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인 10명 중에 6명이상이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를 내렸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나왔다. 또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3~4일과 6~7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20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6.0%로 전주보다 3%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반등해 30%대 중반 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4일과 6~7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20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를 <sbn뉴스>가 분석해보이 이같이 집계됐다 ◇ 충청권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잘한다' 28.7% vs '잘못한다' 64.5% 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잘한다'는 지지율(긍정평가)은 28.7%(전국 36.0%)였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64.5%(전국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내년 '3.9 제20대 대선'을 꼭 10개월 앞두고 여권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9일 대통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집권여당에서 박 의원이 대선출마 첫 테이프를 끊은 데 이어 양승조 충남지사도 오는 2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공식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문재인 정부 임기 1년을 앞두고 정치권은 경선채비 등 대선정국으로 급속히 빠져들게 됐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행복국가'를 대한민국의 과업으로 제시한 뒤 "뻔한 인물이 아닌 새로운 인물, 기성 정치가 아닌 젊은 도전자 박용진이 우리 사회 청년 세대를 대변하고, 젊은 정치 세대를 대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과 함께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박용진이 우리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세대와 함께 대한민국을 세계일류 혁신선도국가로 만드는 일을 하기 위해 정치 세대교체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행복국가를 만들겠다'고 표명한 그는 주요 실천과제로, ▲국민행복주거▲국민행복자산▲국민행복병역 ▲국민행복배당 ▲국민행복창업 다섯 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국민행복주거는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이 전 총리측 한관계자는 "이한동 전 총리가 오늘(8일)낮 12시 30분쯤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1934년 경기 포천시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에 합격해 판사와 검사로 근무하다가 정치권에 발을 디뎠다. 고인은 1981년 제 11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첫 배지를 단 뒤, 2000년 16대 총선까지 보수 정당 소속으로 내리 당선돼 6선 의원을 지냈다.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88년 12월부터 1989년 7월까지 내무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다. 1997년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고, 이어 DJP연합으로 김대중 국민정부가 출범하자 JP(김종필)의 자민련으로 옮겨 2000년 6월부터 2002년 7월까지는 국무총리로 일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최초의 국무총리였다. 이한동 전 총리의 처가는 충남청양으로, 그가 현역국회의원시절에 '충청도 사위'모임을 몇몇 여야 국회의원들과 만들어 친목을 다지고, 충청향우회 중앙회 신년회에도 참석하기도 했다. 부인은 대전여고와 충남대 국문과를 나온 조남
오는 2022년 3월에 제 20대 대선, 그리고 그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선거와 정치는 이제 참된 백성(民)이 군주(主)의 시대, 민의의 시대를 만든다. 한국 현대 정치사는 지난1945년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 속에 영욕을 함께 했다. <sbn뉴스>는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비사, 대통령들과 국회의 이야기 등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다시 읽고 새로 쓴다. <편집자 주> 1948년 5월31일 제헌국회가 개원된데 이어 같은해 8월 15일 이승만 정부가 수립된다 그 뒤 2년 임기의 제헌국회는 1950년 5월 30일 막을 내린다. 제헌국회의 대표적인 활동은 헌법과 정부조직법등의 제정이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수립의 근간이 됐고, 정치.경제, 사회,문화등의 틀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반민특위법·보안법·농지개혁법·귀속재산처리법 제정...논란과 반발 반면, 반민족 행위자 처벌법 제정을 반민 특위를 구성했다. 제헌 국회의원 10명이 참여했으나, 이승만 정부의 탄압으로 그들은 실형선고를 받았으나, 재심청구로 모두 풀려났다. 조사기간은 약 7개월로 이승만 정부와 한민당의 반대에다, 조사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줄이고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권 여론조사에서 여야 대선후보 선호도(적합도)와 여야 정당의 지지율이 같은 수치로 7일 나왔다. 충청에서 차기 대권 범보수 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같은 수치로, 집권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이 국민의힘의 정당지지율 역시 같은 수치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4일과 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를 <본지>가 집중분석해보니 이처럼 집계됐다. 충청권에서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대선주자 적합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19%(전국 25%), 윤석열 전 검찰총장역시 19%(전국 22%)로 동률을 이뤘다. 충청에서 윤 전 총장의 적합도가 전주 대비 5%p 이상하락한 반면 이 지사는 2%p의 상승이 동률로 이끌었다. 이어 충청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7%(전국 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전국 3%), 홍준표 무소속 의원4%(전국 2%), 오세훈 서울시장1%(전국 1%) 순으로 집계됐다. 