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홍역 차단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충남도는 지난 1월부터 홍역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설치, 시·군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과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가동 중이다. 또 천안과 공주, 보령 등 15개 시·군 17개 종합병원 등에 선별진료소 설치를 마치고, 홍역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서는 홍역 의심 환자 발생 시 격리 및 검체 채취 등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와 함께 15개 시·군 150개 병·의원을 성인 홍역 예방접종 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공주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 환자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명단을 확보하고, 일일 증상 모니터링과 함께 예방 접종력 등도 확인하고 있다. 공주 확진자 관련 접촉자는 전국적으로 총 359명이며, 도내 접촉자는 102명으로 확인됐다. 도는 뿐만 아니라 충남의사회 등을 통해 환자 발생 정보 제공 및 감시 강화를 요청하고, 예방수칙 안내 등도 실시토록 했다. 도가 설치·운영 중인 감염병관리지원단은 홍역 발생 감시·분석, 모니터링, 현장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기술 지원
[sbn뉴스=공주] 권지영 기자 = 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홍역 환자가 집단으로 발병한 것과 관련해 충남 공주시가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다. 공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최초 환자는 공주시에 거주하는 7개월의 영아로 아기는 최근 엄마와 함께 홍역 유행국가인 베트남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아기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던 다른 아기 4명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 격리를 받는 등 홍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주시보건소는 최초 환자 가족과 관내 접촉자 62명을 대상으로 밀착 관리에 나서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주의료원을 홍역 환자 선별 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의료기관 및 학교, 보육시설의 감염 예방 관리를 당부하는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과 만4~6세에 2회 접종을 받고, 무엇보다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오명규 보건과장은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다른 사람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가 있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흡연자들의 금연결심을 다지고 금연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직장 때문에 보건소를 찾기 힘든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도와 흡연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폐해를 감소시키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예방해 담배 없는 건강한 사업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3개월 동안 금연상담사가 총 6회 방문해 개인별 맞춤 상담과 니코틴의존도 검사 및 일산화탄소 검사, 니코틴소변검사(코티닌검사)를 실시한 후 니코틴패치, 껌 등 니코틴보조제와 아로마금연파이프, 구강용품 등 금연유지를 위한 행동강화용품을 무상 지원하며 교육을 통해 금연을 유도한다. 또, 금연구강약물을 처방해 금연에 도움을 주고 6개월까지 클리닉 대상자를 추후 관리할 예정이며 금연에 성공할 경우 기념품을 제공한다.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 관심 있는 서천군 내 사업장이나 단체 등은 금연희망자가 10인 이상일 경우 신청 가능하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계룡] 손아영 기자 = 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최근 A형간염 환자가 대전충청권에서 급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4월 3일 기준 A형 간염 환자는 대전 461명, 충남 204명, 세종 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전 33명, 충남 85명, 세종 6명에 비해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대전은 10만 명당 발생율이 30.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주요 발생 연령대는 30∼40대가 73%에 이른다. 이에 보건소는 대전 생활권에 접해있는 계룡시 시민들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SNS, 시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감염예방 생활수칙, 백신 접종 등을 시민에게 안내하고 홍보에 나섰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된다. 주사기나 혈액제제, 성접촉 등도 감염 경로다. 전염성이 강해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큰 편이다. 증상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5∼50일(평균28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난다. 초기 감기, 몸살, 장염
[sbn뉴스=서천] 차진환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 입구, 주요 관광지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천방산 입구, 장항스카이워크, 신성리갈대밭, 서천읍 레포츠공원, 서천읍성 등산로 등 총 8곳에 설치 완료한 것이다. 설치된 분사기는 손잡이를 잡고 본체에 있는 작동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얼굴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분사돼 4시간 정도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대부분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다. 구체적인 예방법은 피부노출 최소화하기, 작업 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기, 해충기피제 사용하기, 풀숲에 들어가거나 풀밭에 앉지 않기(돗자리 사용) 등이 있다. 또한,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귀가 즉시 샤워하기, 몸을 살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여부 관찰하기도 진드기 매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이달부터 올 10월까지 어린이 비만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초등 돌봄 비만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온라인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천군 초등학생 비만율은 2016년 17.8%에서 2017년 19.3%로 증가하고 있으며 성별 대비 남학생, 여학생 모두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보건소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관내 서면 서도초등학교, 장항 중앙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활동공간인 학교에서 건강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 및 설문조사 상담 △ 영양·식생활교육 및 요리실습 △ 음악줄넘기 및 터널통과 릴레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등이며, 보건소 전문가인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분야별로 지도한다. 특히, 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체성분 측정 및 건강습관을 평가 후 비교 분석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생 비만 개선에 도움을 주고 돌봄교실 아동에게 비만예방 및 건강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초등비
[sbn뉴스=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A형 간염을 대비해 군민들에게 건강 및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해 충남에서 A형간염으로 신고 된 환자는 208명이고, 올해는 4월 1일 기준 185명이 신고 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82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인접지역인 대전의 A형간염 신고건수는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14배 이상 늘었다. A형 간염의 발생 연령대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영유아 및 청소년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50대 이상은 자연적으로 면역을 획득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30~40대 연령에서 발생률이 70%이상으로 가장 높아 해당 연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A형간염의 증상은 바이러스 감염 후 15~5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난다. 주로 감기몸살 증상과 비슷한데 감기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A형간염을 의심해 봐야한다.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비가열 식품),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며, 직장이나 학교 등 단체 생활 공간에서 감염 될 위험이 크다. A형간염은 현재 특별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sbn뉴스=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시력향상 및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 주관으로 2019년 찾아가는 무료 안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의사, 진행요원 등 검진팀이 4월 9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를 찾아와 검진할 계획이다. 무료 안 검진대상은 60세 이상 취약계층이며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현미경검사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필요시 안약처방과 돋보기증정 , 무료개안 수술도 실시한다. 