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석탄화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으로 극복하기 위해 31일 기획재정부를 찾았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기재부 관계자들을 만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석탄화력 폐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에너지 전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LNG 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사업 (30억)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50억) 등이다. LNG 냉열 활용 물류단지 조성사업은 보령시에 위치한 LNG 터미널의 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저온 냉열을 활용해 '서해안 물류 허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은 전기차 폐배터리 산업화를 위해 EV차량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배터리 사용 패턴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석탄화력 폐쇄라는 위기를 에너지 전환으로 극복하겠다”며 “인구감소와 지역경기 불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당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6.11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난 30일 국민의힘이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세를 벌였다. 당권 경쟁에는 이른바 '이준석 돌풍'과 함께 5명의 본경선 진출자들이 첫 합동연설회를 열어 호남표심에 구애를 벌였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5명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은 더불어 민주당의 텃밭이자 호남의 심장, 광주에서 30일 오후 첫 합동연설회를 가졌다. 국민의힘이 호남에 공을 들이는 이른바 '서진 정책'을 반영하듯 순서대로 단상에 오른 후보들은 저마다 구애의 메시지를 쏟아냈다고 평가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정권교체 이후 내각의 30%는 호남 출신으로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며 호남홀대론을 꼬집었다. 이준석 후보는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해서 정치할 수 있는 첫 세대라고 자부한다"며 호남 정치민심을 자극했다. 조경태 후보는 "(저는) 전라북도 군산시 명예시민입니다. 그리고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명예 면민"이라며 호남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주호영 후보는 "호남이 없으면 대한민국도, 국민의힘도 없다는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문표 후보는 "(호남에는) 중앙에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근거법 마련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의 참여하라는 세종지역 시민단체들의 요구가 31일 나왔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대표 김수현. 이하 행수 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은 전당대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를 공약으로 약속하고, 당대표가 되는 즉시 중점사업으로 포함하여 국회법 조속 처리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당대표 후보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가나다 순)를 최종 확정하고, 5월 30일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내달 4일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가 예정되는등 본격적인 전당대회 일정에 돌입한 상태다. 행수 시민연대는 이와 관련 "국민의힘 당대표후보.최고위원들의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가 내달 4일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국가균형발전 선도사업으로 충청권의 가장 큰 현안인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에 분명한 약속을 하고, 당대표가 되는 즉시 조속 실행하는 책임있는 자세가 중차대하게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년 정기국회에서 국회세종의사당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청년이 몰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착 지원 제도를 마련한다. 31일 충남도의회는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귀농어업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는 귀농,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센터 설립 운영 조항을 담았다. 또, 도지사의 책무로 ▲관련 지원계획 수립 ▲우수 귀농어업인 선정 지원 ▲예산 지원과 지도 감독 등을 규정했다. 김기서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돌아오는 귀농어업인으로 인해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개정안은 내달 10일부터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휴업으로 위기를 맞은 자동차 부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아산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소상공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년간 최대 1억 원 한도 무담보 대출 보증이 진행된다. 31일 아산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100억 규모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무담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보증 지원은 최근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휴업이 당분간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7월~11월 2개월간 휴업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아산시는 오는 7월 현대자동차 장기 휴업 이전에 대출이 실행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무절차를 마무리 짓고 세부 내용에 대한 공고 후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관련 문의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아산지점 또는 아산시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을 약 400여 개로 추산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화폐와 연계한 수수료 0%대 배달앱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계룡·서산·홍성 3개 시군에서 '충남형 민관 협력 배달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충남형 민관 협력 배달 서비스는 도내 지역화폐와 연계한 배달앱을 구축해 주문·결제 수수료를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모바일(간편결제) 지역화폐로 선택해 주문하면 결제 수수료 없이 주문 수수료만 0.9% 발생한다. 카드(신용, 체크 등) 이용 시에는 결제 수수료 0.8%, 주문 수수료 0.9%로 총 1.7%의 배달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는 평균 수수료가 10∼18%에 달하는 국내 유명 배달업체들과 2%대인 타 지자체 공공 배달앱보다 낮은 전국 최저의 배달 수수료다. 충남형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매출 1000만 원 기준으로 민간의 배달 수수료(10.1∼18.3%) 및 별도 부가 수수료(등록비·광고비 등)와 비교했을 때 166∼171만 원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가맹점 모집 및 프로그램 설치 등 사전 작업 일정을 고려해 다음달부터 시범지역을 우선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이주영 기자 [앵커] 지난 2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충남, 충북, 경북 등 3개 도의 지사들이 모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정부 사업 신규 반영을 촉구했습니다. 세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민과의 약속이자 국가균형발전 실현 및 신성장 동력 창출의 원동력이 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이철우 경북지사가 한 자리에 모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공약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신규가 아닌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돼 지역 발전을 기대하던 주민들의 상실감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동서 지역 간 협력과 상생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균형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계획 신규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sbn뉴스=서천] 이주영 기자 [앵커]내년도 충남 서천군 정부 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놓고 지역 정치권이 서로 다른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이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이 저마다 해당 지역구 사업 확대로 정치적 입지를 굳히고자 하는 한편 서천군은 사업 완성도를 높여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려는 기조가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특히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진 서천지역에 굵직한 사업들이 장항 지역에만 쏠렸다는 지적이 나와 나름 지역적 배려 차원의 사업을 추진하는 서천군 측면에서 해당 지적이 달갑지 않은 모양새입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서천군이 지난 14일 2022년 정부 예산확보 및 군정 현안 공조를 위해 마련한 ‘국회의원 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이 특정 지역에만 쏠려 균형발전이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양금봉 도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안사업의 다수가 장항읍에 쏠린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요구하면서 서부권 홀대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양금봉 / 충남도의회 의원 서천군 자체 내에서도 동부권, 서부권으로 나누자 치면 모든 사업 자체가 (