충청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특별 연설을 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춘추관에서 특별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의 국정을 회고하고 남은 1년의 국정 운영계획을 밝힐 것"이라며 "이어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사전협의 없이 기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하여 출입기자단에서 자체 선발한 2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sbn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10일 특별연설에서 지난 4년의 국정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1년 동안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 계획등을 설명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장관 취임 100일을 맞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7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차원의 아동보호관련 정책과 시설등을 살폈다. 박범계 장관의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을 찾은 것은 장관 취임 후 16번째 정책현장 방문이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기흥구 소재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김미애)을 법무부 인권국장등 박 장관은 70 여분간 진행된 간담회에서 "법무부, 검찰, 경찰, 지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부처간 협력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전체 약 3만 건의 아동학대 사례 가운데 형사사건화 되는 1/3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중요하다"라면서 "하지만, 나머지 2/3 사례 중 고위험요소가 포함된 사례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개입하여 중대범죄로 악화될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전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경미사건에도 있다"라며 "경찰과 검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이 협업 체계 즉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경미한 아동학대 사례에 더 빨리, 더 잘 개입하여 한 명의 아이라도 더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애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4·7 재보선을 통해 취임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3, 4위의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석달만에 1위를 탈환한 반면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은 분발이 요구됐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7일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를 <sbn뉴스>가 분석해보니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잘한다'는 긍정평가)은 62.5%로 전월대비 소폭상승(1.1%p)하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재보선의 고지를 넘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각각 53.9%, 51.9%를 기록해 불과 한달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충청권 광역단체장은 양승조 충남지사가 44.2%로 10위, 이시종 충북지사로 40.4%로 12위인데 반해 이춘희 세종시장(34.6%), 허태전 대전시장(34.2%)로 하위권이었다. 17개 시도지사 전체 평균 지지율은 45.6%였다. 조사에서는 조사때마다 1.2위를 기록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조사보다 4.3%p 하락한 60.8%로 2위를 차지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 국정을 맡기로 내정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간 진행되는 인사청문회 첫날인 6일 검증대에 섰다. 김 후보자는 일부사실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사과했으나, 일부 야당의원 질의에는 인격모독하지 말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의 첫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눈에 띠는 내용은 '조국 사태' 및 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층인 이른바 '문파'와 거리를 뒀다. 그는 청문회인 만큼 대체로 검증 대상자로서 자세를 낮추며 공세에 차분히 대응했다. 그러나 일부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산불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했다는 의혹제기에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오후에도 여야 의원 간 날선 신경전이 벌이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오후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묻자 "조 전 장관에 대한 기대 수준이 있었다"라며 "여러가지 것들이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젊은 층에 여러가지 상처를 준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당 지지자와 일반 국민이) 조 전 장관 사태를 보는 눈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라고 전제했으나, "본질은 검찰의 잘못된 수사관행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했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6일 외국인 정책 방향과 관련, "포용과 공존의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에서 '외국인 정책 관련 학회(한국이민정책학회·한국이민학회·한국이민행정학회)' 전문가들과 만나 외국인 정책 방향과 관련한 논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박 장관은 "현재 우리 사회가 이주민과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이며,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포용과 공존의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국민 공감과 국민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이민정책 간담회 및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민정책의 현실과 정책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미래 지향적 이민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법무부에 ▲외국인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만들 것을 비롯 ▲정부 부처 간 데이터망 연계 및 이민·통합기금 설치 등 인프라 강화 ▲외국인정책 