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귀성객 대상 거점세척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하며 코로나19·가축 전염병 예방 태세를 갖춘다. 먼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연휴기간동안 귀성객 차량 내‧외부 및 대인소독을 실시한다. 거점세척소독시설은 구제역·AI·ASF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차량 내·외부는 물론 사람까지 소독이 되는 시설이다. 소독시설 2개소는 홍성읍과 광천읍에서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진행합니다. [기자] 추석을 전후해 벌초와 성묘, 농작물 수확, 나들이 등 야외활활동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보건소는 서천관내 농가 14,605세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합니다. ▲LED 전광판, 군 홈페이지 활용 ▲각 읍·면 진드기 예방 현수막 게첨 ▲쯔쯔가무시증 예방·관리수칙 리플릿 배부 ▲발열성질환 예방사업용 해충기피제 배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점검·약품을 보충할 계획입니다. 서천군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4시간에 한 번식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냉장보관을 해야하는 독감백신이 상온(常溫))상태로 이동했던 사실이 드러나 무료접종이 사상 처음으로 중단됐다. 문제의 독감백신은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하려고 준비한 13~18세 어린이 대상의 물량이다. 정부가 국가독감예방접종 사업을 도입한 이래 중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22일 시작하는 임신부 및 만 18세 이하 어린이와 기존 2회 접종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모두 중단됨에 따라 참여의료기관 및 대상자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안내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경 질병관리청 백신수급과장도 22일 새벽 “8일 시작한 영아 2회 접종도 중단하고, 22일 시작하는 18세 이하 청소년·아동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독감백신 접종을 중단 이유로 독감 백신 유통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21일 이같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날 밤 11시 백신접종 중단을 긴급 공지했다. 그러나 이를 너무 늦게 알리는 바람에 22일 의료기관에서 혼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더구나 백신을 맞은 아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안전성여부를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서산시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022년 6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된다. 21일 서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국ㆍ도비 1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비 포함 총 36억 원을 투입해 동문동 34-1번지 일원 지상 3층(연면적 1,000㎡) 규모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은 새롭게 옮겨지게 될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이라 시민들에게 더욱 편의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금연·절주·재활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고혈압·당뇨·비만 등 만성질환관리 ▲치매·정신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에 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보건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한때 최고의 급증세를 보인 20일 충청권 4개 시·도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한풀 꺾여 3명에 그쳤다. 방역기관과 충청 해당지자체들, 그리고 충청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준수의 노력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코로나 19확산의 종식은 쉽지않은데다. 코로나 19확진자의 'n차'감염속도가 적잖은 확산 후유증을 남기는 만큼 4통8달의 충청권 시민들의 '생활속 거리두기준수'에 동참이 요구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대전·충남·충북을 포함해 전국에서 82명 늘어 누적 2만2975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3일(56명) 이후 38일 만에 처음으로 100명 아래인 두 자릿수로 떨어진 것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한 8월 15일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500명대 가까이 치솟다가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를 거치며 두 자릿수까지 내려온 것이다. 하지만, 전국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중이 28%를 넘어 언제든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sbn뉴스=내포·서울] 이은숙·임효진 기자 =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였던 20대 여성이 치료로 나은 뒤 또다시 4월 초 양성판정을 받는사례가 나와 의학계가 주목하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특히 이같은 사례는 세계에서도 극히 드문것으로 두 차례이 확진 때 감염원인 코로나19 유전자형이 서로 다른 것으로 추정돼 결론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가운데 국내 서해안 중에 청정도시이자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보령(대천)지역이 추석연휴를 1주일여 앞두고 중.고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확산, 방역당국이 초긴장 상태다. 이에 따라 보령시 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40여 개 학교는 21일과 22일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19일 <sbn뉴스>가 보령 현지를 찾아간 이날 오전 9시 현재 보령시청 관계자가 소개한 총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신규확진자는 없으나 치료 중인 감염자는 18명이며 408명이 격리상태였다. 문제는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이어 인근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은 전국의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4계절 관광지로 2차 감염을 차단하지 않으면 10만 명 도시로 확산과 함께 전국으로 퍼질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민과 출향인들이 경희의료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8일, 서천군과 경희의료원은 지난 1997년 체결한 업무협약의 협약 범위를 확대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경희의료원(경희대·치과·한방병원)을 이용할 경우 동서건강증진센터의 기본검진비 20%, 정밀검진비 10%를 감면받는다. 비급여 감면 부분에 있어서는 의대병원의 MRI, 초음파, 로봇수술, 검사료 일부 항목의 10% 감면과 치과병원의 양악수술입원본인부담금, 미백시술료 10% 및 치과종합검진비 20% 감면 혜택, 한방병원의 일부 1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장례식장을 이용하면 시설사용료 40%를 감면받는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을 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에 방문 등록해야 한다. 노박래 군수는 “경희의료원은 동서의학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민의 건강이 한 단계 증진되고 보다 나은 최첨단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bn뉴스=세종] 윤석민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계속 느는 만큼 올 추석명절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석연휴 대이동이 코로나 19의 최대위기일 수 있다"며 이처럼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명으로 이가운데 보은 생활치료센터 4, 명, 세종충남대 병원 1명, 공주의료원 2명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이동을 자제하는등 생활속 사회적거리두기등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에대해 "추석연휴기간 부득이하게 이동할 때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며,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라면서 "벌초는 농협과 산림조합 등의 대행서비스를 이용해주시고, 성묘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하길 권한다"고 했다. 