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6․1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남 서천에도 군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많은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이들은 첫 번째 관문인 당내 경선을 통과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첫 도전장을 내민 조동준 후보와 이번으로 세 번째 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유승광 후보까지 두 명입니다. 한 장뿐인 공천 티켓을 두고, 두 명의 후보가 물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을 이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1일 조동준 전 서천군의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어 22일 유승광 공주대 객원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후, 서로에 대한 견제를 이어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서천군수 후보 정책토론회를 열고 원팀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당내 경선이 다가오면서 상대 후보를 향한 견제 발언을 보이는 등 물밑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유 후보는 최근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현재, 조동준 후보는 미래”라며 조 후보를 향해 대놓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현안, 아무래도 인구소멸 문제겠죠. 특히 2030 청년의 경우 6,637명으로 총인구 대비 13.1%를 보여 그 비율은 현저히 낮습니다. 4월 말로 예상하는 국민의힘 군수 경선을 앞두고 세 후보들의 인구정책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김기웅 예비후보는 경제적 자립 기반을, 노박래 예비후보는 각종 사업으로 일자리 확보를, 조중연 예비후보는 청년별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시은 기자가 보도해드립니다. [기자] 민선 8기 서천군수 자리를 놓고 김기웅·노박래·조중연 예비후보 삼자 구도가 형성된 국민의힘. 세 후보는 공통으로 서천의 현안을 ‘인구소멸’로 꼽으며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노동인구이자 생산인구인 청년층을 확보해야만, 안정적인 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견해로 해석됩니다. 서천의 2030 청년은 6,637명으로 총인구 대비 비율은 2022년 3월 기준으로 약 13.1%입니다. 이 수치는 다른 시군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임을 알 수 있는데요. 천안시의 경우 21년 5월 기준 총인구 대비 2030 청년의 비율은 약 30.3%, 아산시의 경우 22년 2월 기준 2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천군수 예비후보들이 서천의 5만 인구를 지키겠다고 나섰습니다. 현재 서천군의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을 이루는 인구가 없어 지역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데요. 이에 경선을 앞둔 민주당 두 명의 군수 예비후보 모두 ‘인구소멸 극복’에 공약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핵심이라 언급되는 인구정책. 두 후보의 인구정책을 이지원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서천군이 5만 인구의 문턱에 섰습니다. 지난달 기준 서천군의 전체인구 5만 745명 중 20·30대 청년 인구수는 6,637명. 전체인구의 13%가 겨우 넘는 수칩니다. 2019년 서천군의 청년 인구는 9,3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불과 3년 사이 약 3,000여 명이 줄어들었는데요. 일 년에 약 1,000명의 청년 인구가 서천군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에 서천군수 선거 예비후보들의 공약은 ‘인구소멸 극복’에 방점이 찍히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핵심은 ‘인구정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인구정책을 위한 전담부서 하나 없던 실정을 비판이라도 하듯, 두 예비후보 모두 인구정책을 위한 전담부서를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최근 충남 서천 도의원 국민의힘 소속 신영호 예비후보의 인터뷰를 보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같은 당 한경석 도의원 예비후보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한경석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언제나 공부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소신과 함께 자신만큼 서천을 공부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또 서천의 현안은 인구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인구를 확보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경석 도의원 예비후보는 자신을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늘 꾸준히 공부해왔다며 도의원은 이런 자세를 가진 사람이 해야 한다는 소신도 밝혔습니다. 한경석 예비후보 국회의원들도 공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지 않는 주민의 대표는 정말로 명목상 의회 의원일 뿐이지… 나의 가장 큰 무기는 큰 목소리가 아니고, 얼마큼 알고 있느냐… 이번 지방선거에 도의원 후보로 출마를 결심하기까지 숱한 고배를 마셨다는 한 예비후보. 그는 정치 인생에 몇 차례 고비가 있을 때마다 더 열심히 서천을 공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만큼 서천을 공부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당찬 포부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구 획정이 결정되지 않아 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속앓이했었죠.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합의안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충남 서천군은 현행대로 2곳 유지되는데, 이와 관련해 1개 지역구에 두 후보가 나와 있는 국민의힘이 고심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익현 더민주 도의회 예비후보 지금 선거가 50여 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선거구 획정이 안 됐다는 거는 정말 국회에서 너무 태만하게 얘기를 한다는 생각이고 주민들도 선거구가 결정돼야 내 지역구의 어떤 후보들이 출마하는지 명확한 정부나 선택의 여지가 있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되니까 우리도 매우 답답한 입장이고요. 6·1 지방선거가 두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선거구 획정이 결정되지 않아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 예비후보는 국회가 방관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선거구가 합쳐지는 것은 지역 소멸을 더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경석 국힘 도의원 예비후보 우려스러운 것은 도의회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 군수 경선이 양당별로 본격 시작된 모양새입니다. [기자] 먼저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 14일 발표한 ‘6.1 지방선거 1차 경선 선거구 및 경선 후보자’ 발표에서 서천군수 경선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서천군수 경선에는 노박래 현 군수,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 조중연 전 김태흠 의원 보좌관이 맞붙습니다. 국민의힘 서천군수 경선은 오는 27일 완료돼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복수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경선에는 3번 째 출사표를 내민 유승광, 전 서천군의회 의장 조동준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경선은 다음 주 21일 이후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6·1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서천의 잠재력을 일깨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자] 황 후보는 15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서천의 발전과 충남 도정 비전에 대한 견해를 나눴습니다. 그는 이날 간담회에서 ▲장항 브라운필드 재자연화 ▲장항 국가 산단 스마트 해양바이오밸리 조성 ▲지역상생 금강하구 블루뉴딜 프로젝트 지원 등 서천군 발전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갈 것을 피력했습니다. 