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1일을 끝으로 20일간 열렸던 충남 서천군의회 정례회가 마무리 됐습니다. 내년도 예산액은 당초 제출된 예산안보다 23억 6,927만 5,000원이 삭감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삭감된 예산액은 예비비로 편성돼 확정됐고 기금운영비는 3,492만 원이 감액되며 예치금으로 편성됐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sbn뉴스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20일간 열린 제306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천군의 내년도 예산이 당초 서천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6,018억 5,000만 원에서 23억 6,927만 5,000원이 삭감됐는데요. 군의회에 따르면, 삭감된 금액 23억 6,927만 5,000원은 예비비로 편성됐습니다. 기금운영비 역시 당초 예산액인 238억 1,836만 8,000원에서 3,492만 원이 감액되며 감액된 금액은 예치금으로 편성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천군 내년도 총예산은 일반·특별회계·예비비 포함해 6,018억5,000만 원이며 기금운영비 역시 예치금 포함해 238억1,836만8,000원으로 확정
[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중국경제의 둔화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과 국가가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뜻하는 차이나리스크와 관련한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기자] 충남도는 지난 21일 김태흠 지사를 포함해 각 경제‧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선 8기 제3차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방만기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차이나리스크·탈중국화 등 중국 경제 환경 대응을 위한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을 발제했습니다. 이어 박경하 엠케이차이나컨설팅 대표는 중국의 경제 둔화로 인한 도내 기업 영향 완화를 위해, 국내 복귀기업 도내 유치 전략 마련과 도내 대중국 수출기업의 통상전략 수정 지원정책 추진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밖에도 다양한 의견들이 오간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제 현안 및 동향과 관련한 세부 전략과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가 충남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충남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연구용역’과 관련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공기관 발전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22일 ‘공공기관 통폐합, 도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사회공공연구소 김철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또 충남도 구기선 예산담당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김주일 교수, 공공운수노조 한재영 공공기관사업국장, 공공운수노조 세종충남지역본부 김대현 정책국장, 공공운수노조 고주영 충남문화재단지회장,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이정윤 전담연구원, 삼일회계법인 김동수 상무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오인환 의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조직, 기능 분석을 통한 경영효율화를 목적으로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용역은 중복·유사 기관 통·폐합, 조직 재설계 등을 통한 예산 절감, 업무와 경영의 효율화 달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추진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여론이 팽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바르셀로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전통시장인 산 안토니 시장(Mercat de Sant Antoni)을 탐방했다. 바르셀로나 산 안토니역 근처에 위치한 산 안토니 시장(Mercat de Sant Antoni)은 생선, 농산물, 채소를 판매하는 지역 전통시장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1882년에 처음 지어졌고 2018년 리모델링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이날 위원회는 대전시에서 내년부터 시행하는 전통시장 안심 판매대 설치사업과 관련 시설운영 및 매장 운영방식 등 해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방문했다. 전통시장 안심 판매대 설치사업은 전통시장의 위생·청결 만족도 향상 및 상품진열방식 개선을 통해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고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 관내 1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철 위원장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위생 및 시설개선을 통해 다양한 소비계층이 전통시장에 다시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는 21일 대전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한창섭 차관 주재로 ‘행정안전부-지자체 지방규제혁신회의’를 개최하고 대청호 일원에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회의는 지자체 규제혁신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행안부와 전국 지자체가 참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올 한해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활동 지원, 절차 간소화, 국민편의 제고 등에 관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내년도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한창섭 차관은 대전의 현안규제지역으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현장인 동구 대청호 인접지를 찾아가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차관을 만난 주민대표는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해 준 한 차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창섭 차관은 이 자리에서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원 창출과 재산권 행사가 보장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공감하고, “지자체도 불필요한 규제 발굴,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일 ‘의정모니터 2022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기 의정모니터단의 한 해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2023년도 의정모니터단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그간 다양한 의견 제출 등 적극적인 의정모니터링 참여로 의정 발전에 기여한 제3기 의정모니터단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표창 대상자는 모니터단 개인별로 제출한 상시 과제(의견 제출) 채택 및 지정 과제 제출 실적, 모니터링 참여 실적 등을 감안해 분과별로 2명씩 총 6명을 선정했다. 또한 2023년도 의정모니터단 운영 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의정모니터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나라살림연구소 우지영 교수를 초청해 의정모니터 우수 사례와 모니터링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박아남 분과원은 “모니터링 참여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수시로 자료를 공유하는 등 현재 운영 중인 제3기 의정모니터단의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올해 세종시의회는 모니터단 인원을 의원 정수의 2배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17년 주민숙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이 20일 개관했다.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아름동 804)은 지상 1층 859.86㎡(260.57평) 규모로 배드민턴장 4면과 농구장 1곳, 농구장 1곳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실내 체육활동에 필요한 채와 공 등 공유 운동용품을 비치해 주민 이용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개관 행사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이현정‧김재형‧ 김현미‧김광운‧최원석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과 고기동 행정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아름동 직능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사와 축사, 2부 테이프 커팅 및 체육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 완공에 이르기까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며 “숲속 체육관이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 건립은 인구 증가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동 지역 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내년도 예산이 당초 서천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일반·특별회계) 6,018억5,000만 원에서 23억6,927만5,000원이 삭감, 예비비로 편성돼 확정됐다. 