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선출직 공무원 10명의 재산 평균이 8억4490만7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재산이 늘어났는데요. 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현호 군의원의 신고금액은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노박래 군수와 20억 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 밖에 6명의 군의원과 2명의 도의원의 재산변동 내역을 알아봤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지난달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충남도가 도·군의원과 단체장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수와 군의원 7명, 도의원 2명 등 선출직 공무원의 재산변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선출직 공무원은 이현호 서천군의원입니다. 신고액은 24억 7,075만 5,000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한 노박래 군수의 신고액 보다 약 8.5배가 넘는 수치로 약 20억 원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 의원의 재산은 종전신고액 36억 2,061만 6,000원 대비 11억 4,986만 1,000원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이번 신고에 앞서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부모의 재산 11억 원 가량이 제외됐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국민의힘 소속 조중연 전 김태흠 국회의원 보좌관이 기자회견을 통해 6.1 지방선거 군수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날 조 후보는 서천의 젊은 일꾼이 되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아침 급식사업 등 신선한 공약을 발표했는데요. 이는 보수지지 세력 중 젊은 3040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조중연 국민의힘 예비후보 젊은 조중연이 이끄는 서천은 분명 달라져있을 것입니다. 자신 있게 일할 열정과 능력을 서천군민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4일 자신을 ‘젊은 일꾼’이라고 칭하는 조중연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지방선거를 두 달 여 앞두고 서천군수 예비 후보군이 어느 정도 추려지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 중 젊음을 강조하는 후보는 조중연과 조동준 예비후보. 실제로 군수 후보군 선상에 함께 이름을 올린 62년생 유승광 후보, 57년생 김기웅 후보, 그리고 현 군수인 49년생 노박래 군수와 비교했을 때 두 후보는 확연히 ‘젊은’ 후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걸맞게 조중연 예비후보는 젊은 사람다운 신선한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이 날 조 예비후보는 아동‧청소년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선거구 획정은 선거일 6개월 전에 확정하도록 법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규정대로라면 지난해 12월 1일, 선거구 획정을 모두 마쳤어야 하는데요.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금까지도 선거구 획정이 끝나지 않아 지역 내 지방선거에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6·1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지 않아 예비후보들은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대선을 핑계로 선거구 획정 시한을 3개월 이상 넘기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 도의원 선거의 경우 장항·마서·화양·기산·한산·마산 1선거구와 서천·시초·문산·판교·종천·비인·서면 2선거구로 나눠져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도의원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2개의 선거구가 하나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입니다.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은 선거일 180일 전인 지난해 12월 1일까지 법적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하지만, 여·야는 대선에 집중하며 그동안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미뤄왔습니다. 최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소수정당 의석을 보장하는 중·대선거구제를 요구하는 한편 국민의힘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일 충남 노박래 서천군수가 3선 도전 시기를 두고 장고 끝에 군수 3선 도전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노 군수는 서천군 가족누리센터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적임자인 ‘행정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당초 오늘(5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김태흠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라며 출마를 포기했다. 김태흠 의원은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로부터 충남지사 출마 요청을 받아 원내대표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5일 오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당 지도부로부터 충남지사 출마 요청을 받고 당혹스럽고 고민스러웠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6.1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당 지도부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원내대표 출마를 접는다"라고 밝혔다. 또 "충청도 정치인으로 평소 자랑스러운 충청도 시대를 만들겠다는 열정도 갖고 있었다"라며 "지금까지 많은 선배·동료 의원들이 성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향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선 도전 시기를 두고 장고에 들어갔던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5일 침묵을 깨고 출마 선언을 했다. 5일 오전 서천군 가족누리센터에서 서천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행정가’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군수는 “서천군이 앞으로 전국에서 눈에 띌 이른 바 ‘선망 도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군수의 주장과 같이 실제로 서천군을 탈바꿈시킬만할 굵직한 현안들이 현재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산업 분야의 장항산단 기업 유치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관광 분야의 100만 평 규모 설해원 리조트 조성 ▲환경 분야의 유네스코 지정 서천갯벌 활용 및 보존 ▲교통 분야의 장항선 복선전철화 ▲뉴딜 분야의 브라운필드 생태공원 조성 ▲교육 분야의 폴리텍 해양수산캠퍼스 유치 등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행정가’라고 강조한 그는 이 같은 현안들을 공직 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행정가’의 능력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군수 적임자로서의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천군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아온 노 군수는 공무원 공채에 합격한 후 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현 충남 서천군수가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4일 노박래 군수 측은 sbn뉴스와의 접촉을 통해 오는 5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전했다. 3선 도전이 기정사실이었던 노박래 군수의 출정 시기를 두고 4월 초, 중, 말 중 언제일 것이냐는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노 군수의 이번 행보는 군수 출마를 빠르게 공식화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승광 후보(1월), 조동준 후보(3월) 등 경쟁자들이 선거전에 본격 나선만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7명으로 격감하는 등 그동안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 정국이 안정세로 돌아서면서 방역 책임자로서의 부담감이 일정부분 해소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노 군수 출마 기자회견은 5일 오전 10시 서천군 가족누리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4일 조중연 김태흠 국회의원 전 보좌관이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가지회견을 통해 6.1 지방선거 서천군수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조 전 보좌관은 서천이 변하기 위해선 사람이 바뀌어야 ‘행복한 서천’을 만들 수 있다며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달 30일 노박래 서천군수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만나 지역현안사업을 직접 건의했습니다. [기자] 노 군수는 서천 청년마을 ‘삶기술학교’를 방문한 홍남기 부총리에게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 은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된 토지를 정화해 지역발전에 활용하고자 구상되는 사업으로, 20대 대선 당선인 충남 지역공약과 새 정부 인수위원회 환경부 및 충남 현안 업무보고에 반영하는 등 추진이 본격적으로 준비되는 사업입니다. 