총괄기구 설치 ▲모든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정책 추진을 건의했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 국정을 맡기로 내정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6일과 7일 이틀간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방송 등 일부 방송에서 생중계되는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김 후보자의 국정수행능력과 제기된 코로나 19극복및 부동산 가격폭등에 따른 경제현안, 물가 오름세등 인플레이션 우려, 국민 통합문제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행안부 장관 출신으로 이미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던 만큼,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임명 동의가 시급하다는 점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내년 3.9 제 20대 대선을 앞둔 시기에 민주당 대표에 출마했던 사람을 내각 총책임자로 지명하는 건 노골적인 관권 선거 의지 표명이라고 피판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족의 라임펀드 특혜 의혹과 '학교폭력 가해자' 논란, 배우자의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으로 인한 압류 문제의혹 등을 두고 여야 청문위원간의 공방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여야 정치권이 지난 4일 마무리 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현 정부 들어 청와대와 민주당은 29명의 장관급 공직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을 강행했거나, 여당 단독으로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한 임명을 강행했다. 더구나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체제로, 국민의힘역시 김기현 원내대표체제로 각각 바뀌면서 각료지명자들의 임명을 둘러싼 대결이 흥미롭다.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가 마무리 된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 가운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3인에 대해 ‘부적격’ 으로 결론을 내렸다. 정의당역시 임혜숙·박준영 두 후보자를 이른 바 '데스노트'에 올려 6일 원내회의를 통해 최종결론을 내린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민주당의 속내는 복잡하다. 야당의견을 일부 수용할 경우, 청와대 인사가 부담이고, 야당의견을 무시할 경우 당 쇄신약속과 협치불발이란 비판을 감수해야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겉으로 “후보자 중에 낙마할 사유가 있는 이는 없다”고 하지만, 4.7 재보선 패배후 당쇄신을 국민과 약
[sbn뉴스=내포·서울] 신수용 대기자·손아영 기자 = 내년 3.9 제20대 대선출마를 저울질 <본지 4월17일자 등 보도>해 온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빠르면 내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 참여 할 예정이다. 5일 충남도 및 관계자, 언론 등에 의하면 양 지사는 당초 10일로 잡힌 출마선언을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등을 감안, 오는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양 지사가 출마선언 장소를 세종시로 택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또 세종시는 지난 2010년 국회의원일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제시하려는 움직임에 이를 반대하며 삭발과 함께 22일간 단식을 한 장소이다. 양 지사는 충청권 대표 후보로서의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출마 선언 당일 대전·세종·충북 등 3개 시·도지사에게도 참석해줄 것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그는 '충남 도민의 요구가 있다면 대권 도전에 나서겠다'는 입장과 함께 대선출마를 시사해 왔다. 한편 양 지사의 대선출마 고심 사실이 알려지자 최근에는 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과 체육인, 대학 교수들의 출마 촉
코로나 19에 대한 새로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백신효과에 대한 우려 속에 설마 설마하던 전파력 센 변이 발생률 급증하기 시작해서다. 더구나 코로나19 변이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비록 대전. 충청등 일부 지역은 덜하지만 울산 등에서 발병한 변이 바이러스는 언제, 어느 지역이든 발병을 염려하게 만든다. 현재 인구의 6.7%만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에서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변이가 유행을 주도할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일 0시 기준으로 밝힌 것을 보면 검체 분석을 통해 주요 변이(영국·남아공·브라질)가 확인됐거나 변이 감염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무려 149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놀라운 것은 이 가운데 전장 유전체 분석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한 사례는 한 주간 97명이 늘어 632명이었다. 영국 변이가 551명으로 대부분이었고 남아공 변이가 71명, 브라질 변이 10명이다. 유전체 분석을 하진 않았지만 변이 감염자들과 접촉 등으로 변이로 간주된 확진자는 867명이었다. 영국이든, 남아공이든, 브라질이든 확산속도가 빠른 것은 이웃 나라 일본과 미국,인도등에서 그 예를 찾을 만큼 매우 심각하다. 방역당국이 내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을 놓고 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임 후보자에게 제기된 위장 전입,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논문 표절,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임명 전 당적 유지, 자녀 동반 외유성 출장 등의 의혹과 관련, 여당은 옹호를, 반면 야당은 조국 전 장관을 언급하며 집중 추궁했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임 후보자에게 이화여대 교수로 지도하던 대학원생 논문에 배우자를 18차례나 공동저자로 올린 것에 대해 '남편이 후보자 제자인 이대 대학원생 논문에 18차례에 이름을 올린 게 승진을 위한 논문 내조 아니냐'고 물었다. 박 의원의 지적은 남편인 임 모 교수(건국대 공대 교수)가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진급하는 기간(2004~2006년)에 이대 대학원생과 공동저자로 등재한 논문이 집중됐다는 것이다. 그러자 임 후보자는 "논문 내조는 전혀 아니다"라며 "실제 공동연구를 했을 때만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공동연구를 수행할 경우 남편이 건대 교수면 건대 학생들도 들어가야지 왜(후보자가 있는) 이대만 나오느냐"며 "이해가 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