[sbn뉴스=서울] 이정현 기자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예비경선에서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후보 5명이 통과됐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여론조사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인 돌풍이 현실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이날 이들 5명에 대해 발표됐으나 후보별 득표율과 순위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압도적인 1위로 본선에 진출하면서 신인 당 대표에 대한 열망이 당 안팎에서 그만큼 크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본선에서 신인의 상징과 같은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기존 주류 중진들의 대결 구도가 더 굳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본경선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초선 의원들을 향했던 표심을 흡수해 선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나머지 중진 4명이 뜻을 모아 맞설 경우 이 전 최고위원이 상대하긴 쉽지 않을 거란 분석도 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부강산업단지까지 10분이나 소요되던 연결도로가 소요시간 2분대의 4차선 도로로 넓혀져 공사 4년 여만에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부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3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에서 부강 산단까지 자동차 운행 시간이 기존 10분에서 2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7년 착공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 도로 공사는 국비 803억원을 투입해 행복도시와 인접한 금남면 부용리에서 부강면 금호리 부강 산단까지 2.3㎞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잇는 도로 연결사업이다. 무엇보다 금강을 횡단하는 신설 교량인 부용교가 건설돼 행복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져 관광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는 세종시 금남면과 부강면을 연결하는 다리가 없어 주민들은 골재 채취 용 임시가교를 이용해야 했다. 한경희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이와관련, "도로 개통에 따라 행복도시에서 남청주 나들목, 부강역, 현도, 신탄진 방면 접근로가 추가로 확보돼 교통량 분산과 도시 내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30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주요 국제무대다. 국내 지자체들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전에 나섰다. P4G 서울 정상회의에는 45개국과 EU, 그리고 21개 국제기구에서 모두 68명이 참석했으며, 이중 정상급 인사는 EU(2명), 영국, 중국, 독일,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케냐, 콜롬비아 등 42명이다. 또한 고위급(장관급) 인사는 미국, 일본 등 5명이며, 유엔 사무총장를 비롯하여 IMF 총재, OECD 사무총장 등 21명의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가교 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기후·녹색 ODA(공적개발원조)를 대폭 늘려 녹색회복이 필요한 개도국들을 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 갑)이 3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조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와 여가위 위원을 겸하게 된다. 국회 여가위상임위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 아동·청소년정책을 담당하는 여성가족부와 여가부의 산하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을 소관한다. 조 의원은 앞서 지난 20대 국회에서 4년간 교육 소관 상임위를 맡았으며, 20대 국회 하반기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를 역임했다. 또한 교육 소관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학교폭력 예방, 자살위험군 학생 보호,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촉구 등 청소년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책개발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교육위 활동을 하며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라고 말하며, “더는 사회에서 소외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청소년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여가위에서 맡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31일 오후 8시 ‘2021 온택트 경청 의정보고회’를 연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의정보고회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년 3.9 제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선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청년들이 다시 어깨를 펼 수 있도록 청년이 행복한 나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측은 30일 지난 29일 부산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I : Junior Chamber International) 제70대 차봉근 중앙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양지사는 지난 청년들과 소통 폭을 넓히며, 청년 문제 해결책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앞세워 공감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대선 출마선언 후 지역행보를 이어 온 양 지사가 청년들의 고민을 더 가까이서 듣고,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발걸음을 옮기는 분위기다. 양 지사는 지난 28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청춘콘서트에 초청돼 청년 서포터즈 및 단국대학교 등 10여개 대학 학생등과 만난데 이어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0세(한국은 45세)까지의 젊은이로 구성된 한국청년회의소행사에 참석하는등 청년층과의 공감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한국청년회의소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군수, 행안부에 사업비 60억 건의 등 2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노박래 군수, 지역 현안 사업비 60억 지원 건의 노박래 군수가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교부세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행정안전부 조덕진 재난관리정책과장 면담을 통해 ▲송내삼거리 교통사고 취약구간 개선사업(10억원) ▲군도 2호(남당~심동)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6억원) ▲화산천 재해위험구간 정비사업(3억원)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평가사업(3억원) 등 4개 사업에 대한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며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정우철 재난경감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종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0억원) ▲도마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5억원) ▲공암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의 건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노박래 군수는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올담' 서비스가 내달부터 개시된다. 28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충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완료 보고회를 열고, 내달 중 도와 시군이 데이터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 '충남 데이터 포털 올담'을 정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담'이라는 플랫폼 명칭은 모든 데이터를 올곧게 담는다는 의미와 한 올 한 올 가느다란 실이 모여 천이 되고 옷이 되듯이 데이터를 모아 사회에 도움이 되는 가치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충남도는 올담을 통해 도·시군 행정 데이터, 국가 데이터, 고수요 민간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축적하고 도·시군 공무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검색해 분석 및 정책 개발,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인구 동향, 대기·환경, 에너지, 지역경제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각종 정책 의사결정 및 과학적인 업무 추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올담에 탑재하고, 지속적인 데이터 현행화를 통해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올담은 6월부터 도·시군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시스템 개선을 거쳐 민간에도 개방할 예정이다.