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사 26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태안군보건의료원 허종일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진료스킬’을 주제로 공중보건의사로서 지켜야 할 복무 및 예절, 보건사업 운영방안, 공중 보건의사 운영지침, 정보통신 보안 등을 강의했다. 정진형 보건행정과장은 “공중보건의사들이 서천군에 복무하는 동안 성실과 봉사의 마음으로 진료하고 직원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우리 보건소는 편안한 근무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30대부터 50대 서천군민에게 헬스장 및 에어로빅장 이용료를 지원하는 ‘3050 헬스케어 지원사업’을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가운데, 중간 건강평가결과 중장년층의 건강위험 요인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6월 5일부터 14일까지 헬스케어 지원사업 대상자 229명을 대상으로 자체 중간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사업 참여 전 대상자 대부분이 초과했던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등 건강위험요인의 기준치가 낮아졌다. 229명 중 3개월 간 헬스장 및 에어로빅 등을 이용한 자는 176명이며, 3개월 후 혈압의 경우 정상혈압(120/80미만) 해당자가 사전 17.8%에서 사후 32.9%로 증가, 고혈압 2단계(160/100이상)해당자는 16.8%에서 11.8%로 감소했다. 공복혈당은 100미만인 자가 사전 60.1%에서 사후68.6%로 증가, 복부둘레 정상은 52.9%에서 57.8%로 증가했으며, 콜레스테롤은 정상인 자가 82.1%에서 83.3%로 증가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간적 한계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고 보건사업 참여가 제한된 직장인 등 중장년층에게 자유롭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서도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반기 ‘초등돌봄 비만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3일 효과적으로 마무리 했다. 초등돌봄 비만예방교실은 잘못 형성된 어린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아동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도와 증가 추세에 있는 비만율 감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8주간 추진됐다. 서천군보건소는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분야별로 전문가를 투입하고 음악줄넘기 및 세라밴드 운동, 단계별 영양교육 및 영양실습 등을 실시하며 올바른 운동과 식습관에 대해 지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체성분 검사 결과, 참여 학생의 74%가 근육량 증가를 보였고 체지방 이상 학생 중 77%는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설문조사 결과 아침식사를 매일 먹는 학생이 사전 64%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84%로 증가했으며, 식습관 중 가장 문제가 됐던 채소섭취에 대한 응답부분은 21%에서 42%로 증가했다. 교육에 대한 만족도 부분에서도 100% 만족으로 매우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다. 서천군보건소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행정과를 방문해 ‘서울케어-건강돌봄’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서울시 방문은 지역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통합 지원하는‘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의 일환으로 서천군 특성에 맞는 건강돌봄 체계구축과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천군 읍·면장, 주민자치위원장, 맞춤형복지팀 및 지역돌봄팀, 사업관련 담당자 등 35명이 참여해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의 ‘서울케어-건강돌봄’추진 배경설명과 담당팀장의 건강돌봄서비스‘집으로 갑니다’사업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은평구 건강돌봄팀 방문간호사와 영양사의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서천군보건소 등 참여자들은 서울시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의 노하우 및 의견을 나누며 업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 경우 의사, 방문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이 필수인력으로 구성된 보건소 건강돌봄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인력의 분야별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주민의 보건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 개강식을 지난 12일 주민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6년도부터 추진돼 올해 4기째를 맞은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교육생 64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15차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지난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건강지도자 양성 사업 추진현황 설명 후, 건강지도자로서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선서가 이어졌으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정인 교수의 진행으로 15회차 교육과정이 안내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관리, 치매·정신질환예방 등 주민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소는 내년도 보건사업 투입에 앞서 영역별 심화과정을 운영해 주민이 주도하는 적극적인 보건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주민이 보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김다정 기자 = 충남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소아와 아동 응급환자가 타 의료기관으로 이동 시 구급차 이송처치료에 대한 지원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당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8세미만 소아‧아동 응급환자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자와 의료급여수급자로, 한국형 응급환자분류기준(KTAS)에 따라 응급으로 분류돼 타 기관으로 이송 중 지속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다. 보건소는 올해 6월부터 12월 10일까지 신청분에 한해 구급차 이송처치료의 10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구급차 이송처일로부터 최대 30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당진시보건소 의약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이번 소아‧아동 응급이송처치료 지원 사업이 소아와 아동들이 안심하고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시범 추진하지만 12월까지의 운영 결과를 지켜보고 지속사업으로 추진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는 수도권지역과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시간대 의료기관의 진료시간 확대와 응급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경제 또는 건강 문제로 인한 자살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멘토를 연결하는 일대일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인구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서천군은 노인인구의 자살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총 자살자 중 60대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63%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지역 내 독거노인 48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방문, 2회 전화 안부를 확인하는 멘토링 사업을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운영하며, 단순한 안부 확인이 아닌 건강, 수면, 우울감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노인 자살 예방 1:1 멘토링은 대한노인회,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시초면 새마을부녀회 등 서천군 내 민간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되며, 멘토들은 활동 전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교육을 수료해 자살 징후 등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추고 있다.