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박재성 기자 = 충남 서천군의원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강신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지역내 이장, 신협 이사, 농협 감사 등을 지내며 주민들과 소통해온 경험을 내세워 자신은 군민을 대변하는 군의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그는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 부의장답게 실현이 가능한 공약만을 약속해 반드시 해내겠다는 굳센 의지를 보였다. 특히 동백정 리조트 조기 착공부터 서천읍 살리기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관광 공약을 약속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전 충남 서천군 축구연합회 회장으로 체육, 건강 분야에 관심을 두게 된 국민의힘 소속 서천군의회 김원섭 예비후보. 김 후보는 지난 11일 유독 의회에서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체육인들을 대변하고 싶어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활동으로 의용소방대 시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고난과 역경으로 힘들게 살아왔던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었고 이후 체육과 건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40년 화력발전 피해를 입어 온 충남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라며 '반값 전기료' 공약을 13일 발표했다. 양승조 후보는 "전국 59개 화력발전소 중 29개가 충남에 있으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충남도민들은 40년 넘게 초미세먼지, 초고압 송전철탑 등의 고통을 감내해왔다"라고 말했다. 피해에 따른 특별 보상을 위한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확대와 병행한 ‘반값 전기료’를 공약했다. ‘반값 전기료’ 재원은 지방세법 제143조에 근거한 ‘화력발전과 관련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로 마련한다. 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는 당진시,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 후보는 ‘반값 전기료’ 추진을 위해 민주당 충남지역 국회의원들의 특별법 추진을 약속받았다고 설명했으며, 국회 167석의 민주당 후보만이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12일 천안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도 총출동하며 세몰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전 대선후보와 정세균·이낙연 전 국무총리,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모습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전 총리는 “양승조 지사는 흔들림 없이 성실한 사람, 외유내강이라는 말이 맞는 사람”이라며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지도자, 대한민국의 지도자이니 중간에 꺾지 마시고 끝까지 지켜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양승조 지사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양승조 후보는 “(충남도정은)터 파고 설계하고 공사한 양승조가 완성하겠다”라며 “뿌린 씨를 충남도민과 함께 거두겠다”라고 강조했다. 상대인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에게는 “터 파는데 아무 관여 안 한 사람, 설계도를 그리는데 아무 관여 안 한 사람이 이걸 완성하는 게 바람직할지 의문이다”라며 자질에 대한 의구심을 내비쳤다. 양승조 후보는 "씨앗을 뿌린 자가 거둬야 하는 것이 진리”라며 “이 뿌린 씨를 양승조
[sbn뉴스=보령·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12일 6.1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태흠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 교체를 했듯이, 충남의 검증된 일꾼 김태흠이 사즉생의 각오로 도정 교체를 확실히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능한 민주당 12년 충남도정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고, 충남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후보 등록에 앞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아산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깨끗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도민참여형 '양승조 펀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승조 펀드는 7억 원을 목표액으로 모금한다. 1만 원부터 약정이 가능하며, 연 3.0%의 이자를 적용해 8월 2일 상환한다. 양승조 후보는 "충남의 미래는 도지사 혼자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참여해 만들어 간다는 의미로 펀드를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돈을 빌린 후 소중히 쓰고 원금에 이자, 그리고 '더 행복한 충남'을 더해 돌려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승조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는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도 지난 9일 '김태흠 힘쎈펀드'를 모집하고, 5시간 만에 목표액 1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이지원 기자 =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천군수 후보가 12일 서천읍 충절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 충남지역 민주당 거물급 정치인들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 도전했던 황명선 전 논산시장과 민주당 광역·기초의원 후보들, 당내 경선을 펼쳤던 조동준 예비후보도 참여해 힘을 실었다. 특히, 조동준 예비후보는 이날 선대본부장으로 임명돼 유승광 후보와 원팀을 이뤘다. 이날 유승광 후보는 "일반적으로 하는 지나가는 말인 '밥 먹으러 가겠다'라는 말도 모두 지킬 만큼 말을 헛되이 하지 않는 사람이다. 3.6.5 공약 반드시 실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개소식을 통해 서천군민이 후보를 더 잘 이해하고 유권자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한국노총 충남 서천군협의회 소속 9개 노조 대표가 국민의힘 서천군 후보들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0일 협의회 소속 노조 대표 등 15명은 회합을 갖고 김기웅 군수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들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에 이어 노동 분야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를 주문했는데 ▲노사민정 활성화 ▲노동복지회관 건립 ▲지역 청년 우선 채용 ▲노동상담소 설치 ▲권리 보장 등을 특히 당부했다. 이날 김기웅 군수 후보는 "노사상생이 회사 발전의 발판이 되며 회사 발전이 곧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진다"라며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노동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김기웅 군수 후보를 비롯해 신영호·나기종 도의원 후보, 김경제·김원섭·강신두·이지혜 기초의원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이 전원 나왔다.
