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군지사협, 제9기 위원 위촉식 등 30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지사협, 제9기 위원 위촉식 지난 29일 서천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서천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2022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노박래 군수를 포함해 관련 부서장, 사회보장 이용시설 및 생활시설 대표, 연계영역 대표,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기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기타 연계영역 전문가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이 있는 이들로 구성됐다. 제9기 대표협의체는 2024년 3월 19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는 물론, 지역사회보장 추진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노박래 공공위원장은 “앞으로 복지정책은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서천군 복지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되어있으며 사회복지 증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지가 조성되며 생태관광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30일 서산시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갯벌식생 복원 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150억 원을 투입해 갈대, 칠면초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1㎢ 규모로 조성한다. 탐방로, 포토존 등 친수시설도 만든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5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천혜의 자연인 가로림만의 갯벌 복원뿐만 아니라 생태관광 활성화도 이뤄내겠다"며 "서산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갯벌식생 복원 사업은 갯벌의 생태적 기능 회복과 탄소 흡수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섬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은 앞으로 여객선, 도선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30일 충남도는 만 18세 이하 섬지역 청소년까지 여객 운임 무료화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섬 주민과 도내 장애인, 국가유공자·유족 등에 이은 정책 확대다. 앞으로 만 18세 이하 섬지역 청소년은 주민등록지 도서에 기항하는 여객선, 도선의 표를 발권할 때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행 시기는 모레(4월 1일)부터다. 대상은 보령·서산·당진·홍성·태안 등 6개 시군의 섬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수소플랜트 구축 사업과 관련한 행정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H2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30일 보령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서남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 하형은 SK E&S 수소사업부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H2 워킹그룹' 위촉식을 가졌다. H2 워킹그룹은 시청 관련 부서의 책임자들로 구성됐다. 고효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에너지과, 안전총괄과, 환경보호과, 지역경제과, 건축허가과, 건설과, 교통과, 도로과, 도시재생과, 산림공원과, 수도과 등 11개 부서 책임자로 구성됐다. 이 그룹은 앞으로 수소플랜트 사업과 관련된 각종 행정 절차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편, 보령시에서 추진되는 수소플랜트 구축 사업은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만4000㎡(18만 평)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안면도수산시장에 44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안면도수산시장 주차장은 21억2200만 원이 투입돼 3052㎡ 면적으로 대형 6면과 소형 38면 등 총 44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산시장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군은 주차장 확충과 관련 지난해 ▲백화산 문화이음길 ▲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남문리 쌈지 주차장 ▲공영주기장 등 총 345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해당 기간은 본격적인 영농준비 등으로 논밭두렁 소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나들이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 보다도 높은 시기다. 특별방지기간에는 읍면 산불감시원 등을 활용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적극적인 산불 방지를 위해 나선다. 특히 청명 한식 전후로 4월 2일부터 3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 총 483명을 활용해 마을을 분단 지정하고 밀착 감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계도 단속 대상은 ▲산림 인접지의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 행위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 출입 행위 등이다. 이번 계도 단속을 통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찾아온 흑두루미가 올해 배로 늘었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일일 최대 5000마리가 확인된 것의 무려 2배 이상에 달하는 1만 마리의 흑두루미가 천수만에 날아들었다. 서산시는 천수만이 흑두루미 이동 경로에서 매우 중요한 중간 기착지임을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최초로 천수만에서 확인된 흑두루미는 지난 2011년 10월 하순부터였다. 당시 소수의 개체만 관찰됐지만, 점차 수가 급증했고 올해 1만 마리까지 이르렀다. 천수만은 일본 이즈미와 국내 순천만으로 이동하는 흑두루미의 중요 중간 기착지다. 서산시는 흑두루미가 계속 찾아올 수 있도록 문화재청에서 확보한 9000만 원으로 먹이 약 20여t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흑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으로 분류된 국제보호조이자 천연기념물 제228호,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보호 중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도교육청의 1회 추경 2162억 원을 원안 가결했다. 지난 28일 예결특위는 2022년도 충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반영에 따라, 도교육청의 예산은 4조2349억 원에서 2162억 원 늘어난 4조4511억 원 규모다. 이번 심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결핍 회복과 방역 예산, 미래 교육 예산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신청도 함께 받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는 태안군 홈페이지에서 쉽게 들어갈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신청 1단계-재난지원금 신청'을 클릭하면 인증 과정을 거쳐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신청 방법도 간단한데, 이름과 계좌정보 등을 입력하면 바로 완료된다. 