이에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염토지로 지역 발전을 꾀한 세계적 모범 사례가 될 것을 희망하고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내일부터 버스를 공짜로 탈 수 있게 됐다. 31일 충남도는 내일인 4월 1일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스를 공짜로 탑승하게 될 청소년은 도내 만 6∼12세 어린이 14만2682명, 만 13∼18세 청소년 11만8108명 등 총 26만790명이다. 만 5세 이하는 법에 의해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버스를 타고 있어 이번 대상에서 없다. 공짜 버스 혜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비를 지불한 뒤, 하루 3회 이용분에 한해 환급받는 방식이다. 카드 발급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충남도가 알린 도내 청소년의 1인 당 버스 이용 횟수는 연평균 301.9회인데 이 수치에 따르면, 1인 당 연간 36만 원가량 지원받는 셈이다. 올해 소요 예산은 9개월분 192억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선출직 공무원들의 평균 재산이 8억4490만7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각각 관보와 도보를 통해 도·군의원과 단체장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천군수와 군의원 7명, 도의원 2명 등 선출직 공무원 10명의 재산 평균값은 8억4490만700원이다. 이들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선출직 공무원은 이현호 군의원이다. 이현호 군의원은 이번 재산 신고에서 24억7075만5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현호 군의원의 재산은 종전 신고 36억2061만6000원에서 11억4986만1000원이나 크게 줄었으나, 종전에 이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서천군에서 가장 재산이 적은 선출직 공무원은 노박래 군수로 2억891만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강신두 부의장이 2억3092만7000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종전 신고와 비고해 재산이 가장 크게 불어난 자는 전익현 도의원으로, 종전 5억4302만4000원에서 2억6739만2000원 늘어난 8억1041만6000원을 신고했다. 군의원들의 종전 신고 대비 재산 변동 사항을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 공직 단체장과 시군의원의 평균 재산이 8억4478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공직 단체장과 시군의회 의원 등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에 대한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도보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현재 재직 중인 공직 관련 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1명이다. 공개 내용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공개된 176명의 평균 재산은 8억4478만 원이다. 30억 원 이상 신고자는 6명(3.4%)이고,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신고자는 73명(41.5%)이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29명(73.3%)이고, 재산이 준 신고자는 47명(26.7%)이다.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5명(2.8%)이다.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내용을 6월 말까지 심사하고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구 등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재산 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최근 충남 서천군수 선거전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3선 도전이 기정사실로 된 노박래 군수의 출정 시기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천 정가와 세간의 중심에 선 노 군수는 출정 시기를 두고 코로나 방역관리를 비롯해 지역 경기, 군정 공백 등 다양한 각도로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없지만, 이를 두고 공직사회는 이르면 4월 초나 중순에 나설 거로 전망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4월 말에 나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이시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군수 3선 도전을 두고 서천지역 사회 중심에 선 노박래 군수. 서천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아온 노 군수는 공무원 공채에 합격한 후 서천군청 통계계장, 새마을계장, 기획감사실장 등의 직책을 맡아 일한 바 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정계에 뛰어든 건 2012년,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에 임명된 후였습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 당선에 성공했고 이어 2018년 재선에서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8년간 서천을 위한 일꾼으로 자리매김한 노 군수. 다가오는 지방선거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서천읍성에서 국가사적에 준하는 유적들이 발견됨에 따라 서천군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는 사적 지정을 위해 읍성을 그대로 두자니 서천군청 이전에 따른 지역 상권 몰락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포기하기 어렵다며 서천읍성의 보존과 활용이 ‘공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18일 진행된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 따르면 서천읍성은 그동안의 발굴조사에서 해자와 목익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는 국가사적에 준하는 유적으로 뜻밖에 발굴성과에 노박래 군수도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그렇게 중요하고 자세하게 세밀하게 보존되어 있고 그 당시에 그런 성곽에 어떤 노력이 이뤄졌다는 것을 곰곰이 생각하면 참 볼수록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고요. 이에 이강승 충남대학교 교수는 사적 가치가 높은 서천읍성을 성급하게 복원하는 것이 자칫 문화재의 진정성을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강승 / 충남대학교 교수 발굴도 어느 정도 해서 (사적) 지정할 것이냐. 다 드러내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축성600주년 기념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30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문화재단은 어제(29일) 열린 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 총회에서 축제 개최와 개최일을 결정했다. 올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민초가 쌓은 해미읍성 600년'을 주제로 열린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축제가 2년간 연기된 만큼 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하기로 했다. 먼저, 태종대왕 강무·행렬, 호패체험, 병영체험, 역사마당극 등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스마트폰앱 활용해 캐릭터를 획득하는 AR 가상현실프로그램, 읍성성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읍성에서 하루를 보내는 숙영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외에도 천주교 순례길 걷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사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축성 600주년에 걸맞은 품격있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