황 후보는 충남도정을 이끌 자신의 무기는 젊고, 유능하고, 강한 추진력이라며 “반드시 임기 내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국회와 충남도청에서 출마를 선언한 후 도내 15개 시·군을 돌며 각 지역의 현안을 살피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5일 서천군을 찾아 도정 방향 등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날 황 예비후보는 문예의전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건설로 인해 그동안 충남이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당하고 희생해 왔다"며 "도민의 더 나은 삶,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강한 추진력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또 서천군 발전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돌파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백은영 전 충남 서천군 녹색어머니회 회장이 지난 13일 서천군의회 비례대표에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sbn뉴스는 이날 백 입후보예정자를 만나 앞으로 있을 당내 경선과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충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밝힌 국민의힘 한경석 예비후보가 지난달 11일 선관위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sbn뉴스는 지난 14일 한 예비후보자를 만나 앞으로 있을 당내 경선과 핵심 공약 등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4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6.1 지방선거 1차 경선 선거구와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1차 경선 선거구는 4인 이하 접수 지역을 우선적으로 발표했다. 먼저, 서천군수에는 3선에 도전하는 노박래와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 조합장, 조중연 전 김태흠 국회의원 보좌관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보령시장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일과 이교식 전 서천군 부군수, 최철규, 황석순 등 4명이 맞붙는다. 이어 ▲서산시장 김택준, 박상무, 유관곤, 이완섭 4명 ▲금산군수 문경주, 박범인, 이금용, 이상헌 4명 ▲부여군수 이용우, 홍완선, 홍표근 3명 ▲홍성군수 이용록, 이종화, 채현병, 한기권 4명 ▲예산군수 김용필, 오진열, 최재구 3명 ▲태안군수 김관섭, 김세호, 한상기 3명 등이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관계자는 "경선 후보자에 대해 오는 17일 경선 설명회를 갖고 여론조사를 거쳐 27일까지 후보자 선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6.1지방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아직 공천심사에 고민하는 모양새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기초단체장 4명 등 총 15명을 단수 추천한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지난 11일부터 한발 늦은 심사에 들어갔고, 빠르면 다음주 중 공천심사 결과를 밝힐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단수 추천 된 후보는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5명 등 총 15명이다. 먼저 기초단체장에서는 부여군수에 박정현, 청양군수에 김돈곤, 태안군수에 가세로, 예산군수에 김영우가 추천됐다. 박정현, 김돈곤, 가세로 3명은 민선 7기 군수로 각각 재선에 도전한다. 김영우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황선봉 현 예산군수가 오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또 다른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의원은 태안2 강종국, 부여1 김기서, 보령1 한동인, 논산1 오인환, 공주2 최훈, 태안1 홍재표 등 6명이 단수 추천됐다. 기초의원은 예산 다 박상길, 부여 다 송복섭, 보령 다 강인순, 논산 가 조배식,
[sbn뉴스=서천·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과 금산군의 도의원 지역구 2곳이 현행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아산·당진·서산시 등 도의원 지역구는 1곳씩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1곳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3∼5인 선거구가 조성되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도입된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김영배·조해진 의원은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양당은 인구 5만 이상의 지역으로 분류되는 서천군과 금산군의 경우 현행 도의원 선거 지역구 2개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천안·아산·당진·서산시 등 도의원 지역구는 인구 증가 대비 1곳씩 증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양당은 이들 지자체의 경우 매년 인구가 지속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천군과 금산군은 지난해 9월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의석이 지금의 2석에서 1석으로 줄지 않도록 요청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생활권과 교통 등 비인구적 요소가 반영되지 않아 이대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노박래 현 충남 서천군수의 3선 도전은 세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같은 당 후보의 ‘인구 반토막’ 발언과 다른 당 후보의 ‘구시대’ 발언. 여러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노 군수는 ‘어이없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예비후보로서 인구소멸의 차별화된 전략 등을 내세웠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이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17일, 김기웅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노박래 군수 8년 인구가 반토막 났다’라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김 후보는 지난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군수들의 군정 기간을 합쳐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12일) 노 군수 역시 이 발언에 대해 ‘어이없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노박래 군수 인구감소라는 것이 (단기간) 몇 년 동안 이뤄지는 게 아니고, 1965년 정도 최고 기준을 보면 16만 명이 넘습니다. 그것이 계속 줄어가지고 오늘날 5만 1,000명, 2,000명 됐는데… 그는 시간이 흘러 인구가 감소했다는 수치를 제시한다면 그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특정 인물을 지정해 누군가의 잘못으로 돌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선 두 명의 후보가 서천군수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 중, 두 번의 낙선 후 세 번째 도전장을 내민 후보가 있는데요. 바로 유승광 예비후보입니다. 유 후보는 서천군이 직면한 인구문제를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으로 꼽고 세 가지 비전을 제시하는 등 조동준 예비후보와의 당내 경선에 대한 입장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는 2014년 처음으로 서천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연이어 낙선의 고배를 마셨는데요. 올해 세 번째 출사표를 던진 유승광 예비후보. 4년 전 낙선 다음 날부터 지금까지 이번 선거를 위해 주력해왔다며 경선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습니다. 유승광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낙선 다음 날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하면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자신이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가... 한 사람 한 사람 군민들을 만나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를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유 후보는 이번에 꼭 성공해서 제대로 된 군 행정을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은 서천군의 인구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