기금운영비도 당초 예산액인 238억1,836만8,000원에서 3,492만 원이 감액, 예치금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서천군 내년도 총예산은 일반·특별회계·예비비 포함해 6,018억5,000만 원이며 기금운영비 역시 예치금 포함해 238억1,836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서천군의회는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20일간 열린 제306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통해 과다 반영 및 사업추진이 불분명한 예산 총 16건에 대한 23억 6,927만 5,000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하고 기금 3,492만 원을 감액, 예치했다고 밝혔다.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된 총 16건의 예산안을 살펴보면, 과대 반영으로 판단된 예산이 총 7건이며 사업추진이 불분명하다고 판단된 예산이 총 9건에 달한다. 과대 반영으로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된 예산은 론볼 경기장 조성 시설비(6억 원), 서천사랑상품권 구입비(1억5,00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이 21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새마을회·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제315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천지역 내에서 길라잡이 하는 새마을회·지도자의 열악한 처우의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천군 새마을회는 1970년 4월 설립된 이래 2022년 12월 현재까지 5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해 지역의 어렵고 궂은일이 있는 현장에는 언제나 새마을회와 지도자들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0년 이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수칙 준수 참여,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과 해안가, 마을안길·가로변 꽃과 나무심기운동,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교육,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 등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봉사란 누가 알아주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지만, 많은 이들을 더 많은 봉사로 이끌기 위해서는 그 노고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처우에 대한 개선이 뒷받침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21일 지역 내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31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안전에 관한 예산을 대폭 확대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일어난 이태원 참사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더 이상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대책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사건이었음을 상기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천군의 경우 2022년 지역 안전 지수는 화재 부문에서 2등급을 받고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서 4등급을 받았지만 2023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의 분야별 재원 배분 계획안을 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에 관한 예산은 전체 예산의 0.1%로, 최하위의 예산편성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의 제정을 통해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내인 소규모 축제에도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제도적인 규정을 마련하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공공질서 및 안전에 관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농가 외국인근로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지역사회 통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 충남도 및 논산시 관계부서 담당자와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논산시 농민들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박미정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는 국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실태를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사례와 비교하며 “계절근로자 배치 전담기관 설립과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의 유기적 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확대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 가족・친척의 계절근로 참여 요건 완화 및 확대 ▲성실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및 농업숙련인력 자격 부여 ▲농어촌 상황을 고려한 업무계약 ▲농어촌지역 다문화감수성・인권 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다. 윤기형 의원은 “연구모임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라오스 중앙정부와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0일 저녁 6시 30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2년 제26회 동구 보육인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영유아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동 보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행사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 최은결 회장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보육 유공으로 표장을 받은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보육인들의 헌신으로 사회적 신뢰를 받고 있는 보육 형태가 존중받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는 20일 충남 예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제3차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부여2·국민의힘),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의원 연구단체의 정책개발비 상향, 제10대 전반기 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 추가 선임 등 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방한일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예산1·국민의힘)은 “17개 광역시도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의회 민주주의를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그 근간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의 역할이 컸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환황해권 시대,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뛰고 있는 충남에서 정기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차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지난 16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들이 매년 반복되는 예산결산 업무를 쉽고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시스템 도입을 주문했다. 세계적으로 고금리·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기업들이 인력감축, 고정비 축소 등 비상경영에 돌입하는 등 경제 여건의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전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내년 본예산을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증액한 7조5천4백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송활섭 의원은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결산의 효율적 업무프로세스 도입의 시급성을 요구했다. 대전시의회는 대전시가 위기 극복을 위해 편상한 예산이 우선적으로 꼭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별로 면밀히 비교·검토하여 심사해야 하나, 현재 업무프로세스는 1천4백 페이지가 넘는 책자를 일일이 넘겨보면서 분석하는 것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예산결산 심사를 위해 매년 3천여권 책자를 인쇄하고, 이를 위해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현재, 국회예산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20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4차 연구모임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공사립유치원의 방과후 과정의 문제점으로 ▲프로그램 다양성의 부족 ▲유치원의 설립유형에 따른 격차 ▲획일화된 특성화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방과후 과정 운영 시 유아의 특성·흥미·학습 요구에 따라 융통성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됐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성이 필요하고, 운영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담교사 및 보조 인력의 능력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 기회 확대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모든 자극이 행동발달의 시발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장발달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연구하고,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을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