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기존 군 보건소에서만 작성 가능했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각 읍·면에 소재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작성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견을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이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해 7월 2일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등록업무를 시행했으나, 작성희망자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위해 군 보건소로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군민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난달 28일 각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사 교육을 실시하고 다음 달부터 각 기관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판교보건지소, 시초 선동진료소와 문산 지원진료소를 제외한 서천 지역 내 모든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작성 가능하며, 서천군보건소는 제외된 곳에 대해 추후 협의를 거쳐 작성 가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기관 확대를 통해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전문 상담인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5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 공모사업인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천읍 군사2리 외 33개 마을 대표, 주민,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의 건강 실태와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추세로 사망원인통계에서 서천군의 인구 10만 명 당 고혈압성질환 9.6명, 심장질환 36.1명 등 충남과 전국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응 전략으로 보건소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100개의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 관리체계를 구축해 심뇌혈질관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 시작 1년 후 발표된 2017년 지역사회 건강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서천군 고혈압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이 2016년 94.2% 대비 96.5%로 전년 대비 2.3% 증가돼 충남 90.1%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당뇨병진단 경험자 치료율, 고혈압 및 당뇨병 관리교육 이수율 등이
[sbn뉴스=논산] 손아영 기자 = 충남 논산시(황명선 시장)는 13일 화지동에 위치한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건강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총 12개의 프로그램 및 동아리가 운영되며, 학습과 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건강 증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건강프로그램은 ▲건강체중 3·3·3 운동교실 ▲고혈압·당뇨관리교실 ▲신바람대학 ▲명상기공체조 등 4개로 총 12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위한 기초검사 8종, 체력측정 6종, 식이진단 8종 등 영역별로 종합적인 건강상태를 측정한 후 도출된 값을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과 체력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 및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등의 상담을 제공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 및 반복교육과 수시 기초측정을 통해 나눠진 그룹별로 건강매니저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또한, 지난 해 재능 있는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건강 동아리’ 에는 13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만성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인 성인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는 복부둘레 기준으로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복부비만자, 체지방량 또는 체지방률 25%이상으로 표준이상자에 해당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무료로 진행한다. 1기는 오는 26일부터 올 5월 초까지 10주간 주 2회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순환운동기구(IPT)를 이용한 운동과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요가 또는 에어로빅 등으로 운영된다. 또 보건소는 비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영양사의 영양상담과 식습관 지도, 건강수첩을 활용한 본인 자가 건강생활 실천 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건강상태 설문조사와 체성분 측정을 진행해 프로그램 참가 전·후 변화 모습을 비교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이달 18부터 22일까지 서천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41-950-6743)해 신청하면 된다. 조재경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비만 없는 건강한 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가 5∼25일 간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영양관리, 체조지원 등)과 신생아의 양육(목욕, 수유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지난해까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로 제한됐지만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까지 확대됐다. 특히 정해진 소득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부모 모두 6개월 이상 예산군에 거주하고 있다면 예외적으로 지원가능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희망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 041-339-6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최근 홍역,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서천군보건소 담당자는 설 연휴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거나 교통수단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해외여행 전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여행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함은 물론 해충기피제 등을 사용해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입국 시 발열, 설사, 구토, 발진 등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단계에서 감염 예방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만 65세(1954년 출생자)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대상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60~80%에 이르러 매우 치명적이다. 군은 65세 이상 군민이 예방접종을 평생 한 차례만 받아도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보건의료원 또는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무료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종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41-671-5266, 5365)로