단, 온라인 신청은 대리인이 할 수 없다. 본인·계좌 확인 절차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3일 내에 재난지원급이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기간은 방문 신청과 마찬가지로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고 통장 사본과 신청서 등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한편, 태안군 재난지원금은 25일 신청 개시 이후 3일만인 27일 오후 6시 기준 대상자의 53.8%가 신청을 완료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삭막한 농공단지가 활력있는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29일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산업단지에서 유동인구가 많고 가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거리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 15억2000만 원 중 국비 10억 원, 도비 1억26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군비 2억9400만 원, 민간비 1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공사는 예산농공단지 85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과 쉼터, 안전시설물도 함께 들어선다. 예산군 관계자는 "약 3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삭막한 환경의 예산농공단지를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편안히 즐기고 쉴 수 있는 활력 넘치는 문화거리로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질소 산화물 촉매장치 제조 기업이 2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 24일 서천군과 중견기업 A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1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기 화합물을 고농도로 농축하는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만7000㎡ 부지에 21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40여 명을 고용한다. 공장이 준공되면 질소 산화물 촉매장치를 양산하게 된다. 탄소 저감을 위한 촉매장치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유망하다. A사는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특허 30건을 보유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을 지녔다. 노박래 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 친화적인 최고 품질의 촉매장치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투자가 서천군의 산업구조를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 1분기에만 8개 기업, 87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고용 기대 인원은 약 270명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신도시간 연계교통망이 될 순환축 도로 기공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도로는 앞으로 아산지역 신도시의 양대 축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순환축 도로의 시작 지점에는 약 2만1000세대 108만 평 규모의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업이 수립 중이며, 도로의 종점 지점에 있는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지구'는 약 1만5000세대가 입주 중이다. 도로 중앙부의 2026년 1718세대가 입주 예정인 '아산 탕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은 지구계획 승인 완료됐다. 사업비는 489억 원이 소요되며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신도시 거점을 더 탄탄하게 연결할 이번 순환축 도시계획도로가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순환축 도로는 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놓인다. 지난 2018년 개통한 연장 3.1㎞, 너비 35m의 1단계 이순신대로와 지난해 개통한 연장 2.5㎞, 너비 30m의 2단계 새아산로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연장 1.14㎞, 너비 35m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997척으로 전국 20%의 낚싯배가 활동하고 있는 충남에서 봄철 성어기를 맞아 안전·방역 점검이 시작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도, 시군, 해경 등이 함께하는 '봄철 낚시어선 안전·방역 합동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항 전 안전시설, 통신장비 점검 여부 ▲비상 대응 요령 안내 여부 ▲구명조끼 착용 여부 ▲신분증 대조 확인과 승선자 명부 작성 등이다.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낚시객 간 거리두기, 선실 내부 환기 등 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시 확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 이동 제한 조치를 지난 25일 전면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일 천안시에서 AI가 발생한 지 113일 만에 해제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도내 6개 시군에서 총 1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번 해제는 최근 AI 발생농가 반경 10㎞ 안에 있는 가금농가에 대해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임을 확인해 이뤄졌다. 해제 조치와는 별도로,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인 만큼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발생이 없도록 모든 가금농가에서 검사를 추진 중이다. 거점소독시설도 유지하고, 앞서 시행 중인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행정명령·공고 20건은 오는 31일까지 기한을 연장해 유지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의 융자한도를 7000만 원으로 늘리고 오는 4월 1일부터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들의 주거부담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위탁 수행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7일 내외로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원(재학/휴학 등) 또는 직장에 재직하는 만 19세~39세 이하의 무주택자다. 부부의 경우 신청인과 배우자가 함께 무주택자여야 한다. 임대차계약은 공고문 기준일(3월 25일) 이후의 계약만 해당된다. 주거급여 수급자와 기 사업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이 가능한 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5000만 원 이하의 전세 혹은 전월세전환율 7.3% 이하의 반전·월세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은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금리는 3.0%지만, 대전시가 2.3%를 지원하니 대출자는 0.7%만 부담하면 된다. 대출 연장은 2년 단위로 2회 가능하다. 4월 1일부터 상시 접수하며,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나이와 소득 등 자격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