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성주사지 등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방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성주사지에 600만 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 4대와 적외선 감지기 8대, 경보기·경광등이 포함된 문화재 IoT 방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지능형 CCTV는 화상 감지를 통한 문화재 도난·불법 침입을 예방하고, 적외선 감지기는 CCTV 사각지대에 대한 출입 감지를 맡는다. 경보기·경광등은 출입 통제구역 출입 시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이 시스템은 관리 인력이 없이도 CCTV를 통한 24시간 관리가 가능하고, 화재 등 상황 발생 시 CCTV관제센터를 통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올해는 천연기념물 제136호인 상록수림에 국비 등 1억5000만 원을 들여 문화재 방재드론 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추진해 문화재 관리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문화재는 한번 소실되면 원상복구가 어려워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사전 대책 마련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기술을 접목한 문화재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유산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대전의 장철민( 대전동구)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2030 초선 5명의 의원들이 11일 당내 계파정치를 비판하는 입장을 냈다. 초선의원들은 장의원을 비롯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등으로 이번 4.7 재보선 패배 직후 지난 9일 재보궐선거 패배 반성문을 발표한데 이어 두번 째다. 5명의 의원들은 11일 다시 성명서를 내고 "2030 청년세대가 느낀 실망감을 기대감으로 바꾸기 위해 저희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듯 민주당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목소리를 잘 듣고 더 잘 담아내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의 혁신은 분열이 아니라 당력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자신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고 특정인이나 특정 세력의 책임론만을 주장하는 분들은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서 9일 발표한 자신들의 반성문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저희가 스스로의 오만, 게으름, 용기없음에 대해 상세히 고백한 반성문은 지난 이틀동안 본질과 세부내용이 생략된채 자극적인 제목으로 곡해돼 다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의 변화가 필요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도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9일 '오만함과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 오염토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이용에 앞서 생태복원이 먼저”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난 7일 열린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중간보고회’에서 관계 기관들은 지역 주민의 아픔이 서려있는 이 곳에서 또 다른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는데요. 특히, 국가의 제도 아래 관리될 수 있는 국립공원 지정에 힘써 한국판 그린뉴딜에 발맞추며 적극적인 복원으로 가야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해 오염 토양 정화 사업을 마친 장항 브라운필드. 이곳에 대한 국제환경테마특구 조성 추진을 뒷받침하고, 구체적인 토지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 중인 연구용역과 관련해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차 중간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은 인간이 망치고 다시 복원하는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용’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보존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재영 / 국가물관리위원장 우리 인간들은 ‘이 자연을 어떻게 이용할까’에만 관심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연 자원이 잘 보존되면 이용하지 말라고 해도 이용합니다. 허 위원
[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사회 각 분야에서 심화되는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자] 이를 위해 도는 지난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도는 정부의 올해 사회정책 기본 방향과 ‘혁신적 포용국가 2.0’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 양극화 해소 정책의 지향점 및 2030년까지의 주요 목표점을 설정했습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소득 ▲일자리 ▲대․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간 격차해소를 제시했으며, 전국 단위 정책과 연대․분야별 전문가 토론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실․국별 보고에서는 양극화 해소 정책 과제 62건의 추진 상황을 살폈으며,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신규 정책과제로는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추진 내실화 ▲만 3~5세 무상보육 실현을 통한 보육 불평등 해소 등 37건을 추진합니다. 보완 과제로는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추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등을 지속 수행합니다.
