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한때 '4+1 협의체 구성등 '범여권으로 분류됐을 만큼 긴밀하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의원간의 언쟁으로 감정대립하고 있다. 민주당 문정복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간의 국회 본회의장 언쟁과 관련, 민주당은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채 말싸움을 걸어왔다는 주장하고 있다. 반면 정의당은 연장자인 문 의원이 '꼰대질'을 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발단은 지난 13일 저녁에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의 의사진행발언에 대해 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정의당 의석으로 다가가 항의하면서다. 그러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문 의원에게 맞대응하는 과정에서 문 의원이 류의원에게 "야, 감히..."라는 발언이 언쟁의 시초이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페이스북의 게시글에서 "류 의원은 문 의원 발언 뜻을 완전히 오해해 갑자기 언성을 높이고 도발적 태도를 취했다"며 정의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에 대해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외교행낭을 이용한 밀수 범죄행위'를 했다고 허위 주장, 금도를 넘어섰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범보수진영의 대선후보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직후인 같은 달 중순쯤에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윤 전총장의 측근은 '(윤 전 총장의) 대선도전이 확고하다', '잠행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이 피곤해한다는 것을 (윤 전 총장) 본인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이 언론과 통화에서 '잠행이 길어지다 보니 정치를 안 할수도 있는 거 아닌가란 의견이 있다'란 말에 "윤 전 총장이 정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라며 "할거냐 안 할거냐라고 묻는 것은 황당한 질문"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잠행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이 피곤해한다는 것을 (윤 전 총장) 본인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잠행이 길어지다 보니 야권쪽에서 이런저런 다른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은데, 어떤 형식으로 어떤 모습으로 등판을 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라고 피력했다. 측근은 윤 전 총장이 대선고지의 등판시기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을 피했으나 내달 중순쯤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내놨다. 그는 '6월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인 내달 중순쯤에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보느냐'란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2802억 늘어난 7626억 원으로 설정했다. 14일 보령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시장, 박금순 의장, 지역 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비 확보 관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 편성시기에 맞춰 지역현안 11건과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 총 109건 중 신규사업 36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지역 현안으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보령~대전~보은) 반영,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지방세법 개정, 제27회 바다의 날 유치 지원,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 규정 명문화 등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보령화력발전 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한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과 에너지 전환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지원 등을 중점 건의했다. 특히,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주요 현안 사업인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건설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4일 충남도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제1회 추경 예산안 의결과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한태 원내대표, 김명선 도의장, 전익현 부의장, 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충남도는 2021년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충남민항 시설 유치 등 도정 주요 현안, 조례 제·개정안 등을 설명하고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주요 도정 현안으로 △충남민항 건설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기금 운영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활성화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내년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로림만 교량 건설(국도38호) △화력발전소 폐쇄지역 대체에너지산업 지원 △충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충남·경북의 12개 시군으로 구성된 협력체가 한목소리를 냈다. 14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구간에 속한 12개 지자체 장으로 구성된 시장·군수 협력체는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2층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4월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신규사업으로 미반영 됐으며,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했다. 이에 반발한 협력체는 12개 시‧군 공동으로 대국민 홍보 서명 운동을 시행 중이며 국가계획 반영 촉구 서명부를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안 서산·당진~동해안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3조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완성되면 서해안 신산업 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국토 균형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고, 지역경제 견인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김태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14일 서천군이 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구하고 주요 현안사업 관련 공조를 위해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총 76개 사업 국비 2558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뛰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온통대전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늘(14일)부터 31일까지 '온통대전 1주년 기념 온통세일'을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이전 사용액과 상관 없이 50만 원 충전이 가능하고, 사용액 50만 원까지 15% 캐시백을 지급한다. 소비촉진릴레이 이벤트, 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몰 할인·경품 이벤트,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무료배송 서비스 등 대전 전 지역에 걸쳐 다양하고 풍성한 소비진작 이벤트를 개최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에 동참해 주신 시민여러분의 응원속에 온통대전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첫돌을 맞이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대전 시민 모두에게 온통 희망! 온통 기쁨! 온통 내일!을 선물할 수 있는 온통대전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온통세일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통대전앱 또는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지난 13일 충남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학대신고대응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한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문제에 통합적인 대응을 펼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학대신고대응센터는 다양한 학대문제에 관해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폭력과 학대 위기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 나아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은혜 부총리는 “논산시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앞장서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 문제 해결의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정부에 대한 권한 이양, 폭넓은 지원 확대 등을 바탕으로 학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아동학대신고 조사를 위해 배정된 기존의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이외에 인력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이 '열혈청년 복지카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청년으로,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월 평균 급여가 250만 원 이하인 청년 123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60만 원의 포인트를 2회 분할 지급하며, 1년간 온·오프라인에서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4일까지 열혈청년패키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나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또는 공주시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예상대로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여당 단독으로 가결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달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지 27일 만에 동의안이 통과되면서, 정세균 전 총리 후임으로 제47대 총리에 취임하게 됐다. 그러나 야당의 반대 속에 사실상 여당 단독으로 인준안이 처리된 것이어서 당분간 정국 경색이 불가피하다.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는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 의원 176명 중 찬성 168명, 반대 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 불발로 인사청문특위에서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자 직권으로 인준안을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총리 인준과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연계해 왔으나 이날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에도 임혜숙 과기부·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강행 움직임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이와 달리 임혜숙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던 정의당은 총리와 장관 후보 문제를 연계하지 않겠다며 표결에는 참여했다. 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장이 임명동의안을 직권 상정하고 인준
[sbn뉴스=서울] 이은숙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7시 본회의를 소집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을 표결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박 의장 주재로 회동했으나, 김부겸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서 여당이 단독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김부겸 후보자 인준안 처리문제를 논의했다. 그러나 김 권한대행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철회를 요구하면서 김후보자 인준안 협상은 무산됐다.
