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15일 구로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4명으로 집계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로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집단감염이 지난달 21일 코리아나빌딩에 방문했던 10층 교육생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초 감염원으로 지목된 10층 교육생은 지난달 21일 출근 후 22일 처음으로 증상이 발현했다. 그는 “교육생 직원은 지난 21일 하루 이 건물로 출근했으며 22일에는 출근하지 않았다”라며 “증상 발현일이 다를 수도, 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바이러스의 분비가 왕성하게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기준 집계한 구로콜센터 확진자는 115명 가운데 직원은 82명, 나머지 33명은 직원의 가족·지인이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콜센터가 위치한 코리아빌딩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기준 직원 85명, 접촉자 39명으로 직원 확진자는 이 건물 11층에서 82명, 10층에서 2명, 9층에서 1명이 나왔다.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자가 방문했던 경기
[sbn뉴스=서울·세종] 권주영 기자 = 15일 대구·경북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각 지역대책본부장인 시·도지사가 요청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총리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건의하면 대통령의 재가로 이뤄진다. 이에 앞서 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전 관계 장관들과 비공개회의를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대상 기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긴급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주가 폭락과 환율 급등 등 대내외 경제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이어 중대본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은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처음이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서 대구·경북에는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연금보험료, 통신요금, 전기요금 등의 감면과 납부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등의 감면 또는 납부유예 조치다. 다만 구체적인 지원 방안과 대상, 규모는 정부 관계부처 협의와 중대본 심의를 통해서
[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별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자 관내 경로당의 운영을 임시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어르신들이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늘며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이다. 군은 보건인력 30명이 지역 내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록 암 환자 등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체온 측정 △건강 상담 △감염 예방수칙 교육 △침구류 및 출입문 손잡이 소독 △생활 습관 상담 △복용 약물 상담 등을 실시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부 홀로 사는 어르신이 잠들 때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수일 동안 집안 환기를 피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을 잘못 인지하고 있어 찾아가는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감염 확산 시 가장 위험이 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을 이겨내기 위한 행동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손 씻기
[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10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관내 30대부터 50대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혈액 검사, 인바디 검사를 진행해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가지 이상을 보유한 경우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위험요인이 없거나 약물 복용자는 참여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본 사업은 심박 수, 운동량, 소모 칼로리 등이 자동으로 측정되는 활동량계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의 위험 요인에 따라 운동미션, 식사미션을 제공해 개인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상태 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적 한계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중장년층에 관리의 기회를 제공하는 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천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1-950-6712, 6926)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와 건강 고위험군 등 건강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보건 전문인력을 파견, 관내 13개 읍·면 경로당 324개소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1일 현재까지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해 △마스크 5만 7400개 배부 △손 소독제 비치 △주기적인 분무 소독, 방역 활동 실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검사 △건강 취약계층 안부확인 실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중요성 교육 △경로당 내부 코로나19 예방 포스터 부착 △예방수칙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하며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관련 주요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면 바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예방 홍보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만성질환 고위험군, 면역력이 저하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 보건소는 어르신이 다수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65세 이상 취약계층 가정은 방문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체온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과 기침예절·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마스크, 살균제 등 물품을 지원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 착용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 기침 예절과 △외출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을 알려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만성질환자와 어르신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과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감염증으로 비말로 전파되며 감염 시 약 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중국 방문 이후 14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는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역 의·약 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위해 지난 5일 서천군보건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근 지자체에서 확진환자 발생으로 지역사회 확산 우려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천군 의·약사회 회장단과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장이 국내·외 환자발생 현황과 인근 지자체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군의 대응사항과 조치사항을 설명하고, 뒤이어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의사회에는 호흡기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력 프로그램(ITS/DUR)을 활용해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확인하고, 진단 기준에 부합된 환자를 진단할 경우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약사회에는 의사 처방 없이 호흡기 질환 일반 의약품을 구매하는 환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안내해달라고 전했다. 