[sbn뉴스=서울]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복당에 관심을 끄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0일 “차분하고 치밀하게 준비하여 나라를 정상화 시키고( 내년 3.9 대선을 통해) 정권교체에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적천석(水滴穿石. 물방울이 바위를 뚫른다)”이라고 썼다. 수적천석은 주로 노력(努力)을 멈추지 않고 끈기 갖고 계속(繼續)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말한다. 그러면서“도저히 무너질것 같지 않던 문재인정권이 허물어지기 시작했다”라며 “이제 정권교체와 나라 바로 세우기 출발점에 들어 섰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정·자유·서민·소통을 기치로 선진강국을 만드는데 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야당의 4·7 재보궐선거 압승과 관련해 전날(9일) 홍 의원은 “이번 보궐 선거는 우리가 이긴 것이 아니라 저들(여당·정부)이 진 것”이라며"야당은 자만하지 말고 더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오늘 아침 언론에 국민의 80% 이상이 정책 전환을 요구 하는데 당청은 요지부동이라고 한다”며 “하기사 좌파정책으로 탄핵 대선, 지선, 총선 모두 이겼는데 그까짓 보궐선거 패배 한번으로 그들이 본질을 버리고 정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0일 '피의사실 공표'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피의사실 공표'라는 말을 들으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라며 이같이 역설했다. 이같은 언급은 자신이 장관 후보자였던 지난 1월에 나온 언론 기사 ‘박범계 관심사는 전관예우·피의사실 공표’의 일부도 인용했다. 또한 국회의원 시절인 2012년 12월 피의사실 공표의 위법성 조각 사유를 신설하는 형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제도 개선을 강조해 왔다는 내용이다. 그는 게시글에서 "어찌되었든 최근 피의사실 공표가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니, 네 편 내 편 가리지 않는 제도 개선을 반드시 이뤄야한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최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특정 매체에 보도된 것을 계기로 피의사실 공표 관련 논란을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박 장관이 4·7 재보궐 선거직전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거듭 경고했고, 대검찰청도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에 진상 확인을 지시한 상태다. 그러나 박 장관이 피의사실 공표를 지적하면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가족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선에서 대패를 둘러싸고 비문(非文)과 초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체 비판과 강도 높은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침묵해 온 초선 의원들은 일제히 금기시된 조국 사태와 강성 지지층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정권의 숙명적 과제인 검찰개혁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까지 문제삼아 세력화를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부 비문(非文)인사나 초선 의원들은 오는 16일 원내대표에 이어 내달 2일 당대표 경선에 주류인 친문 인사들에게 불출마론까지 내며 당이 내홍에 빠질 조짐이다. 민주당 초선의원 81명 중 50여 명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입장문을 냈다. 초선 의원들은 4·7 보궐 선거 참패에 대해 "국민들은 끝이 잘 보이지 않는 재난 속에서 한계상황을 버티느라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그 처절함을 제대로 공감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들은 "이번 보궐 선거에서 보여주신 국민의 질책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통렬하게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20∼30대 초선의원 5명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의 대명사라고 생각했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열한 것은 아닌가 반성한다"라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9일 충남 첫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공주시에 개관하고 섬유 제조 분야를 일괄 지원한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충남도가 섬유 제조 분야 소공인을 육성해 큰 폭의 양적 성장을 일궈낸 데, 이어 경영 자립도 향상 등 질적 성장까지 도모하고자 구축됐다. 센터에서는 섬유 분야 소공인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고, 인프라 구축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또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 기획·개발 △전시·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센터 내 구축한 공동 장비는 △디자인 시스템 △3D 가상피팅시스템 △콤프레셔 △방사시험기 △로터리워셔 △컨베이어 염색기 △빔 염색기 △자동조액장치 △미니텐터 △분광광도계 △인장강도시험기 △광폭원단스마트 가공기 △자동원단 포장기 등 총 30종이며, 소공인은 소정의 수수료를 내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센터 조성에는 총 56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운영은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이 위탁 운영한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충북 제천 출신 정치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9일 “이낙연 전 대표가 눈치 보지 말고 후보 안 내는, 당헌 개정을 거부하는 베팅을 그때 해 볼 만했는데 그냥 끌려가서 후보를 내서 참패했다”고 진단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4.7 재보선 참패에 대해 “이제 이낙연 전 대표 앞날이 조금 어려워졌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총장은 민주당 쇄신과 관련, “그간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전부 받아줘 (중도층이) 자꾸 떨어져 나가 당이 너무 이렇게 오그라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어느 당이든 강성지지층에 끌려다니면 다 오그라들기에 강성지지층 요구에 끌려다녀서는 희망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은 오그라들 대로 (오라글이 )들었는데 어쨌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와서 많이 폈다”교 비교했다. 