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멘토링 사업 운영이 독거노인과 멘토 간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망을 기반으로 독거노인의 실제적 자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의 자살 예방 환경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충남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환자 발생과 더불어 올해 SFTS 매개 참진드기 감시결과 충남, 강원, 제주 순으로 밀도가 높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우리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환자 866명(사망자 174명)이 확인됐다. SFTS는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의료인들은 SFTS 발생 시기인 4∼11월 사이에 38℃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SFTS의 감별에 유의해야 하며, 진료과정에서의 2차 감염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5일부터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와 진료소 등 28개소에서 상담 및 등록업무 처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 등을 본인이 건강할 때 결정함으로써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 보장과 자기결정 존중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특히, 치료 효과 없이 환자의 생명만을 연장하기 위해 시도하는 심폐소생술·인공호흡 등의 의료행위 연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며 단, 임종 시 반드시 의사 2명이 치료를 해도 회생가능성이 없음을 인정해야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보령시민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신청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시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산하 연명의료 관리기관에 신청하여 등록기관으로 지난 5월 1일 지정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10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전문강사를 초청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원활한 제도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지난 2일 충남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 태안군이 군민들에게 야외 활동 전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즉시 목욕, 옷 갈아입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 시 4~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38~40℃의 고열·설사·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다발성 장기부전·혼수 등 중증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특히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감염 환자의 12~30%가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작업복·장갑·장화 등을 올바르게 착용하고, 등산이나 벌초 등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돗자리와 기피제가 진드기를 피하는데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귀가 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자는 50대 이상 농업·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
[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을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지역별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는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이중취업이 아닌 30세 이상 성인 6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업무 경력자 또는 조사지역 거주자를 우대 선발해 조사시작 전 조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조사원은 교육 이수 후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조사대상가구로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1:1 면접조사 및 계측조사를 수행한다. 조사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채용공고 5번 및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서울 거주 남성이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서천군 일원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피부상처 등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될 경우 감염되며, 해수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에서 10월 사이 특히, 8~9월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잠복기는 1-2일(피부감염의 경우 약 12시간) 정도이고 임상 증상은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구토와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이후 30여 시간 전후로 심한 통증을 동반한 부종, 발적, 궤양 등 피부병소가 사지 특히, 하지에서 나타난다.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 생식을 피하고 85℃ 이상으로 가열해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고 해산물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열탕 소독을 해야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한다.특히 간질환을 가지고 있는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 고위험군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생굴이나 어패류 생식을 삼가야 한다. 서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중 이유식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영양교육 및 이유식 실습'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이해 부족으로 매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보충식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영양불균형을 겪는 다문화 가정에 방문해 2013년부터 매년 이유식 실습 및 영양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영양사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문화 가정을 찾아가 각 나라별 책자를 이용해 영·유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으로 제공되는 식재료를 활용, 개월별 영아에 대한 이유식 만들기 실습을 하며 이유식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방문 영양교육 및 이유식실습을 직접 체험한 다문화 국적의 한 산모는“아기의 이유식 시기가 다가와 이유식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배송되는 식재료를 이용해 아이 개월 수에 맞는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아직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데 외국어 책자가 있어 훨씬 쉽게 배울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이유식실습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최근 기온 상승 등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 실시에 한창이다. 보건소는 5월 초부터 기동방역반을 활용해 주거지역 인근 하천,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장 등 해충 산란장과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잔류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1일부터 시가지와 주거지를 중심으로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한다.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의 방역단과 마을별 자율방역단을 활용해 오는 10월 말까지 인구 밀집지역과 불결지에 대한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매월 ‘자율 소독의 날’을 정해 각 가정에 소독약을 배포함으로써 마을 단위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동남아 등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 중 설사환자 등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레지오넬라와 비브리오패혈증 등에 대한 유행 예측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서식처 제거,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사용, 긴바지와 긴소매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소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7일부터 건강지도자 수강생 50명 모집에 돌입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지도자는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 및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하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건강지도자 양성과정은 올 6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천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건강관리 및 보건사업 운영보조 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 후 건강지도자는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절주, 영양, 운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보조 활동을 하고 각종 지역행사 홍보 및 캠페인 자원봉사, 동아리 걷기지도 및 그 외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보건소와 같이 운영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건강생활실천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 또는 지역 주민 등이며 내달 3일까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재경 건강증진팀장은 “보건소와 같이 봉사하고자 하는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