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최성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지난 22일 부산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군 보건소는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평가에서 감염병관리 위임사무평가에서 의료기관 신고준수율 및 입국자추적조사 완료율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시 완성도 높은 역학조사를 통해 기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영유아 예방접종 및 폐렴구균접종률 등 예방접종 사업의 우수한 성과는 물론 결핵예방사업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감염병관리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 청소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거듭 권고했다.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으며, 더불어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집단 내 인플루엔자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영유아 및 학생에게 인플루엔자 발생 시,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 등교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 분리해 생활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천군보건소 담당자는 “인플루엔자 예
[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김장철을 맞아 고혈압에 가장 문제가 되는 소금(나트륨)섭취를 줄이기 위해 ‘저염김장 담그기’ 지도 및 홍보를 내달 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김치의 좋은 영양소, 맛, 풍미는 유지하면서 소금의 양을 줄인 저염 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13개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 저염 김장을 위한 절임수 6-8%, 양념장 1-1.5%의 적정염도수치를 지도하고 측정하며 절이기, 양념장 만들기, 보관방법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항암, 항산화, 비만 방지 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소금이 유독 많이 들어가 나트륨 함유량이 많다는 것이 문제이며 특히 우리국민의 식생활은 김치로부터 소금을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어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보건소는 절임수에 사용되는 소금의 경우 짠맛이 약하고 미네랄 함량이 높은 국내산 천일염 사용을 권장하며 물 10리터당 소금 600-800g을 섞어 16-24시간 절이는 것을 권장한다. 양념장은 나트륨이 많은 젓갈류의 사용량을 줄이고 멸치·다시마 육수, 생새우, 무채, 양파즙, 미나리 등의 재료를 사용하면 저염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충남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어촌계장 이병준)에서는 하루 20~30여 명의 계원들이 이달 중순부터 굴 채취에 나서 일인당 10kg 이상을 채취하고 있다. 채취량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었으며, 직판가가 kg당 1만 5천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태안 굴의 상품가치가 높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어촌계의 설명이다. 이병준 어촌계장은 “태안 굴은 알이 영글고 탱탱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김장철을 맞아 주문량이 늘어 어촌계원들이 매일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돼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안성맞춤이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도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 등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자란 굴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30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2층 교육실에서 김재연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세건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가 된 백세건강 아카데미 강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총 14회 강좌로 운영됐다. 이날 서천군보건소는 올해 아카데미 등록자 총 250명 중 개근상 14명, 정근상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교육생들의 백세건강 아카데미 수료를 축하했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백세건강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등에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해신문=부여] 김가람 기자 = 충남 부여와 자매도시 시민교류단인 서울 강동구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 40명이 지난 26일 부여를 방문했다. 서울 강동구와 부여군은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상호방문과 굿뜨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있다. 강동구 시민교류단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단풍이 물든 세계유산 부소산성과 정림사지를 돌아보며 가을정취를 흠뻑 느끼고 백제의 향에 취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알밤축제와 국화전시회 개막에 맞추어 역사문화탐방과 국화꽃이 어우러진 궁남지를 돌아보며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알밤축제장에서는 시식과 체험을 하며 한껏 분위기를 즐겼으며 굿뜨래 밤을 구매하고, 내년에는 알밤줍기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다. 부여군은 자매도시 간 축제와 행사를 공유하고 세계문화유산 및 굿뜨래 농특산물 홍보는 물론, 각종 축제참여와 농촌일손돕기 행사 등을 통해 도.농간 지역특성을 보완한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