[sbn뉴스=서산] 이선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설 연휴인 2월2일부터 2월6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환자발생에 대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계로 운영되며, 의원 57개소, 휴일지킴이약국 42개소가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운영 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해 병의원이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 진료 불편을 덜어 줄 예정이며 특히,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당직 병의원과 약국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 점검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661-6533)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김우경 보건행정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부른다. 감기만큼이나 흔하게 다녀가는 정신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울증을 마냥 가볍게만 볼 수 없다. 우울증이라는 깊은 어둠의 터널에 들어가면 불안, 수면장애,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기피 등의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까지도 초래할 수 있다. ◇우울증, 너는 무엇이냐 살다보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될 때가 많다.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 각종 스트레스, 갱년기 장애 등을 겪으며 우울감은 일상생활에서 비교적 흔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다. 하지만 이것이 우울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과 공허, 무기력, 불면, 집중력 저하 등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될 때 우울증이라고 진단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3년 사이(2015~2017년) 47만 9017명 증가했다. 2016년 연령별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50~6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56%를 차지했다. 50대와 60대가 각각 19.4%(12만 4639명), 19%(12만 2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청인은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10명 중 4명만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인은 또한 겨울철 미세먼지 주 발생원으로 10명 중 6명은 '중국 등 국외 유입이 더 많다'라고 보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충청권 등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미세먼지 인식'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충청인들은 미세먼지 나쁨 예보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은 48%(전국53%)로 분석됐다. 같은 질문에 마스크 착용 응답은 지난 2014년 29%, 2017년 37%보다 늘고있는 추세다. 그러나 미세 먼지 나쁨 예보가 있을 때도 착용하지 않는 편은 50%(전국 45%)였다. 한국갤럽은 "미세먼지 나쁨 예보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여성(61%), 20·30대(60% 중반)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라며 " '착용하지 않는 편'이라는 응답은 40·50대 남성(61%·65%), 자영업(58%)에서 두드러졌다."라고 분석했다. 갤럽은 또 "성인 두 명 중 한 명이 미세먼지 나쁨일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이라고 답했으나, 실제 거리에서는 마스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홍역 의심을 받은 충남 천안시 14개월 여아는 홍역에 감염된 것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단됐다. 충남도는 천안 14개월 여아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유전자형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여아는 지난 9일 홍역 예방주사를 맞은 뒤, 17일 발열에 이어 19일 발진 증상으로 천안지역 종합병원을 찾아 항체검사를 받고,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도 보건환경연구원 유전자 검사에서도 홍역 양성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24일 질병관리본부 유전자형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도는 이 여아에게서 나타난 발열과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은 지난 9일 홍역 예방주사를 접종받은 뒤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는 설 명절 전후 해외 여행객 증가 등으로 홍역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도내 17개 의료기관에는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이 병은 주로 면역력이 없는 1세 이하 유아나 면역력이 떨어진 20∼30대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sbn뉴스=서천] 김가람 기자 = 충남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서천을 만들기 위해 치매조기진단과 예방부터 맞춤형 상담·검진·사례관리·서비스연계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및 고위험군 노인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고위험군대상자에게 진단 및 감별검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치료약제비 및 기저귀위생소모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발굴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사례관리를 추진 중이다. 맞춤형 사례서비스에는 치매안심센터 내 외 서비스는 물론 건강관리부터 일상생활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까지 포함되며,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와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사례관리뿐만 아니라 배회증상을 보이거나 배회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 및 어르신 대상으로 지문사전등록서비스 및 배회감지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sbn뉴스통신=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시는 23일 오전 8시를 기해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초미세 먼 주의보 안내 문자를 전파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 평균 75㎍/㎥ 넘게 2시간 이상 지속할 경우 발령된다. 이에 따라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 활동을 되도록 피하되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써야 한다. 대전지방 상청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대전시 중구 대흥동 초미세먼지 농도는 7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 전망"이라면서 " 이날 낮 동안 맑은 날씨에 햇볕 이 있으며수은주는 평년 수준보다 7도 높은 10도 안팎까지 오른다."라고 예보했다.
[sbn뉴스=아산] 남석우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건수와 검출률 증가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접촉감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이나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기(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 전 등)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기(굴, 조개류 등) △물 끓여 마시기 등이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씻기, 환경소독, 세탁물관리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sbn뉴스=서천] 권창수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 여성과 아동, 장애인 등의 건강권 보장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신년사 등을 통해 올해 치매안심센터 준공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책임지는 동시에 여성과 아동의 삶의 질 향상, 장애인 자립지원 등으로 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에 서천군은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전국적으로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치매국가책임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2017년 12월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 서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1월 정식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 서천읍 군사리 803번지 일원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총 사업비 약 17억 원이 투입된 치매안심센터는 연면적 906㎡(274평)의 지상 2층 규모이며, 치매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카페,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맞춤형 프로그램을 위한 쉼터는 물론 군민 누구나 체험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정식 개소 전인 지난해 9월 공주시에서 열린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