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14일부터 불법‧유사방문(다단계) 판매행위에 대한 신고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신고센터 운영은 최근 수도권과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미신고‧미등록 등 불법‧유사방문판매 업체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예방조치다. 충남도의 경우 시의 신고센터 운영에 앞서 지난 9일부터 불법‧유사방문 판매업체와 타 시도에 본사를 둔 다단계판매 관련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한바 있다. 해당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별도 해지 시 까지 유효하다. 신고센터는 당진 지역 내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됐으며, 신고대상은 명칭불문 방문(다단계) 판매 관련 상품설명회와 교육, 세미나 등 모든 모임이 해당된다. 시는 신고센터 등을 통해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책임자뿐만 아니라 참석자에 대해서도 고발조치 하고 해당 모임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입원비와 치료비, 방역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라며 “불법 방문 및 다단계 판매행위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여파로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지강화키트를 배부한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사례관리 및 고위험군 대상자 500명으로 지속적인 인지강화학습이 필요한 분들을 위주로 전달할 계획이다. 치매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교재인 인지강화키트는 인지훈련을 위한 학습지, 퍼즐과 인지자극을 위한 색칠놀이책, 자가건강운동을 위한 스트레칭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치매조기검진‧치료비지원‧쉼터 등 기타 치매 관련 상담은 공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된 인천∼우한 노선이 16일부터 주1회로 재개된다. 또한 17일부터는 중국 칭타오, 정저우,샤먼등 3개지역에 모두 7편 운항(모두 인천노선) 예정이며, 우리 국적사와 중국 항공사가 나누어 취항하게 된다. 우선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티웨이항공의 인천∼우한 노선에 대한 운항 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전날 국토부에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한중 양국 항공 당국의 운항 허가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16일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됐던 우한으로의 하늘길이 열리는 것은 올해 1월 이후 8개월 만이다. 한중 하늘길은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주 4회씩 해당 노선을 운항해지만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국토부는 1월 23일부터 정기 노선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티웨이항공은 이와관련, 지난해 해당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아 올해 1월 21일부터 해당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첫 비행기조차 띄우지 못했다. ▶▶정부는 이를 포함해 중국의 3곳지역에 대해 한중간 부정기적인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보건소가 지난 8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을 ‘생후 6개월〜만18세, 만62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백신의 종류도 기존 3가백신에서 바이러스 항원 1종이 추가되어 예방 범위가 더 넓어진 4가백신으로 접종한다. 또한, 주민등록상 계룡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방접종 일정을 보면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는 9월 8일부터 △청소년, 임신부,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9월 2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2〜69세 어르신은 10월 2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접종 대상자라면 전국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나, 우리시 자체적으로 추진되는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무료접종은 지정 병·의원에서만 가능하며, 접종시에는 마스크 착용 및 신분증(증빙서류)을 지참 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만62세 이상 어르신 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13개소, 어린이는 11개소, 임신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이 13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반대하며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를 거부해온 단체행동유보했으나, 정부는 "제응시기회부여는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의대 본과 4학년생들에게 국시를 치를 기회가 주어질지는 불확실하다. 충남대와 충북대등 전국 40개 의대 의전 본과 4학년 국시 응시자 대표 40인은 이날 "어제(12일) 응시자 대표자 회의 결과 우리는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면서 "이후 행동 방침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입장변화에 대해 의대 본과 4학년생들의 단체행동 방식이 국시 거부였던 만큼 사실상 국시에 응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단체행동 처음 나선 이유인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지키겠다는 마음에는 일말의 변함도 없다"며 "정부와 국회가 잘못된 의료정책을 강행하는 순간 재차 단체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의협소속 의사들과 의대생들은 정부가 밝힌 △ 의대 정원 확대 △ 공공의대 설립 △ 한방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 원격진료 도입 등 4대 의료 정책에 반대하며 파업 및 동맹휴학, 국시 거부에 들어갔다. 지난 4일, 정부와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는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나왔다" 홍콩대학 공중보건대에서 바이러스학과 면역학을 전공한 홍콩의 바이러스 학자인 옌리멍 박사는 최근 영국 토크쇼에 출연해 이같이 폭로했다. 그는 홍콩대에서 근무하던 중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미국으로 망명한 상태다. 미국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발원지가 우한 연구소로 지목해, 중국정부를 압박해왔으나, 중국 당국은 지금까지 '우한 연구소 발원설'을 부인하며 바이러스가 자연에서 왔다고 주장해왔다 옌리멍 박사는 영국 매체 ITV 토크쇼 '루즈우먼'과의 11일(현지시간) 공개된 인터뷰에서 "바이러스가 우한의 수산물시장이 아닌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는 과학적 증거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고 내외신이 보도했다. 옌 박사는 "유전자 염기서열은 인간의 지문과 같이 식별이 가능하다. 나는 중국에서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나왔는지, 왜 그들이 이 바이러스의 창조자인지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러스의 근원은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이라며 "우리가 이것을 알지 못하면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할 것
[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제한으로 완화하고 방역 수칙은 기존보다 강화합니다. 또 2주 동안의 집합금지로 타격을 입은 4103개 고위험시설에 대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계없이 100만 원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합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양승조 지사는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양승조 / 충남지사11곳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지난달 23일부터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노래연습장‧유흥주점‧PC방 등 고위험 11개 시설을 9일 정오를 기점으로 집합제한으로 완화했습니다. 이는 지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추진됨에 따라 점차 도내 확진자가 줄어드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다만 방문판매업은 천안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이번 완화 조치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양 지사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대신 방역수칙은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방역수칙 위반사례 적발 시 해당 업체에 즉시 집합금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수도권에 사는 여성 A씨가 충남 홍성군 홍북·홍성읍 소재 친인척 집에 다녀간 후 일가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가족이 유아부터 30대,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만큼 지역사회 감염경로가 더 넓어져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혜지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지난 10일 충남도·홍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성 11번 확진자의 50대 여동생 A씨가 경기 안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4일 친인척 집에 함께 생활했던 일가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된 A씨가 수도권 다른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당시 A씨와 접촉한 홍북읍 친인척 4명, 홍성읍 친인척 4명과 자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홍성지역 일가족 확진자들의 동선에 특별한 점이 없는 것으로 미뤄볼 때 A씨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당국은 확진자 중에 3살과 9살 어린이도 포함돼 있어 이날 오전부터 어린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179명의 검체 채취를 통해 검사를 의뢰 중입니다. 한편 이번 홍성지역 일가족 8명의 감염