세종 은하수공원이용과 관련, "추석 명절 은하수공원에 대해 적극적인 방역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겠다"라며 "그러나 실내 봉안시설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을 위해 추석연휴(9.30~10.4) 동안 폐쇄된다"고 밝혔다. 단, 온라인 사전예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 등을 고의적으로 은폐한 천안 203번 확진자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18조’에 따라 지난 16일 고발 조치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203번 확진자에게 감염병 관련 법률 및 위반 시 조치사항에 대해 사전 고지한 후 이동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자 수차례 유선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나, 해당 확진자는 방문장소와 접촉자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GPS 위치정보와 그 이후 발생한 확진자가 203번과 만났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심층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고의적으로 은폐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숨김없이 진술했었더라면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므로 고발을 통해 책임을 묻기로 했다. 앞서 천안시는 이전에도 역학조사 과정에서 사실을 누락·은폐한 확진자 2명과 접촉자 1명에 대해서도 고발조치를 하였으며,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16명에 대해서도 고발조치 및 안심밴드 착용 등 확진자, 접촉자,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 8명을 고발했다. 이들은 격리 중 쓰레기를 버리거나, 담배를 피우러 나간 경우, 격리 중 친척집에 가는 등 격리지침을 어겼다. 서산시는 사전 예고한 바와 같이 강력하게 ‘무관용 원칙’에 따라 확인 즉시 8명을 서산경찰서에 고발 조치하고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 지침은 ▲격리장소 이탈금지 ▲독립된 공간 혼자 생활 ▲가족·동거인·타인과 대화 등 밀접접촉 금지 ▲진료 시 관할 보건소 연락 등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지난 11일 서산을 방문한 예산#3은 역학조사에 비협조하면서 동선 공개 및 방역소독을 늦춰 혼선을 준 점에 대해 16일 충남 예산시에 고발 의뢰했으며, 현재 고발조치 됐다. 서산시 자가격리자는 16일 기준 192명으로, 전원 매일 2회 모니터링하고 불시 점검으로 격리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전체 인구의 52% 해당하는 5만4800여 명의 시민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게 된다. 공주시는 코로나19와 겨울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6개월~만 18세 ▲임신부 ▲만62세 이상 어르신까지 무료 접종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체사업비 9600만 원을 확보해 공주시민 중 60~61세와 심한 장애,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도 대상인원보다 28%가 증가한 것으로, 공주시민 52% 해당하는 5만4800여 명이 무료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방접종은 생후6개월~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국가지원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연령별 접종기간에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공주시 지원 대상자는 10월 20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만19~59세는 접종을 원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대상자별 세부일정
[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지역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기러기·오리류 등 약 30만 마리가 찾아오는데요.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본격적인 겨울철새 도래시기에 앞서 주요 철새도래지 13곳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AI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기자] 올해 우리나라와 동일한 철새이동경로 상에 있는 대만,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AI 발생 급증함에 따라, 시험소가 야생조류를 통한 AI 유입 여부를 조기 검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험소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분변검사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선제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검사량도 전년 3900점에서 5200점으로 확대해 추진합니다. 특히, AI 잠복감염 가능성이 높은 오리류를 대상으로 이들이 주로 서식하는 금강호, 천수만, 삼교호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강화, 철새 도래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도 높일 방침입니다.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정부가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예방하고자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합니다. [기자] 올해 확대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8세 이하 어린이와 만 62세 이상 어르신입니다. 백신의 종류도 기존 3가 백신에서 바이러스 항원 1종이 추가되어 예방 범위가 더 넓어진 4가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생애 첫 접종인 영유아는 9월 8일부터, 청소년‧임신부‧국가유공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는 9월 22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2〜69세는 10월 2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접종은 관내 민간위탁의료기관 25개소에서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보건기관 28개소에서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합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추석 명절 이동 자제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3대 운동'을 펼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에 초점을 맞춰 5대 분야 18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우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 방문 안하기 △이동 자제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3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도는 공공청사 및 주요 도로변 게시대를 활용해 3대 운동을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전국 각지 향우회에 동참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낸다. 이·통장에게는 마을 방송 실시를 요청하고, 관용차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고향 방문 안하기 홍보 포스터를 부착한다. 추석 명절 온라인 제사 인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고향 방문 자제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봉안시설은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를 실시하는 동시에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운영한다. 양 지사는 “나와 우리 가족, 친지와 이웃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전국 최초로 고향 방문자제 대응책인 '고향 情 보내 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향 情 보내 드림'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가족·친지들에게 택배로 보낼 시 택배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가구당 상한액은 4만 원으로 오늘(16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홍성군은 '고향 情 보내 드림' 캠페인 확산을 위해 홍성군 홈페이지를 비롯해 홍성소식과 지역신문, 현수막게첩, 이장회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