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국민의힘 충남 서천군 한경석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청년 및 고령 인구 복지’와 ‘특화도시 조성’에 초점을 둔 공약을 내세웠다. 한 후보는 이날 sbn뉴스에서 가진 정견발표를 통해 인구 문제는 의회 내 ‘인구소멸 TF팀’ 구성,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정착 문제를 위해서는 ‘서천-비인-판교 도시조성’ 등을 공약했다.
[sbn뉴스=부여] 나영찬 기자 = 국민의힘이 지자체장 경선에서 득표수를 잘못 계산하는 실수를 저질러 후보가 뒤바뀌는 상황이 벌어졌다. 충남 부여군수 후보 경선에서 벌어진 일인데, 국민의힘은 당초 이용우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지만, 벌어진 논란 이후 홍표근 후보로 번복했다. 어제(27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여군수 경선에서 이용우 후보가 42.67%를 얻어 국민의힘 부여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홍표근 예비후보가 40.96%, 홍완선 예비후보가 17.18%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홍표근 예비후보는 공관위의 득표율 계산 방법에 오류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실제로 공관위 확인 결과 여론조사 득표율을 여론조사 득표수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확인됐다. 수정 후 득표율은 홍표근 예비후보가 46.2%로 이용우(46.06%), 홍완선(18.51%) 예비후보를 앞질러 경선 결과가 번복됐다. 이날 공관위는 타지역 후보들의 득표율도 재조사했는데, 오차가 발견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정했다. 단, 부여군과 달리 나머지 지역은 순위가 뒤바뀌는 일은 없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선에 혼선이 발생해 유감이고, 앞으로 반복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양 당의 경선이 본격화됨에 따라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서천군수 선거는 ‘수성이냐 탈환이냐’가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군정 탈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8년간 군정을 운영해 온 국민의 힘 노박래 군수를 향해 갖은 비난의 화살을 보내는 등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유승광 /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 (지난) 8년간의 군정 불통이거든요. 대화가 안돼요. 대화가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로 나선 유승광 후보는 8년간 노박래 군수가 지지자들과만 소통하는 ‘절반 행정’을 했다고 꼬집으며, 지난 군정을 ‘불통 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승광 /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예비후보 8년 동안 군정을 낯 가림식. 아는 사람들하고만 행정을, 소통을 하지. 모르는 사람하고는 전혀 인사도 않는다. 이어 이제는 군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지금과는 다른 군정 운영을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유 후보는 수년간 서천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구조를 구축해왔다며, 민주당의 군정 탈환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유승광 / 더불어민주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에 국민의힘 노박래 예비후보가 입을 뗐습니다. 노 예비후보는 sbn뉴스의 민주당의 네거티브 공세 관련 서면질의 답변에서 불통 군정 발언에는 아래로부터의 소통을, 군민 불행 발언에는 현장에서 직접 들은 평가를 언급하며 반박했습니다. 또한 인구감소 이슈는 전 세계적 현상이고 장기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꾸준히 언급되는 세대 교체론에 대해서는 인위적인 외침이 아닌 자연스러운 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는 식의 말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시은 기자가 보도해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예비후보는 지난 s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노박래 군정은 절반 행정, 불통 군정이다’라는 식의 발언을 한 적 있습니다. 노 군수는 지난 26일 이 같은 공세 관련 서면질의 답변에서 지난 임기 동안 현장 중심의 행정을 바라보며 아래로부터의 소통을 우선 선택했다며 일부의 편향된 의견은 다수의 여론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8년간 군민들이 과연 행복했을까”라는 말을 하며 군민들은 노 군수의 재임 시절 불행했을 것이라는 내용을 덧붙인 유 예비후보의 발언에도 일축했습니다. 노 군수는 현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서천군 제8대 지방선거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재까지 8명의 주자가 나섰습니다. 단일후보로 공천이 사실화된 두 도의원 후보와 세 명의 군의원 후보. 그리고 한 명의 비례대표 입후보예정자와 당내 경선을 앞둔 두 명의 군수 후보까지. 지방선거를 위한 민주당 대진표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8명의 후보 모두 각자 행보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직 후보자 접수 결과, 서천군에서는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3명, 비례대표 1명 등 총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먼저,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에는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인 지난달 20일 조동준 의원이 가장 먼저 등록했습니다. 이어 유승광 박사가 지난 22일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두 후보는 서천읍 내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 가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갖은 논란으로 혼란스러운 국민의 힘 후보들과 달리 별다른 이슈 없이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두 후보. 이들은 5월 초 경선을 치른 후, 곧이어 충남도당에서 공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방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바람이 분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군의원 선거에 나선 출마자들을 자세히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도의원의 경우 그동안 공석이었던 제1 선거구에 새로운 인물이 등판해 선거구별 후보군이 자리를 잡은 상태로 다가오는 선거전에 막바지 준비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의원의 경우 안갯속이던 가 선거구는 2명의 후보군으로 배치되는 반면 나 선거구는 1명의 후보만이 출사표를 던져 추가 공천자 모집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례대표 2명의 입후보예정자는 예비후보로 등록한다면 경선을 피할 수 없게 돼 곧 다가올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시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정책특위 선거구 획정 결정이 나오지 않아 도의원 선거판이 잠시 주춤한 적 있습니다. 지난 14일 여의도 국회 합의안의 발표로 서천군은 2개의 선거구가 유지돼 국민의힘 측은 1개의 선거구 공석을 채우기 위해 유능한 인재 영입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20일 1선거구에 나기종 법학박사를 내세우며 부족한 자리를 채웠는데요. 이름을 올린 나기종 예비후보는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법학박사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지난 신영호 후보의 정견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제2선거구에서 함께 충남도의원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경석 후보의 정견 발표를 보도해드립니다. 한경석 후보는 ‘청년 및 고령 인구 복지’와 ‘특화도시 조성’에 초점을 둔 공약을 펼쳤는데요. 