수술대상질환은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 전문의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주민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9일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금산군보건소로 내원해 검진 받으면 된다. 군 보건소는 중년층 이상 주민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안 검진 외에도 치매검진, 사전연명의향서 등록 안내 등을 알리는 건강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검진 및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밝은세상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진안내와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취학전 아동의 구강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 4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즐거운 칫솔질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서천군 5세 유치우식경험자율이 2017년 48.00% 보다 2018년 40.77%로 감소했으나 아직도 1인당 평균 1.47개의 충치를 경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치과의 1명과 치과위생사 3명으로 전문 운영팀을 구성하고 병설유치원 18개소와 어린이집 19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칫솔질 체험교실을 운영해 어린이 구강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칫솔질 체험교실은 아동의 구강건강 실태를 파악하며 올바른 칫솔질 배우고 체험하기, 치아에 불소 바르기, 입속 세균보기 등 충치예방을 중점적으로 운영된다. 서천군보건소 이춘복 팀장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구강병 예방을 통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킬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예측 조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해안 지역의 해수 및 갯벌 등에 대한 비브리오 콜레라 사전 예찰과 비브리오균에 의한 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한 것으로, 보령과 서산, 당진, 홍성, 서천, 태안 등 6개 시·군 해수, 패류, 갯벌 등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지점은 총 30곳으로 지난해보다 18개 지점을 늘렸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보통 첫 환자는 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 발생하며 8∼9월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 병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 바닷물에 접촉하면 피부를 통해 감염돼 걸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건강한 사람보다 간 기능 저하자나 알코올중독, 만성신부전증 환자 등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이 균에 감염되면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 이후 상처감염증, 원발성 패혈증이 나타나며 갑작스러운 오한, 발열 등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피부병변 등이 동반된다. 비브리
[sbn뉴스=내포] 주향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뇌염 예측은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출현과 발생 밀도를 감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10월 예산지역 1개 지점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채집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출현과 발생 밀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조사결과는 질병관리본부, 도 및 시·군에도 제공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됐을 때 발령한다. 경보는 △1일 채집한 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의 50%이상인 경우 △채집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채집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돼지항체 양성률이 50%이상이거나 돼지혈청에서 초기항체(IgM)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발령한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전파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비용과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법 '도수치료' 진료비가 병원별로 큰차이가 났다. 비급여 진료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아닌 진료로 병원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하며, 지난 2013년부터 환자는 병원별 진료비를 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가 의료법에 따라 이를 조사해 공개하고 있다. 31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9년 3825개 병원급 의료기관의 340개 항목 비급여 진료비용'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예방접종료의 경우 ‘대상포진’비용은 최저 9만2400원, 최고 25만원으로 2.7배 차이가 났다. 병원종별 중간금액은 17만∼18만원이었다. 또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료는 최저 4만4300원, 최대 15만원으로 3.4배 차이가 났고, 중간금액은 9만∼10만원이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도수치료 비용은 최저 3000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166배의 차이가 났다. 병원급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은 도수치료가 최저 9500원, 최대 14만4000원으로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보다 진료비 차이는 작았다.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약물 처방이나 수술
[sbn뉴스=계룡] 손아영 기자 = 충남 계룡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임채희)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은 2년에 한번, 75세 이상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들은 1년에 한번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센터는 치매 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치매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지난 2월부터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만60세 이상 노인들의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판정이 나온 노인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평가를 진행하고 필요시 감별검사를 통해 최종 치매로 진단 받게 된다. 치매진단을 받은 노인은 치매환자로 등록되며 정기적인 건강상태 확인,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인지재활프로그램등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센터는 인지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체조, 치매예방수칙 ‘3권, 3금, 3행’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3권(勸)이란 ▴1주일 3번 걷기 ▴생선, 채소 골
[sbn뉴스=서천] 권지영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청소년 비만 관리를 위해 판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청소년 몸짱스쿨’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 지난해 서천교육지원청 통계에 따르면, 서천군 청소년 비만율은 2017년 기준 충남 대비 8.3%, 전국 대비 9.3%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천군보건소는 청소년 비만율 증가 원인을 청소년기 학업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과도한 열량섭취와 운동부족으로 판단하고 올 5월까지 몸짱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몸짱스쿨은 운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진행되며, 체성분검사를 통해 신체질량지수(BMI) 과체중이상 또는 체지방율 표준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처방사의 지도 아래 세라밴드, 음악줄넘기 신체활동을 통한 체중조절을 비롯해 영양사의 비만관리 영양교육, 미각테스트, 저칼로리 영양실습 및 간호사의 금연·절주 교육과 체험 등이며 총 12회 운영된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청소년기 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뿐만 아니라 지방 세포 수 자체가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 성인 비만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고 성인이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상담사),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 실무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SNS를 통해 자살 유해정보 및 자해 인증사진이 다수 게재되는 등 청소년 자해문제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자 ‘청소년 자해의 이해와 개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를 맡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백민정 상임팀장은 자살 및 자해 위기학생들을 상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내용을 전달했다. 자해의 의미부터 청소년 자해의 심리적 욕구, 자해에 대한 오해, 자해학생을 대하는 태도 및 현장에서 개입하는 방법 등을 임상 사례를 들어 쉽고 유익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보건소 이문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자해문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자살 및 자해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위기개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