이어 “그런데 민주당은 더군다나 지난 총선에서 압승해 놓고는 오그라뜨리는 역할을 계속했다”고 설명했다. 유 전 총장은 ‘대선 구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사실 이낙연 대표가 원래 친문지지 기반이 제일 컸다”며 “거기(강성 지지자) 눈치 보지 말고 당헌 개정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전북 전주시을)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스타항공 경영 회계부정등을 수사해온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임일수)는 이날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는 이스타홀딩스 주식 520만주를 그룹의 특정 계열사에 약 100억 원에 저가 매도, 43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 채권 가치를 임의로 높이거나 낮춰 평가, 채무를 조기에 상환하는 식으로 계열사에 수십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이 의원은 자신의 조카이자 이스타항공 재무 담당 간부 A씨에게 이 같은 범행을 지시한 것도 알려졌다. 앞서 관련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A씨는 첫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피고인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며 "최정점에 이 의원이 있는 것이고 A씨는 실무자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했다. 사건은 이스타항공 노조와 국민의힘 등은 지난해 8~9월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사태와 관련한 횡령과 배임, 회사지분 불법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느슨해지더니 4.7재보선이 끝나자 마자 대전이 2단계로 격상하고, 정부는 급기야 코로나19 현행 사회적거리 두기를 3주 더 연장하는 등 고삐죄기에 나섰다. 4차 유행의 파도가 가까워지는 형국이라며 국민에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정부가 9일 촉구하고 있다. 때문에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 110만 명대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는 데도 확진자 수가 500명 안팎을 오르다가 전날(8일)은 670명대로 늘고, 머지않아 2000명대 확진자발생 우려 때문이다. 국민들과 방역당역국이 그처럼 피하고자 했던 4차 유행이란 걱정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주재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는 방역의 방파제를 더욱 높고 단단하게 세운다는 각오로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지속하되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할 방침이다. 대전과 수도권, 부산지역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정한 원칙대로 집합을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관내 평촌지구가 이달 초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지구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기본조사·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부리면 평촌리, 예미리, 양곡리 일원의 상습침수 농경지 개선을 위해 배수로 개선, 배수문 정비 등이 실시된다. 사업비는 총 1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수해를 입었으며, 금강변 저지대로 농경지 침수피해를 상습적으로 받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여름철마다 마음 졸이던 부리면 평촌리 일원 주민들이 마음 놓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터전 마련을 위해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등 9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지난 8일 서천군이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17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현장 거점시설로 현장지원센터장과 함께 3명의 전문 코디네이터가 주민과의 교류·소통, 주민역량강화교육 등 사업의 전반 사항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토장에는 김종길 청운대학교 교수가 위촉됐으며, 동시에 서천군 도시계획 전문가 자문단인 ‘서천군 도시재생 총괄기획단’의 단장으로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을 위촉했다. 이우종 총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며 “그런 점에서 서천군은 기초부터 잘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현장지원센터의 개소와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뉴딜사업을 중점 점검한다. 9일 계룡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류재승 부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뉴딜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판 뉴딜과 충남형 뉴딜을 연계한 계룡형 뉴딜사업 발굴로 급변하는 행정 수요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룡시는 ▲코로나19 장기화가 불러온 비대면 수요 급증으로 인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저탄소 친환경 경제에 대한 요구 증대 ▲경제 사회구조 대전환과 노동시장 재편에 따른 포용적 국가 실현 등에 집중했다. 이날 발표된 계룡형 뉴딜 사업은 18개 부서에서 신규 사업으로 발굴하거나,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 33개 사업(신규7, 계속26)에 대해 963억(국비 326억, 도비 96억, 시비 438억, 민자 등 103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은 ▲취약계층 스마트교실 운영 ▲계룡시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사업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 구축 등 16개 사업에 218억 원을 투입한다. '그린 뉴딜' 분야는 ▲밀리터리 테마공원 조성 ▲스마트 상수도 관망인프라 구축 ▲전기자동차 충전인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이재가 제출한 프로므나드(PROMENADE-일상의 연속과 비일상의 확장)가 선정됐다. 9일 대전시는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로므나드는 심사에서 '공원'이라는 주변 여건에 적합한 디자인과 공간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당선됐다. 122억 원이 투입되는 작은내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유성구 원신흥동 492번지 부지에 연면적 4150㎡, 지하2층 ~ 지상2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