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0일 충남도가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정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국민의힘 김기영 원내대표, 조길연 부의장,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충남도는 2021년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충남민항 시설 유치 등 도정 주요 현안, 조례 제·개정안 등을 설명하고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주요 도정 현안은 △충남민항 건설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기금 운영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유치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민관협력 충남형 배달앱 활성화 등이다. 이와 함께 내년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가로림만 교량 건설(국도38호) △화력발전소 폐쇄지역 대체에너지산업 지원 △충남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고남∼창기(국도77호) 도로 건설 △동면∼진천(국도21호) 도로 건설 △차량용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기반 구축 등 25건이다. 양승조 지사는 “민선 7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는 이 같은 '청년취업 희망카드'에 참여할 청년 2500명을 6월 1일부터 10일까지 1차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는 만18~34세 미취업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한 자와, 대학 및 대학원 졸업학년 재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미만인 미취업 청년이다. 자격심사 후 선정되면 지원금은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을 포인트로 지급하고, 받은 포인트로 학원수강료,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식비 등 구직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하고 증빙 방식을 변경하는 등 사용자 중심의 모집방식으로 개선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와 사업수행기관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7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20일 유성구는 대전신세계,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75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유성구와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이 함께 5억 원을 대전신용보증재단에 출연,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75억 원을 보증하고 융자업무는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이 전담한다. 협약에 따라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두고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 879점 이하(기존 신용등급 3~7등급)이면 신청가능하며, 선정 시 2000만 원 이내 대출과 함께 대출이자 연 2%와 신용보증수수료 연1.1%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은 대전시에 소재한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고 보증기간은 2년 이며,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조건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올해 무공해 수소 시내버스 6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이달 말부터 4대를 노선에 투입하고 시내버스 대·폐차 일정에 따라 2대를 오는 8월부터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아산시는 지난해 12월 충청권 최초로 수소버스 4대를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한 바 있다. 수소버스는 유입된 공기가 공기필터를 거치면서 초미세먼지 97% 이상이 걸러지고, 막 가습기의 막 표면에서 초미세먼지가 추가로 제거된다. 마지막으로 연료전지 스택 내부 기체확산층까지 통과하면 초미세먼지의 99.9% 이상이 걸러지고 깨끗한 공기만 배출된다. 버스 1대가 연간 약 8만6000km 주행 시 41만8218kg(1km당 4.863kg)의 공기가 정화되는데, 이는 성인 약 86명(1인 연간 4818kg)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공기 양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직원 임용부터 퇴직까지 도청 인사제도 전반에 관한 사항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더 행복한 일터 조성은 인사로부터'는 지난 2019년 발간한 '누구나 알기 쉬운 인사제도' 업그레이드판이다. 150여 쪽에 ▲공무원 임용·인사 관리 ▲시험제도 ▲공무직 운영 ▲교육 훈련·능력 개발 ▲후생복지제도 등 5개 장으로 구성됐다. 공무원 임용·인사 관리에는 신규 임용과 호봉 책정, 승진 임용, 전보, 전직, 파견, 근무성적 평정, 휴직, 포상 등을 담았다. 시험제도 장에는 공무원 종류와 임용시험 종류, 응시 자격 및 결격사유 등을, 공무직 운영 장에는 채용과 인사 관리, 근무 및 임금 조건 등을 포함했다. 교육 훈련·능력 개발에는 상시 학습 제도와 국내외 교육 훈련 등을, 후생 복지 제도에는 맞춤형 복지 제도 운영과 일·가정 양립 직장 분위기 조성, 근무 능률 향상 및 건강 관리 지원, 주거·생활 안정 지원 등을 담아냈다. 각 장 말미에는 인사 관련 질문·답변(Q&A)을 넣어 사례별 궁금증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김태우 도 인사과장은 “신규 직원 증가 등 조직 구성원이 급격히 변화하고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과 관련, 한미 양국이 코로나 19백신과 반도체·배터리 협상이 주목을 끈다. 문 대통령과 조 바이던 미국대통령의 오는 21일(현지시간)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 상무부가 한국과 미국의 대기업을 대거 초청해 투자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MBC가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지나 러만도 미국 상무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두 나라 대기업 대표들 초청행사식으로 갖는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가 한국과 미국의 대기업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행사를 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한국에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초청을 받았고, 미국에선 인텔과 퀄컴, 포드의 경영진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기업들은 이자리에서 상무부와 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미국 내 투자 계획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의 경우 미국에 약 20조 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SK는 조지아주의 배터리 1,2공장에 이어 3,4공장 추가 건설 계획을 구체화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코로나19 백신과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양국 기업 간 협력 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9일 양승조 충남지사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딛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불교계의 역할을 부탁했다. 이날 양 지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서울 조계사의 법요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우리나라 불교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일어난 호국 불교로 코로나19 위기 속에 불교계가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치유의 등불이 되어 주신 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조계사의 법요식에 참석한 양 지사는 정부 및 조계종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코로나 19의 극복을 기원했다. 한편 공주 마곡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은 이필영 행정부지사가 예산 수덕사는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가 참석해 도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로 110년을 맞이한 충남의용소방대의 활약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15개 시군에 375개 대, 대원 1만520명이 활동 중인 충남의용소방대의 효시는 1911년 10월 결성된 ‘공주소방조’이다. 19일 충남소방본부가 분석한 활동 실적 결과를 살펴보면, '지역 안전지킴이 충남의용소방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지난 1월 14일 태안군 고남면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A씨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한 고남면 남성의용소방대에서는 곧바로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평소 주민 형편과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대원들은 실종자에게 뚜렷한 실종 인과가 없는 점에 착안, 고남리 소재 한 미용실에서 A씨를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또한 4월 6일에는 천안시 입장면 한 거리에서 길을 잃고 홀로 헤매던 치매 노인 B씨가 입장면여성의용소방대 박은숙 대장과 이상진 대원으로부터 발견됐다. 