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5일 충청권의 하나된 열망으로 이룬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대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능성을 확인한 역사적인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 14일 오후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단으로서 공식 활동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날 상 의장은 입국 수속을 마친 뒤 세종시의회 및 세종시청 관계자 등의 환대를 받으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 이번 공무국외출장 기간 중 상 의장은 충청권 시도지사들을 비롯해 충청권 광역의회 의장들과 함께 리허설 및 전략회의에 두 차례 참석하며 종합적인 득표 분석과 재정 확보 문제, 부담금 관련 협의 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내외적인 업무 협력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가 대회 유치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외적으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등이 재정 지원 등 대회 유치와 운영에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해 범정부 차원의 스포츠 외교 지원과 노력이 빛을 발했다.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 등 충청권 체육 행정조직과 연대한 준비와 대처 역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는 14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가칭)해양경찰인재개발원 당진시 유치 건의서를 전달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해양경찰교육원 방문은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4명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김덕주 의장은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과 면담을 통해 해양경찰인재개발원 후보지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당진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후보지 선정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고 건의했다. 첫째, 수도권과 접근성이 우수하여 외부 우수강사 및 타지역 공무원의 방문이 용이함을 피력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 서해복선 전철(2023년 준공), 천안~당진 고속도로 개설 등으로 전국의 교통망이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잇점을 들었다. 둘째, 당진항, 현대제철, 동서발전, LNG 제5기지 등 국가 중요시설과 관내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연계한 학사 운영 및 협업 통한 방호교육 훈련이 가능함을 피력했다. 셋째, 왜목·난지도해수욕장에서 해안거리 103Km를 활용한 해상교육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항만물류 및 해상교육인프라 구축되어 있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15일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하는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라며 이번 대회 유치 첫 소감을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의회의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라는 큰 성과를 안고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충청권 유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대한체육회 귀국 보고회, 기념촬영 등 최소화해 진행됐다. 최 시장은 충청권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했다는 점을 높게 치켜세우며, 전 세계 대학생들이 세종시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만큼 대회 개최 시까지 빈틈없는 대회 준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회 유치로 미래전략수도 세종은 또 다른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부여받았다”라며 “지구촌 대학생들의 축제를 빛낼 수 있도록 세계적인 수준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대한민국 중심 세종시에서 더 나아가 국제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대회 유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성공한 이장우 대전시장 등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지난 14일 귀국했다. 충청권 4개 시도의 시도지사, 의회 의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에 참석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귀국하는 대표단의 대대적인 환영 행사를 계획했으나, 최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취소하고 간단한 귀국 보고로 대신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차관은 귀국 보고에서 “충청권이 손을 맞잡고 한 뜻이 되어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라는 국가 대업을 이룩하여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대회 유치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충청권이 힘을 합쳐 어렵게 유치한 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회 유치 확정이라는 선물을 갖고 올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노력이 더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경기장 건립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4일 청년공동체지원국, 감사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만 일부 공공기관의 구매실적 비율이 0%대로 매우 저조한 부분이 있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를 독려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과 관련해 “금리가 폭등함에 따라 청년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자지원과 관련한 예산 확보와 금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년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청년의 날 기념식 행사와 관련 “도와 시군이 별개로 진행함에 따라 행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권역별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행사의 결정 주체인 청년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어 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도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회복하고 강화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천안의료원과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원 의료인력 수급 문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감염병전담병원 해제에 따른 병원경영 정상화를 위해 단계적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일반 의료서비스 기반 조성에 힘쓰고, 지역민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의료진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전통적인 홍보방식을 탈피하여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등 지역민의 눈에 띄는 홍보 방안을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의료원에 대한 실습생의 비공개 평가를 실시해, 실습생이 답한 솔직한 문제점을 의료원 환경 개선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천안의료원의 진료사업 홍보 부족 문제에 대해 “아무리 좋은 사업도 도민이 알지 못하면 찾지 않고, 혜택도 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지역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이장, 새마을 관련 단체 등의 경로를 활용해 홍보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민의 수요가 많은 진료 과목을 확대 제공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도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하여 충남과 세종의 지적 경계 변경여부에 대한 법적 검토를 먼저 선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도 중요하지만, 본래 충남 땅을 세종시 출범으로 지적 경계가 변경된 것이라면 법적으로 경계를 다시 바로 잡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면도 수목원내 산책로 돌에 새겨진 바지락봉, 키조개봉 등을 지명으로 재정비해 줄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법인에 대한 대부료 감면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도유지내 사유지에 도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땅의 주인에게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도의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도내에 도립공원을 지정해 놓고 관리가 안 되서 잡초가 무성하거나 사람들이 가지 못하는 곳이 있다. 