기업 이사와 교수 등 재직 경험을 토대로 인구 문제에서는 의회 내 ‘인구소멸 TF팀’ 구성,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정착 문제를 위해서는 ‘서천-비인-판교 도시조성’을 내걸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고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25일 한경석 후보는 sbn에서 진행한 정견 발표를 통해 지역 환경에 맞는 인구 유입 정책과 복지, 그리고 특화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구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의회 내 ‘인구소멸 TF팀’을 구성해 농어촌 지역의 분석과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경석 / 국민의힘 충남도의회 내에 ‘인구소멸 TF’팀을 구성하여 활동하겠습니다. <중략> 농어촌 고부가가치산업 집중투자 및 지역특산물 판로를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농어촌 인구 고령화를 언급하며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등으로 차별화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확정된 줄 알았던 충남 서천군수 선거판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민호 무소속 예비후보가 서천군수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sbn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끝에 서천군수에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서천군을 서천시로 만드는 것과 서천을 관광도시로 만들어 관광으로 서천을 살리는 것 등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현재 남북경제협력연구소 자문위원으로 일하며 전 국가정보원 해외 및 북한 담당관,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전 윤석열 대선 조직본부 공정희망 연대 등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충남 서천군 노박래 예비후보가 공천경선 결과 관련 입장문을 내고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천군수 공천경선 결과에 불복한다”라며 경선 결과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먼저, 가산점이 포함된 경선 결과에 김기웅 후보 63.60%, 노박래 후보 49.38%로 총 112.98%의 득표율이 발표됐다며 김기웅 후보 득표율에 포함된 가산점의 근거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또한, 경선 과정에서 논란을 빚은 ‘돈 선거’ 녹취록과 관련해서 “국민의힘은 이 돈 선거 의혹이 6.1지방선거의 도지사 선거는 물론,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에 미칠 영향, 또한 김기웅 후보가 군수로 당선되고 난 후 재판 결과에 따라 보궐선거 가능성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에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경선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 등 과정을 통하여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투명한 공직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천명한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 국민의힘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공천권을 최종 거머쥐는 결과가 나왔다. 27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기웅 예비후보와 노박래 예비후보의 서천군수 경선 양자 대결에서 김 후보는 63.60%를, 노 후보는 49.38%를 기록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책임당원인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일반여론조사(50%)를 진행했다. 이 기간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각 500명씩 총 1000명으로 실시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4일 서천군수에 대해 경선후보자를 확정했으며, 지난 17일 경선설명회, 경선후보자 등록을 거쳐 경선을 진행했다. 아울러 충남도당은 서천지역 이외의 6개 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확정을 발표했다. 이 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확정은 ▲부여군 이용우 ▲홍성군 이용록 ▲예산군 최재구 ▲서산시 이완섭 ▲태안군 김세호 ▲금산군 박범인 등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양승조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양승조 예비후보가 76.54%로 23.46%의 황명선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이날 양승조 후보는 자신의 SNS에 게시한 후보 확정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선 7기 선도적인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선 상대였던 황명선 전 논산시장에 대해서도 '원팀'을 강조했다. 그는 "아름다운 경선에 함께한 젊고 유능한 황명선 후보님께 각별한 인사를 드린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4년 동안 충남지사로 활동하며 낸 성과와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양 후보는 "지난 4년간 충남의 성과는 선도모델이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라며 "민선 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보다 힘을 기울여 충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공약으로는 ▲서산공항 건설 ▲서해선-서울 직결 조속 추진 ▲중부권동서 횡단철도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sbn뉴스에서 진행한 정견발표를 통해 "결자해지를 외치며 6만 인구를 임기 내 복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양 당을 포함해 어떤 후보도 내놓지 않는 청년 창업 식당,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가 있는 젊음의 거리부터 서천으로 온 외부 청년의 정착을 도와주는 제도 등 획기적인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지난 보도에서 장항 항만을 늘리겠다고 공약한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sbn뉴스에서 진행한 정견발표를 통해 관광과 관련된 공약을 약속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장항제련소에 퍼블릭 골프장을 세우고 숙박시설과 관광셔틀버스로 매력적인 관광 코스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신영호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sbn뉴스에서 진행한 정견발표를 통해 "충남도가 ‘균형적인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다양한 정책의 시범사업을 우선 서천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아 인구 증대, 농가의 인력난 해소 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보좌한 경험을 토대로 더 세분된 지원 정책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최근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김기웅 후보 캠프 책임자로 자칭한 A씨가 일명 ‘돈 선거’ 정황을 폭로했습니다. 김기웅 후보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특정 정치인에게 수천만 원의 선거비용을 주며 판세를 뒤집으려 했다는 주장이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씨는 관련 내용의 음성파일을 sbn뉴스에 제공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자금을 지원해주라고 권유했다는 식의 반론을 제기했는데요. 이에 A씨는 추가 녹취록이 있다며 추가 폭로 예고와 함께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최근 서천군 지방선거판에 김기웅 국민의힘 예비후보의 ‘돈 선거’ 논란이 이슈로 급부상했습니다. 그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특정 정치인에게 수천만 원의 선거비용을 주며 출마하게 해 선거 판세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려 했다는 의혹인데요. 이는 지난 19일 김기웅 후보 캠프 책임자로 자칭한 A씨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담겨 있습니다. 김기웅 예비후보는 sbn뉴스 정견 발표 후 진행한 ‘돈 선거’ 논란에 대한 인터뷰에서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이야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