[sbn뉴스=서산·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면에서 끊겨 있는 국도38호선이 해상교량 설치를 통해 태안군 이원면까지 연장된다. 어제(12일) 충남도는 '가로림만 국도38호선 노선 지정'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용은 국도38호선의 기점을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서 태안군 이원면 내리로 변경, 5.6㎞ 구간을 국도로 승격하는 것이다. 가로림만 입구 도로가 끊긴 바다까지 국도로 지정한 것으로, 해상교량을 전액 국비로 건설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가로림만 국도38호선 노선 지정과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투입될 비용은 2983억 원에 달한다. 태안 만대항에서 서산 독곶리를 잇는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2.5㎞ 규모다. 해상교량이 완공되면 만대항에서 독곶리까지 자동차를 통한 이동 거리는 70㎞에서 2.5㎞로, 시간은 1시간 50분에서 3분 안팎으로 줄어든다. 만대항에서 고속도로까지 접근 거리는 현재 64㎞(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15㎞(대산∼당진 고속도로 대산IC·설계 중)로, 시간은 1시간 이상 단축된다.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또 올해 준공 예정인 보령∼태안 해저터널과 함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내달 30일까지 가상화폐까지 조사·압류하는 '2차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급여, 예금계좌, 부동산 등 압류 뿐만 아니라 증권계좌·가상화폐 계좌 압류도 추진한다. 5개조 28명으로 구성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반도 상시 운영 중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일시 납부가 힘들 경우 세무과 상담(☎840-8350)을 통해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최근 새로 개정된 ‘개인지방소득세 체납액 징수특례’에 따라 폐업한 영세사업자가 국세청에서 종합소득세 또는 부가가치세 징수특례를 받은 경우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의 가산금을 면제하고 국세와 동일한 차수 및 납부기간을 적용해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박종석 공주시 세무과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체납징수는 불가피하다”며 “앞으로도 고질체납자들을 제재하는 방법을 발굴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온통대전 출시 1주년을 맞아 '상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정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시는 2년차 정책 업그레이드를 통해 온통대전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더해 소비불균형 해소, 플랫폼 고도화, 시민참여 강화, 사용편의 증대 등을 추가, 소비균형을 강화키로 했다. 우선, 보다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캐시백 확대와 가맹 제한을 강화하는 소비불균형 해소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원도심 비중이 높은 전통시장에서 온통대전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29개 전통시장 4338개 점포에서 사용할 경우 추가 캐시백 3%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골프장, 대학교 수업료 등 일부 업종은 온통대전 가맹에서 제외시킬 계획이다. 또 비대면 쇼핑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온통대전 플랫폼 고도화도 더욱 강화된다. 온통대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9월 오픈한 온통대전몰을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지역온라인종합쇼핑몰로 정착시키고, 온라인생방송 상설 판매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자금 100억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른바 '임·박·노' 장관 후보자 3명 임명과 관련, 청와대에 '1명 이상' 지명철회를 요구하며 공개 반발하는 초유의 상황이 일어났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나, 민주당 의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지 주목된다. 그러나 여당 의원들의 집단 행동을 계기로 '당.청갈등'과 조기 '레임덕' 우려와 함께 '임·박·노' 장관 후보자 3명 임명을 둘러싼 당청간 기류가 급변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는 이날 오전 초선 81명 중 40여명이 참석한 전체회의를 갖고 '임·박·노'(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최소 1명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결정, 이를 청와대에 강력히 권고할 것을 당 지도부에 건의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임.박.노'에 대해 부적격을, 정의당은 '임.박'에 대해 부적격결정을, 민주당 이상민의원등 여당 일부의원은 '임·박·노'의 부적격으로 임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더민초 간사인 고영인 의원은 "국민의 요구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 '한 명 이상의 공간은 필요하다'는 의견을 드리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