[sbn뉴스=천안·아산]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50년을 내다보는 비전으로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심장으로 만들겠다"라며 이 지역에 대한 공약을 12일 발표했다. 김태흠 후보는 공약 발표문에서 "충남은 윤석열 정부의 출범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라며 "이제 남아있는 선택은 도정 교체를 통해서 정권 교체를 완성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는 그는 "중앙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충남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경제 심장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내세웠다. 민주당 12년 도정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는데, "충남도정을 한마디로 평가하면 무능, 무책임, 무기력 바로 그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지금 충남은 새로운 도지사, 새로운 정책,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라며 "시민들께서 원하시면 무엇이든 가져오고, 약속한 공약은 임기 내 꼭 실천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날 김태흠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천안시 15대, 아산 12대 공약이다. 먼저, 천안 15대 공약은 대한민국의 기술혁신을 주도하며 수도권을 뛰어넘는 디지털수도로의 육성이 목표다. ▲GTX-C 노선을 천안·아산 연장 ▲지하철 1호선을 독립기념관 연장 ▲M버스 천안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12일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9시 양승조 후보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전날인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충남지사 공천장을 받았다. 양승조 후보는 오는 오후 3시에 천안시 쌍용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개소식에는 이재명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 박지현 비대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 이낙연 상임고문 등 민주당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6.1 지방선거 3선 군수에 도전했던 국민의힘 노박래 예비후보가 사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노박래 예비후보는 사퇴 이후 군정에 복귀할 것이라 밝혀 공직자 신분이 되는 만큼 같이 경선에 임했던 김기웅 국민의힘 서천군수 후보와의 원팀은 사실상 붕괴된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노박래 후보는 사퇴문을 통해 "저의 부족함과 냉혹한 정치 현실로 경선의 벽을 통과하지 못했다"라며 출마의 꿈을 접겠다고 밝혔다. 사퇴문에서 그는 "(김기웅 후보에 대해)국민의힘 중앙당과 법원에 신청한 재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어제(11일) 오후 기각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천군수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노 후보는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김기웅 예비후보를 공천하자 '돈선거 논란', '가산점 근거', '자질 여부' 등을 문제 삼으며 경선 불복 선언을 한 바 있다. 또한 노 후보는 "저 노박래는 군정에 복귀하여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마무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노 후보가 공직자 신분으로 바뀜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김기웅 후보와의 원팀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국민의힘 강신두, 김경제 전현직 충남 서천군의회 부의장들이 정치 신인 후배들을 위해 기호 가 번을 양보해 지역정가에 바람직한 선거문화를 전하고 있다. 11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강신두 부의장은 이지혜 군의원 후보에게, 김경제 의원(전 부의장)은 김원섭 군의원 후보에게 각각 기호 가 번을 양보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 가-나-다 기호 앞 배정이 당락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번 선배들의 양보는 통 큰 결단이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유권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가 번을 선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타 지자체에서는 가-나-다 기호 배정을 놓고 불만을 가진 기초의원 후보들이 탈당에 이어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서천군의원의 양보는 더욱 주목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강신두, 김경제 현직 선배들의 양보는 더욱 아름다운 선거 문화를 제시한 것으로 귀감을 삼을만하다”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선거문화가 정착되는 지역 정치권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6·1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지역이 모두 7곳으로 확정되면서, 민주당에서는 전략공천으로 7명의 후보 선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충남 보령·서천에는 서천 출신 나소열 위원장이 공천을 확정받아 본격 선거 가두에 올랐는데요. 나 위원장은 “이번에는 기회를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는 각오를 다지며 “소지역주의는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의 후보를 모두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보령·서천. 민주당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1%대의 근소한 차로 낙선한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전략 공천했습니다. 나소열 /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지난번 총선에서 진짜 아깝게 근소한 패배를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우리 보령시민과 서천군민들이 저에 대한 새로운 일할 기회를 주실 거라 믿고요. 열심히 노력해서 그분들의 보답하고 싶습니다. 3선 서천군수와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 등을 거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의원 선거전에 새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나 선거구의 이지혜 국민의힘 군의원 예비후보인데요. 이지혜 예비후보는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활동을 통해 서천군의 문제를 느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에 도전하게 됐다며 초선의 신선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청사 이전 후가 걱정되는 서천로, 군청로의 상권을 살리고 서천군의 조정자로서 화합을 꾀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9일 sbn뉴스는 국민의힘 군의원 예비후보로 새롭게 떠오른 이지혜 예비후보를 만나 정치 신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이지혜 / 국민의힘 군의원 예비후보 이번에 제가 서천에 내려와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일을 하게 되면서 서천의 현안이 무엇인지 또 문제점은 무엇인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로 일하면서 서천의 현안을 느꼈다는 이지혜 예비후보. 그는 직접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이번 선거의 출마 계기를 밝혔습니다. 특히 군청사 이전 이후 주변 상권이 걱정된다는 입장을 내비쳤는데요. 서천로와 군청로는 많은 상가가 있는데 군청사가 이전할 경우 그 주변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양 당이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 지음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기자] 지난 4일 민주당이 일찌감치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전략 공천한데에 이어, 10일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을 공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보령·서천 선거에는 장 전 위원장을 비롯해 윤영선 전 관세청장, 이기원 전 국회의원 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공관위는 면접 등을 거쳐 장 전 위원장을 후보로 추천해, 나소열 후보와 장동혁 후보의 2파전이 예고됐습니다. 한편, 보령 출신 장 전 위원장은 대전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거친 뒤 2020년 대전 유성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