[sbn뉴스=예산] 충남 예산군이 국가 무료접종대상(만18세 이하, 만62세 이상) 외 만50∼61세(우선접종권장대상) 군민까지 독감 무료접종을 확대한다. 이는 충남도 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확대된 우선접종대상 연령은 만50세부터 만61세까지로, 해당 연령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성질환자가 많으나 예방접종률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이다. 이번 군의 무료 독감예방접종 확대에 따라 △생후 6개월∼만18세 △임신부 △만50세 이상 예산군민이 무료 독감접종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기관 및 지정 의료기관의 1일 접종인원을 100명(예진의사 1명당)으로 제한하며, 이에 따라 사전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미리 파악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보건기관 및 지정 의료기관 접종일정은 연령별 기준에 따라 △9월 22일(생후 6개월∼만18세 및 임신부) △10월 13일(만 75세 이상) △10월 20일(만 70세 이상 어르신, 만 62세 이상 예산군민) △10월 27일(만 62세 이상 타지역주민, 만50∼61세 예산군민 및 기타 취약계층 등, 보건기관만 해당) 순으로 접종을 실시할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관내 암 환자와 임신부 등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부한다. 우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 신청 대상자 230여명에게 1인당 마스크 10매씩을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내 등록된 임신부 210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마스크 3매와 구강관리용품, 시장명의 서한문 등을 우편을 통해 배송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군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 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군청사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을 수립했다. 매뉴얼에는 동향파악·전파, 청사 폐쇄, 청사 소독, 접촉자 확인·검사 진행, 주민 홍보 등 체계적인 조치계획을 담았다. 특히, 군청사 전면 폐쇄 시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필수 요원은 정보통신망이 갖춰진 종합교육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군은 차질 없는 재택근무를 위해 사전에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을 직원 개인 컴퓨터에 설치할 방침이다. 군청사 일부 폐쇄 시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한, 군은 이교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언론홍보반, 상황대처반, 감염병대응반을 조직해 각자의 임무를 부여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 체계도 마련했다. 노박래 군수는 “최근 공공 청사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행정 업무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른 선제적으로 대응으로 행정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 수도권에 사는 가족이 충남 홍성군 홍북·홍성읍 소재 친인척 집에 다녀간 후 일가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수도권에 사는 가족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충남도·홍성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성 11번 확진자의 50대 여동생이 경기 안양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4일 친인척 집에 함께 생활했던 일가족 7명(홍성 2∼1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확진된 안양 여동생과 당시 접촉한 홍북읍(4명), 홍성읍(4명)에 거주하는 친인척과 자주 만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안양 여동생은 수도권 다른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홍성지역 일가족 확진자들의 동선에 특별한 점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안양 여동생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보건당국은 확진자 중에 3살과 9살 어린이도 포함돼 있어 이날 오전부터 어린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179명의 검체 채취를 통해 검사를 의뢰 중이다. 이울러 홍성 13번 확진자가 다녀간 예산의 한 온천탕 여탕을 지난 6∼9일 오전 5∼8시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만 55세 이상 충남 당진시민이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당진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대비해 시 자체사업으로 만 55세 이상 만 61세까지 대상을 확대해 10월 27일부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당진지역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지난 8일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됐다. 국가 무료접종은 기존 생후 6개월~만 12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노인과 임신부였으나, 올 한해 한시적으로 생후 6개월~만 18세, 만 62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로 확대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접종시기를 구분해 지역 내 61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로 시민의 안전을 우선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니 대상자별 일정을 참고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 접종하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사업장 영업주들이 모인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9일 정오를 기해 집합금지 중이던 충남도 내 노래연습장ㆍ유흥주점ㆍ피씨(PC)방 등 고위험 12개 시설 중 방문판매업을 제외한 11개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집합제한’으로 변경됐다. ‘집합금지’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 자체를 금지하기 때문에 사실상 영업을 할 수 없으나, ‘집합제한’은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집합제한’으로 완화된 고위험시설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업종별 특성에 따른 세부지침 마련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특히,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 해당업체에 대해 즉시 ‘집합금지’ 조치(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하고, 더 나아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 전체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밑받침될 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소방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환자, 의심환자 등을 이송한 건수만 보더라도 5088건에 달하면서부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9월 현재까지 의심환자 4514명, 확진환자 227명, 검체이송 347건 등 총 5088건의 구급이송을 처리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15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당진 612건, 아산 565건, 공주 441건 등의 순이다. 보령은 17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음압구급차 2대를 도입해 이송 업무를 시작했다. 음압구급차는 소형버스를 개조해 음압시스템과 이산화탄소 농도 감지기, 고성능 흡인기 등 34종 106점의 최신 장비를 탑재해 2차 감염 위험을 크게 덜 수 있는 특수 구급차다. 이 음압구급차는 지난 3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격리 중이던 확진자 7명을 천안의료원과 충북보은사회복무연수원으로 나눠 이송하는 데 투입됐다. 지금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이 음압구급차를 이용했다. 도 소방본부는 대구 환자 이송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