공경석 서천군의사회장은 “다행히 현재까지 서천군에는 확진환자가 없지만 인근 지역에서의 발생과 전국적 증가 추세에 따라 환자 진료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감염증 사태가 진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서천군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지 기능의 감퇴를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선별하는 전문 검사 도구(MMSE-DS)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판단될 경우에는 2차 치매 진단검사인 신경인지검사와 사전예약을 통한 협력 의사의 진료 후 치매 여부를 진단받게 되며, 치매원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약병원을 통해 3차 치매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해 두려워 말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상담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나 가까운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기타 치매조기검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치매안심센터(041-950-6741,6793~6797)으로 전화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제2내과를 신설하고 전문의를 채용, 3일부터 환자 진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청양의료원은 내원 환자에 비해 시설과 인력이 부족해 의료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전문의 피로 누적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최근에는 내과 환자가 하루 평균 130여명, 많게는 150명 이상 방문해 오전 10시경이면 접수를 마감해야 했고, 환자들 또한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청양군은 주민 의료복지 충족과 지난해 확인한 전문의 채용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2내과 신설을 추진,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하게 됐다. 제2내과 담당 유지형 전문의는 “1내과와 보조를 맞추면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면서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책임 진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그동안 하루 150여명 가까운 환자를 진료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2내과 개설로 모든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우한폐렴 확진환자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우한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시 가금류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의료기관 등 감염위험지역의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 후 입국 시에 발열 및 호흡기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폐렴 등)과 같은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고 검역단계에서 알려야 한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중국(후베이성 우한시, 경유 포함)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에 발열(37.5℃ 이상)을 동반한 호흡기증상 및 폐렴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서천군보건소(041-950-6717)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발견됐다.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이 우한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20일 확인됐다. 국내에서 처음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인천공항 입구장에서 격리돼 검사를 받고,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현재 격리 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씨는 한국 입국 하루 전인 18일 고열·오한·근육통 등 우한폐렴 관련 증상이 있었지만 우한시 병원에서 감기 처방을 받았다. 춘절을 맞아 한국을 거쳐 일본으로 출국하던 과정에서 A씨의 감염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 확인 이후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에 대해 조사 중이며, 특히 중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춘절 연휴에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방역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춘절을 맞아 중국인 대이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중앙방역대책본부가동, 환자감시체계 강화 및 의심사례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 강화 등 24시 비상대응체계 확대 가동 중에 있다”고 말했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관내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및 전년도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출장 암 검진 및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검진은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혈액, 소변검사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이 대상이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전날 저녁 9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검사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단 전년도 미수검자는 사전에 본인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연락, 건강검진 희망신청을 해야 한다. 출장 검사는 이번 달 △29일, 30일 금산읍 △31일 남이면 그리고 다음 달 △3일, 4일 추부면 △5일 복수면 △6일 군북면 △7일 남일면 △10일 제원면 △11일 부리면에서 진행되고 작년도 검사를 진행한 진산면과 금성면은 이번 출장 검사에서 제외 됐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산보건소 건강지원팀(☎041-750-4344)로 연락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이 2019년 한 해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전국 보건소의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2019년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지역돌봄 T/F팀을 설치,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 설치·운영 등 주민 참여를 통한 포괄적 통합 돌봄 사업을 운영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 내 보건소는 물론 경기도 여주시 등 전국 5개 시군에서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운영상황을 확인하고자 방문했다. 서천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19년 12월 기준 18,417명으로 총인구의 3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이다. 이에 광범위한 돌봄사각지대를 대비해 거동불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관리해 건강뿐 아니라 주거, 요양, 식사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해결하고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돌봄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22일에는 충남 공주시 건강증진과장과 부서 직원, 경기도 여주시 보건소장 등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돌봄 대상자 관리와 민간 자원연계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보석치아 만들기’ 구강보건 사업을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 사업의 1차 시기는 1월에서 3월까지로,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 검진, 구강 건강교육,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치아가 하는 일,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과 관리방법을 알린다. 2차 시기인 4월에서 9월까지는 사후관리로 구강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과 치아 홈 메우기 대상 아동에게 치료안내장을 발부하고, 보호자 동의를 받아 보건소 치과실에서 치아 홈 메우기와 충치치료, 유치 발치 등을 실시한다. 청소년의 구강건강은 평생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대인관계 등 성격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며, 특히 턱 성장과 영구치의 올바른 치아배열 등을 형성해 매우 중요하다. 서천군보건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증에 대한 감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도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관심→주의)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반’을 구성,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반은 △총괄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관리팀 △진단관리팀 △접촉자관리팀 등 5개팀 27명으로 구성했다. 팀별 역할을 구체적으로 보면 총괄팀이 환자 관리와 지역별 대응책 마련, 환자 상담·홍보 등을 수행하고, 역학조사팀이 역학조사, 발생 감시, 환자 사례조사 및 조치 등을 담당한다. 대책반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내려갈 때까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해외 감염병 오염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에 대한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진료 시 해외여행 이력 알리기 등 감염병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