도립공원이 도립공원답도록 관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도립공원 내 사유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는 지난 11일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교육지원청에 이어 14일 서천·보령·서산·보령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학생 휴대폰 관리에 대한 사항은 학생·학부모·학교가 협의해 등교시 소지하지 않거나, 등교와 동시에 수거해 놓았다가 하교 시 돌려주거나, 지참을 허용하되 수업시간엔 꺼두는 등 자율적인 통제 하에 두는 법 등 세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택하고 있다”며 “살균과 충전을 겸하는 휴대폰 보관함을 설치하고 학생이 자율적으로 보관하도록 하여 교육활동 침해방지,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공주중학교 야구부 기숙사 수직 증축에 따른 조망권, 일조권 등의 침해 우려로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있다”며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갖고 우려 사항을 사전에 청취하여 민원을 해결하고 진행하는 것이 올바른 절차”라고 해결을 촉구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일선 학교에서는 전기안전관리를 지역의 용역업체와 계약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학교 전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논산소방서, 금산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안전을 위한 현장의 발빠른 대처를 주문했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관내 공장시설 중 재난 및 사고 발생률이 높은 시설들을 위주로 교육과 훈련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히 “재난 발생 시 많은 시민들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화재 발생 시 진압 과정에서 굴착기 이용은 장비 사용의 목적상 맞지 않고 2차 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며 “현재 도내에 무인파괴방수차는 천안서북소방서에 1대만 구비되어 있어 권역별로 신속한 현대화 장비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신속한 출동을 위해 화재 진압 장비 점검 및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또한 “논산소방서 홈페이지를 현행화해 시민과의 재난·안전 소통의 창구로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소방서 신축 시 고려해야 할 사항 중 인력과 장비가 충분히 위치할 만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전 설계할 필요가 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원(도담‧어진동)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교통의 중심이 될 자전거 정책과 관련한 업무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시정질문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을 대상으로 자전거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 자전거 이용 안전 위협하는 자전거도로 인프라 개선 촉구 이날 시정질문에서 언급한 자료에 의하면, 세종시의 경우 계획 단계부터 자전거 중심으로 설계된 도시로 자전거도로 총 연장만 400km에 달한다. 하지만 시민 사회와 도시 공간 저변에 자전거를 위한 인프라가 넓고 깊게 자리 잡기까지 세종시 자전거 정책에서 중요한 시점이라는 게 이순열 의원의 분석이다. 특히 5년마다 자전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새롭게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세운 시점인 만큼 세종시 자전거 정책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이순열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거의 모든 분야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세종시 자전거 교통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 1년간 활동한 ‘안전한 자전거도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소희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 교육청에 학력 신장을 위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참여와 다양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교육자유특구 유치를 주문했다. 이소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의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초중학교에 걸쳐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 심화, 하향 평준화 문제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이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 대다수 고등학교의 1, 2학년 수학 과목 평균 점수가 30~40점대에 불과한 데다 중학교의 경우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학력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교육청은 세심히 교육 현장을 살피고 자료의 면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학력 신장을 일궈낼 대책 마련에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정확한 학력 진단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참여 및 의무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만, 학교 서열화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학교별‧지역별 평가 결과 수집을 금지해야 한다는 언급도 있었다. 특히 인재 양성과 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원은(한솔동․장군면, 더불어민주당)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공공주택과 상가 등 민간건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추진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또한 지난해 기준 총 23건으로 2017년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적인 ABC분말 소화기를 사용해도 잘 꺼지지 않고, 전기에너지가 남아 있으면 배터리가 전소할 때까지 화재 진압이 어려워 불길을 잡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안 의원은 “전기차 화재가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하면 열기와 연기 배출에 용이하지 않아 지상보다 진압이 더 어렵고 인명 및 물적 피해가 더 클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세종시 전기차 충전소 1,849곳 중 86%에 해당하는 1,595곳이 공동주택과 상가 건물 등 민간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대부분이 지하에 설치돼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더욱이 환경자동차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민간 위탁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민간 위탁은 예산 절감과 사업 운영의 효율성‧전문성을 높이고자 행정사무 일부를 민간 법인이나 단체에 맡겨 수행하게 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세종시의 경우 현재 사회복지와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187개 사업을 민간에 위탁 중이며, 이에 따른 예산 규모만 498억원에 달한다. 앞으로 민간 위탁의 비중과 규모 또한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김현미 의원은 “민간 위탁 사업 규모의 증가에 따라 도덕적 해이와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 성과관리 미흡 등 각종 문제가 대두될 수 있으며 이미 몇몇 기관에서 운영상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도시재생센터 특정 감사를 통해 감독기관인 세종시의 승인 없이 자체 운영 규정안으로 센터를 운영한 점과 채용 기준 미준수 등이 드러났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종촌동 종합복지센터의 인사 규정 미준수와 부적절한 운영비 사용 등의 사례가 적발됐다. 김 의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가 제대로 전달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4일 제79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천변 옥외영업 허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발언에서 세종시가 지난 10월 ‘상가공실 해법’으로 용도 제한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와 ‘전면공지 옥외영업 허용’도 검토 중에 있지만, 여전히 상가공실률 전국 최고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최원석 의원은 “보다 새롭고,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세종시 곳곳에 위치한 천변 인접 상가에 주목해보니 지역구인 도담동에도 방축천이 흐르고 이를 바라보는 상업시설이 다수 위치해 많은 유동 인구와 천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이점을 가져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텅텅 빈 상가를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상권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최 의원은 이곳에서 영업하는 일부 상인들 중 매출 증대를 위해 옥외영업을 시도한 사례가 있지만 세종시에서는 불법이어서 단속 대상이 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로 사잇길과 경기도 용인 보정동 카페거리처럼 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14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문화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부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예술의전당 내 감시적・단속적 근로자 처우와 관련하여 “근로계약서 상 내용과 달리 단순・반복적인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다고 들었는데 맞나”라며 질의했고,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수감을 준비하며 알게된 사항”이라며, “현장 여건 확인 후 고용체계 검토 등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런 일을 하시는 분들은 약자 또는 어려운 분들”이라며, 세심한 관심을 주문했다. 한편,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정 부위원장은 “사업별 점검・조치 여부, 결과에 따른 감사 여부 등 종합적인 자료를 요구했는데 다른 실・국에 비해 문화관광국 내용은 제대로 제출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자료 제출의 미흡함을 강하게 질타했고, 보조금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평생교육진흥원 내 대전온배움 온라인 교육서비스와 관련하여 “수억 원을 들여 만든 온라인 사이트를 직접 보니 사용자 입장에서 수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