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각각 수여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횃불모임을 통해 유관순 열사를 알리기 위한 사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수상자의 영예성 제고와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이 총위판량 4년 만에 5,932톤에서 1만 271톤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수산자원 회복이라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군은 지역 내 3개 수협(서산수협, 안면도수협, 태안남부수협)에서 위판된 수산물이 2018년 5,932톤→2019년 7,708톤→2020년 8,508톤→2021년 1만 271톤으로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위판량 증가는 지속으로 추진 중인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의 결과인 것으로 해석된다. 어획량 증가세는 매년 상승 폭을 보이면서 올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위판량이 꽃게는 지난해 같은 기간 35톤에서 올해 114톤으로, 주꾸미는 9.2톤에서 9.6톤으로, 간자미는 3톤에서 17.01톤으로 상승 폭을 보였다. 그동안 군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40억 5,000만 원을 투입해 1억 1,841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한 바 있다. 올해는 총 14억 원을 투입, 관내 연안해역 일원에 문치가자미, 감성돔, 조피볼락, 대하, 넙치, 참돔, 꽃게 등 7개 품종의 수산 종자를 방류한다. 또한, 군은 근흥~남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내 청소년 소외계층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긴급 지원한다. 시는 3월부터 3개월간 청소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자가비용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구매하는 데 부담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정부가 복지시설, 아동·학생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고 있으나, 학교 밖 청소년과 청소년복지시설이 지원에서 제외되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청소년복지시설(쉼터, 회복지원시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을 이용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과 종사자 등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약 1,300여 명이며, 지원물량은 신속항원검사키트 약 23,000여 개이다. 시는 청소년시설 14개소(쉼터 6개소, 회복지원 2개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3개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3개소)에 1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박문용 시 청년가족국장은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청소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꼭 필요한 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