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충청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는 부교육감에게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의 무상급식비 분담률을 교육청 70.1%, 지자체 29.9%로 조정에 합의했다”며 “앞으로 양질의 무상급식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육 현안 사업 등에 빠르게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며 “인사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국제교육원에서는 다름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 연계 ‘다우리 꿈길성장캠프’를 3권역, 9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획일적으로 권역별 30명으로 운영하는 게 아니라 지역별 다문화 학생의 비중을 반영하고, 대학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정책을 개발하는 연구정보원에서는 정책 11개, 자율 4개 총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8일 충청남도 기후환경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핵심 사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추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첫 행감에서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2045 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탈석탄을 포함한 탄소중립 실천 과정에서 취약 산업 분야인 중소기업 사업주와 종사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 위원장은 “온실가스 감축(배출량)에 국가 차원의 대안이 지원되는 산업이나 수송 분야에 비해 농축산물 분야 대안은 제한적이므로 이러한 산업 분야에도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기후환경국 소관 업무와 관련해 “소관 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한 결과, 1년에 한 번도 회의개최 실적이 없는 위원회가 있었다”며 “실효성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위원회 편제를 재논의하고, 위원회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 의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단속 결과 반복적으로 적발된 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8일 오후 3시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대전사회복지사 한마음의 날’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사회복지사협회 이경희 회장 등 대회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 격려와 사회복지 유공으로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 현장의 일선에서 시민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인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가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기 착공을 위하여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는 8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사 핵심 공약사항인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기 착공을 위하여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할 것을 건의했다. 특위회에 따르면 제2서해대교 건설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 충남도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에 선정됐다. 또한, 김태흠 도지사의 충남 5대 권역 비전 및 15개 시군 핵심 공약으로도 선정된 사업이다. 이에 특위회는 정부와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김 지사 임기 내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2서해대교 사업은 올해 1월 충남도가 실시한 사전 타당성 용역에서 당진 안섬포구~화성 남양호로 이어지는 구간의 해저터널 건설방식이 최적의 방식으로 검토됐고, 경제성 분석 결과 0.87로, 정책성 및 지역 균형발전 평가를 고려하면 사업의 타당성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와 사회의 경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마지막 결전의 장으로 떠난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각 의회 의장과 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대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0일 벨기에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각 12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열린다. FISU 규정에 따라 후보지 시도지사 등은 총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개최지 최종 ‘결정전’을 치르는 만큼, 현지에서 집행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등 막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10일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는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출국 2일차인 11일 자체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홍보부스 참관, 프레젠테이션 리허설, 간담회 등을 잇따라 갖는다. 홍보부스는 FISU 총회 개최지인 브뤼셀 슈타이겐베르거 윌처스 호텔에 지난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정진석 국회부의장, 이용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시정발전의 축이 될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예산 편성의 막바지 단계인 국회 예산 심사에서 주요 사업 예산을 하나라도 더 확보코자 하는 의지를 담은 행보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대천항 항만재생사업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친환경선박 디지털 트윈 기술개발 △전력 기반 지능형 농기계 실증 △원산도-효자도 연도교 설치 △주요 도로 병목지점 개선 등이다. 이날 김 시장은 정진석 부의장과 면담을 갖고 보령항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보령항은 국가 에너지산업에 필요한 연료 공급을 하는 핵심 항만으로 항만법상 국가관리무역항에 부합하여 국가의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보령항은 지방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되어 있어 행정·재정력 한계에 따른 신속한 신항 개발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국가 에너지산업의 중추적 역할 수행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국가관리무역항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정부예산이 필요한 대천항 항만재생과 원산도-효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3일 광석양돈단지를 방문, 축산농가 대표들을 만나 ‘청정축산단지’ 조성에의 구체적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방문은 새로 조성된 양돈단지 정화방류시설을 시찰하는 동시에 양돈 단지 냄새에 관해 실효적 대책을 강구하고 현대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광석양돈단지 영농조합법인의 김재수 대표 등 축산농가를 비롯해 논산시의회 홍태의 시의원, 이호철 축수산과장 이하 관계자, 백승희 광석면장 등이 현장 방문에 함께해 행정과 축산농가가 하나 된 시민친화적 축산 발전 방향을 찾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정축산단지 조성 방안 논의,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통해 설치한 정화방류 역삼투압시설(R/O system) 시연 및 설명회의 시간이 이어졌다. 백 시장은 “시민사회, 환경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현대적이며 과학적인 방안이 요구된다”며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례 연구와 실험 결과 등을 꼼꼼히 분석해달라 주문했다. 이어 “시민 행복추구권에 반하는 분뇨시설의 냄새 문제는 지역 축산업의 진흥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 만큼 현장의 지혜와 행정적 지원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7일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기형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재운 의원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국방 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통해 충남 남부권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윤기형 위원장은 “국방부, 육군사관학교,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 관련 기관 이전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방·방위산업의 핵심 클러스터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국방수도 충청남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에는 김석곤(금산1·국민의힘)·이종화(홍성2·국민의힘)·방한일(예산1·국민의힘)·양경모(천안11·국민의힘)·박미옥(비례·국민의힘)·윤희신(태안1·국민의힘)·편삼범(보령2·국민의힘)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특위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획기적인 인사 방안을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을 통해 “직원 모두 서로가 칭찬하고 아껴주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라며 “동시에 성실한 사람이 우대받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직원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직장동료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도 능력과 성과는 냉철하게 판단해, 전자우편을 통해 성실한 사람, 유능한 사람, 함께 근무하고 싶은 사람 등 각각 3명씩 추천해달라”라고 제안했다. 