올해만 치매 어르신 3명이 의용소방대원의 손을 잡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자살률을 저감을 위한 활동 또한 적극적이다. 2019년부터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자살예방 멘토링 공모사업에 매년 의용소방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한 대원 27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생명존중과 화합, 상생의 정신은 코로나19를 극복해야 하는 지금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내년에는 성대하고 아름다운 봉축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14일, 18일 오세현 시장은 3일에 걸쳐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 세심사·봉곡사·보문사·오봉사 등 사찰 10곳을 방문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찰들의 복구 상황을 살피고, 각 사찰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은 불교계를 봉축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불교계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처님 오신 날 당일 많은 신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사찰은 부처님 오신 날 당일 행사는 간단하게 진행하고, 공동 취식을 금지한 방역지침에 따라 공양은 도시락이나 간단한 간식을 포장해 배부하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이달부터 인터넷에 음란 정보를 유통하는 불법·유해사이트를 모니터링하는 디지털 성범죄 온라인 시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시단은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50세 이하의 시민 6명으로 구성되며, 시민이 직접 디지털 성범죄를 감시함으로써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감시단 사업을 수행할 기관은 사단법인 대전여민회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대전여민회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감시단원을 모집한 후, 최종 선발된 감시단원을 대상으로 감시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감시단은 모니터링을 통해 유해 정보를 발견하였을 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이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수사·법률·의료·상담을 지원하고, 인터넷사업자에 삭제를 요청하는 등의 방법으로 온라인 상의 음란성 정보를 감시한다. 모니터링 대상이 되는 유해한 정보에는 불법촬영물, 사진 합성물, 성적괴롭힘, 유포 협박 등이 해당된다. 감시단은 감시 활동뿐만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인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6일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만나 양당이 이같이 일정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와함께 부동산과 백신 등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21일 본회의를 소집하고,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여야는 이번 본회의에선 법사위원장 선출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포함한 상임위 배분 문제에 대해선 논의를 계속한다는 것이다. 한 수석부대표는 "21일 본회의에선 법사위원장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 수석부대표는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 배분 관련 논의는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 수석부대표는 김오수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할 법사위원장 문제에 대해 "현재 윤호중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장"이라면서, 윤 위원장 체제로 청문회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한 수석부대표는 "27∼28일 본회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며 "(재산세 등)여러 수요가 상
[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국민의힘은 당대표를 선출하는 6·11 전당대회에 앞서 1차 관문으로 오는 28일 치러질 예비경선(컷오프)에서 10명의 출마자 중 5명을 압축하기로 했다. 방식은 '당원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전체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당 대표 예비경선 규칙을 확정했다. 그러나 추려진 5명의 본경선은 기존의 당원 70%대 여론조사 30%의 비중을 유지하기로 했다. 과거에는 예비경선에도 본경선과 동일한 7대3 비율을 적용했는데, 이번에 당원 비중이 줄어든 것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에대해 "그동안은 예비후보가 5명을 넘긴 일이 없어서 실제 적용한 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기존 '당원 70%, 여론조사 30%'부터 '여론조사 100%'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간 끝에 절충안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섭·천하람 등 일부 선관위원들로부터 국민 참여 비율 확대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5.18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호소했다. 18일, 충남도는 도청 별관 광장에서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고 민주화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승조 지사와 5.18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민주, 평화, 인권을 꽃피우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기려야 할 자부심과 긍지의 역사”라며 “5.18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을 꽃피우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 토대 위에 ‘더 행복한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국민주권시대를 넘어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가자”면서 “더불어 잘 사는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41년 전 우리 국민의 피 끓는 외침과 함성이 2021년 5월 미얀마 국민에게 가닿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부당한 독재 권력에 저항하고 자유와 민주주의에 목숨을 걸고 있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국비확보 위해 해수부 방문 등 18일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국비확보 위해 해수부 방문 18일 노박래 군수가 해양수산부를 방문, 현안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노박래 군수는 이재영 해수부 해양생태과장과 김규섭 항만연안재생과장을 차례로 만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신축 및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장항항 종합발전계획수립 등을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지정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이나, 해양생물 종복원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멸종위기 해양생물자원의 증식과 복원 등 체계적 관리가 어렵다. 이에 노 군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 시설 신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설 신축 실시설계를 위한 2022년 사업비 8억 원을 건의했다. 또한,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우리군 도둔지구가 국가시행기준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강조했으며, 더불어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위한 2022년도 사업비 16억 원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부여여고 통합이 무산 됨에 따라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박정현 부여군수는 간부회의에서 “지난 12일 열린 부여여고 통합 관련 학부모 찬반투표 결과 60%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해 통합이전은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부여여고 신축이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때”라며 “부여군의 기본 입장은 당초부터 부여여고의 단독 신축이전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남교육청에 여고 이전 사업비를 지원하고, 조성 중인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내에 이전에 필요한 부지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학교가 한 개 사라지면 보통교부세가 줄어들고 군세가 위축되는 등 악영향을 미치고, 장기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할 수 있지만 인구유입이나 학생 수 증가를 위해 여러 대책도 강구하고 있는 만큼 당장 통합이 시급할 정도는 아니며, 학교는 별도로 존속하는 게 지역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는 여고 이전이 문제가 소모적인 논쟁 없이 충남교육청에서 단독 이전으로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의뢰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고 후속 조치와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