최 시장의 이 같은 제안은 새로운 인사방안을 접목해 조직문화 쇄신을 꾀하는 동시에 낮에는 기초행정을, 밤에는 광역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단층제’의 세종시 특성을 감안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최 시장은 유능한 직원의 조건으로 전문성, 판단력, 통찰력을 예로 들면서 “이를 기준 삼아 추천을 한다면 성실하고 유능한 이들이 인정받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전 직원 모두가 유능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라면 그는 유능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우리가 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는 7일 ‘충청남도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김복만(금산2·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인삼약초산업 특위는 ‘지방자치법’ 제64조 및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31조에 의거 설치되는 특별위원회로, 정체된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의 내수 소비 촉진 및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국 수삼유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금산 인삼·약초시장이 재고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및 소비 변화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뜻을 모았다. 김석곤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의 재배환경 개선 및 한국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은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분야에서 충남의 인삼약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 위원에는 방한일(예산1·국민의힘)·편삼범(보령2·국민의힘)·김명숙(청양·더불어민주당)·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고광철(공주1·국민의힘)·윤기형(논산1·국민의힘)·이재운(계룡·국민의힘)·신영호(서천2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제26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는 7일 제1차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황경아 의원, 부위원장 이효성 의원을 선출했고, 김진오, 이용기, 송인석 의원 포함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 6월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대전시의회는 장애인 권리의식에 기반한 다각도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소관부서뿐만 아니라 기관별·부서별 종합적인 장애인 정책수립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황경아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장은 “복합적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동등한 사회참여를 하기에는 아직까지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구성된 특위 활동으로 현장방문 등을 통한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 관련 현황 및 제약요인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장애인 정책수립을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는 7일,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규제혁신특위는 위원장에 송활섭 위원(국민의힘, 대덕구2), 부위원장에 정명국 위원(국민의힘, 동구3)이 선출됐고, 송인석(국민의힘, 동구1), 김선광(국민의힘, 중구2),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박종선(국민의힘, 유성구1), 이용기(국민의힘, 대덕구3) 위원 포함 총 7명으로 구성되어 2026년 6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위 핵심 과제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 이양, ▲국방・군사시설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절차 완화, ▲촉진지구 내 기반시설 설치비용 부담 관련 규제 개선, ▲대전외국인학교 입학기준 완화,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이 있으며, 의회 차원에서 앞장서서 규제 혁신 및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송활섭 위원장은 “우리 시에 산적한 규제를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박경귀 아산시장이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1월 첫 번째 확대 간부회의에서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모든 축제와 문화행사의 시기, 방법, 규모를 적정하게 재조정해 시즌제(season)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지난달 맺은 영국, 룩셈부르크, 독일 글로벌 우수기업 3사와의 1억5000만불 외자유치 협약과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 충남도 공모 1위 선정에 대한 성과를 치하했다. 또 “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며 “문화 담당 부서에서 이를 총망라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아트밸리 세션(session)을 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가 정원, 지방 정원, 비엔날레 등 축제 기획과 이순신 축제, 예술의 전당 건립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는 필수적 세션을 언급한 뒤 “성웅 이순신 축제에 창의적인 소재를 발굴 접목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42일간 신정호 인근 카페를 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은 7일 제34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 청년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충남 청년센터’의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센터’는 공공기관과 청년을 연결하는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17개 광역 시·도 중 충남을 포함, 단 2곳의 지역에만 광역 청년센터가 없는 상황이다. 지 의원은 “청년들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회에서 설 자리를 잃어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충남은 여성·다문화·가족·장애인 등을 위한 센터는 운영하고 있지만, 청년들을 위한 ‘청년센터’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15개 시·군 중 청년을 위한 기관은 천안 3개, 공주 1개이고, 공주시는 청년 공간 2곳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나 논산, 서천, 홍성, 예산은 아직도 청년센터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지자체의 청년 담당 부서도 천안만 유일하게 청년담당관을 설치, 아산, 당진 지역에만 청년정책 전담팀이 구성되어 있을 뿐 그 외 지역은 인구, 일자리 등의 부서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341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와 도의회 간의 실효성 있는 예산정책협의회 운영방안’을 제안하고 ‘집행부의 지속적인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충남도는 지난 2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2023년도 예산안’ 등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으나 이미 편성이 된 예산을 도의원들에게 보고하는, 좀 더 심하게 표현하면 통보하는 자리였다고 본의원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과 집행부가 예산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점과 논의 방법 등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충남도-도의회 간 예산정책협의회가 아닌 충남도민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조정협의회로의 명칭 변경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 또한 집행부의 지속적인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도는 2023년도부터 어린이집 교육비 인상에 따른 재정 부담을 명목으로 더 이상 유아교육비 보조 지원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